유한양행이 기술이전받은 SOS1 저해제는 KRAS(크리스틴RAS) 저해제나 EGFR( 상피성장인자수용체) 저해제 등과의 시너지 효과로 치료효과를 높이고,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KRAS, EGRF 돌연변이는 폐암·대장암·췌장암 등 유병률이 높고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암들의 대표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시장성 측면에서도 잠재력이 클...
다발골수종은 면역조절제, 단백억제제, 항체치료제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지만,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잦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면역세포치료 분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면역세포치료란 자연살해세포나 T세포 등 암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세포독성 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다. 다발골수종 환자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 저하를...
백신이나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는 합성의약품 대비 10배 이상의 시험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재편하면서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서비스 수요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가 궤도에 오르면 매출액은 기하급수적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구 명칭 인보사) 관련 ‘골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TG-C는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루어진 2액을...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잭슨랩은 노벨상 수상자를 20명 배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비영리 독립 연구기관이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유전자 및 인간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그 원인 규명과 치료 방법을...
조 사장의 재임 기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을 키웠다. 렉라자는 올해 1월부터 1차 치료까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국내 매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파트너사 얀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신청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부터 회사를 이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기대를 모았던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도나네맙’의 승인이 연기됐다.
연합뉴스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도나네맙의 승인을 연기했다. FDA는 도나네맙의 승인 결정을 연기하고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개최 시기는 미정이다.
도나네맙은 치매의 원인으로...
넥스아이, 日오노약품공업에 차세대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난치암 치료제 개발 기업 넥스아이는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 이하 오노)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의 기술이전(License 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오노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NXI-101의 글로벌 임상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모든 책임 및 독점...
프롤리아는 암젠(Amgen)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동일한 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치료하는 엑스지바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됐다. 프롤리아는 2025년 2월과 11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CT-P41을 비롯한 5개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허가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규제...
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 치료하는 '엑스지바'라는 제품명으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1억 6000만 달러(약 8조 80억 원)를 기록했다. 2025년 2월과 11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CT-P41을 비롯한 5개 신규 바이오시밀러...
이 치료제는 T세포의 BTLA 단백질을 제거함으로써 암세포의 회피 전략을 차단하는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CAR-T 치료제의 표적 단백질로 CD30을 선정해 호지킨림프종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검증했다. 지난해 미국혈액학회(ASH)에서 소개한 데 이어, 향후 해외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ABL112, ABL407은 종양 항원이 아닌 종양에 밀집된 면역 세포 특이적 항원을 표적하고 있어 그랩바디-T의 적용 영역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한양행이 발표하는 ABL105의 비임상 데이터는 ABL105와 PD-1 치료제 병용요법 등에 대한 것으로, 해당 포스터 역시 4월 9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된다. ABL105는 HER2 신호전달을 억제함으로써 암 성장을 억제하고...
지씨셀 관계자는 “GL205/GCC2005가 악성 T세포 림프 종양에서 CD5를 효과적으로 타깃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기존에 승인된 치료제가 제한적인 T세포 림프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AACR에서는 건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자 임상연구(Investigator-Initiated Trial...
지씨셀 관계자는 "GL205/GCC2005가 악성 T세포림프종양에서 CD5를 효과적으로 타깃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기존에 승인된 치료제가 제한적인 T세포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앞두고 있는 GL205/GCC2005의 향후 임상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압타머의 높은 표적 친화도와 치료용 방사성핵종의 높은 치료 효과를 결합, 경쟁력 높은 항암제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방사성의약품 치료제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유사한 방식으로 종양표적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리간드에 방사성핵종을 탑재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차세대 항암제이다. 방사성핵종 표적화는 주로 진단목적으로 쓰였지만...
또 피부의 염증 억제 세포 수를 증가시켜 아토피 외 다른 피부질환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성승용 샤페론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시험과 더불어 미국 내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으로 글로벌 임상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미국 2상과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를 기반으로 누겔의 세계적인 시장 진출 및 글로벌...
큐로셀이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임상 2상 톱라인 데이터를 수령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2개 차수 이상의 치료에 재발 또는 불응하는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을 단회 투여한 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공개, 다기관, 단일군 임상시험을 통한 것이다....
유전자가위 치료제는 비정상적 유전자를 잘라내거나 편집해 희귀·난치병 등의 유전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카스게비는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로 불리는 크리스퍼-카스9(CRISPR-Cas9) 기술이 적용됐다. 국내에서 크리스퍼-카스9으로 치료제를 개발 중인 툴젠도 첫 유전자가위 치료제가 탄생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첫...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목표…“안전성‧효능 확인”
큐리언트는 치료제 개발 상황이 초기 단계가 아닌 만큼 기술이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유방암, 소세포성 폐암, 췌장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Q901은 40조 원 규모의 유방암 시장을 타깃한다. HER2 ADC와 병용요법으로 유방암 항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췌장암 임상에서는 가장 낮은 용량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