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9일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으로 해안포 130여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군이 오후 5시 30분부터 3분간 백령도 NLL 인근 해상으로 13발을, 오후 5시 52분부터 6시 14분까지 연평도 NLL 인근 해상으로 120여발 등 총 130여발의 해안포를 각각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해안포탄 가운데 몇 발은 NLL 수백미터 남쪽...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이 천안함 피격 사건을 다룰 장성급 회담에 앞서 13일 판문점에서 대령급 실무 접촉을 갖기로 합의함에 따라 회담 성과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엔사 관계자는 12일 "천안함 문제를 다룰 장성급 회담을 열기 전에 영관급 실무접촉을 갖자는 유엔사의 제안을 북한이 수용함에 따라 내일 판문점에서 대령급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윤 장관은 코리아디스카운트 현상에 대해 "이는 분단 이후 숙명적으로 한반도에 드리워진 지정학적 리스크인데 대한항공기 피격, 서해 교전 등의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는 크게 요동치지 않고 금방 정상화됐다"면서 "이런 과정을 통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해오면서 북한의 도발을 감내할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또...
국방부가 천안함 침몰 사건을 ‘북한 어뢰 피격’으로 발표함에 따라 한명숙, 유시민, 송영길등 수도권 범야권 단일후보들이 20일 오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한명숙 민주당 시울시장 후보,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송영길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한미 군사작전 중에 북한이 영해를 잠입해...
침몰원인을 어뢰피격으로 판단한 이유는 선체손상 부위를 정밀계측하고 분석해 볼 때
충격파와 버블효과로 인해 선체의 용골이 함정 건조 당시와 비교해 위쪽으로 크게 변형됐고 외판은 급격하게 꺾이고 선체에는 파단된 부분이 있었다.
주갑판은 가스터빈실내 장비의 정비를 위한 대형 개구부 주위를 중심으로 파단됐고 좌현측이 위쪽으로 크게 변형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