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해외 유명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이나 주문 취소를 해주지 않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상담이 이달 10일에만 13건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 명칭, 로고, 색상 등을...
검찰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황 씨는 2016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이 씨와 공모해 경남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을 출금하는데 필요한 출금전표를 임의로 작성하며 해당 시행사 직원을 사칭하는 방식으로 약 617억 원을 횡령했다.
또한 황 씨는 올해 7월 금융감독원이 이와 관련한 조사에 들어가자 이 씨가 사용하던 PC 1대를 지인에게 포맷하게끔 해...
신용카드는 해외번호로 신용카드사를 사칭한 무작위 스미싱으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
이 밖에 학습지(40.4%), 건강(암·각종질병)보험(40.3%), 각종 건강식품(33.9%) 순으로 상담 증가율이 높았다. 학습지의 경우 업체의 과도한 취소 위약금 요구, 1년 이상 장기계약의 중도 해지 거부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각종숙박시설(59.8...
전제민 안랩 인공지능팀 수석연구원은 “이번 공격에서는 사용자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피싱 사이트로 연결하기 전 가짜 보안 확인 페이지를 거치는 등 교묘한 방식을 사용했다”며, “향후 다른 유명 서비스를 사칭한 공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의심스러운 메일 내 첨부파일 및 URL은 실행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경찰을 사칭해 ‘살인예고’글을 올린 30대 회사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23일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경찰을 사칭해 인터넷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혐의(협박)로 30대 회사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경찰 직원 계정으로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경찰청 게시판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피의자가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칼부림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 회사원 A씨를 이날 서울 시내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블라인드’ 경찰청 게시판에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는...
그러면서 A 씨는 “인터넷에 퍼진 사진에 내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있어서 기자를 사칭하는 등 수많은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며 “제발 전화를 자제해달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태백시 환경과는 이 동물이 ‘삵’인지 ‘고양이’인지 판단하기 위해 해당 동물병원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주 청약 사칭 주의 안내글을 띄웠다.
회사 측은 "최근 당사 주식을 기업공개 이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기 유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식 공모 절차 이전에 비상장 주식 매입이 불가능하다"며 주식 청약은 상장이 진행되면 증권사 계좌로만 진행된다...
김 씨는 “주말을 노려 보이스피싱 일당이 딸을 사칭한 문자로 접근했고,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며 링크를 보내왔다. 링크를 열어본 것이 화근이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악성 앱에 감염됐지만, 김 씨는 전혀 이 사실을 몰랐다. 오히려 보험가입을 위해 필요하다며 요구한 신분증 사본, 계좌 비밀번호,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을 넘겨줬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이를...
증시 테마주 ‘광풍’ 타고 주식리딩방 기승지난해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건수 역대 최대규제 사각지대 속 개미 피해 커져…증권사·기관 사칭한 사례도
#초보 투자자 A 씨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공개 운영되는 리딩방에서 며칠간 투자 종목을 추천받았다. 해당 종목이 연일 수익을 내는 와중 “더 좋은 정보를 알고 싶으면 ‘유료방’으로 입장하면 된다”는...
2022년 9월에는 고령층고객을 중심으로 피해가 급증하는 가족사칭형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은해 12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AI이상행동 탐지 ATM’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올해 5월에는 3년간 총 3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금융사 프로모션 위장해 접근"기존 대출부터 갚아라" 속여대출 어려운 피해자 쉽게 당해2분기 지원금 위장 사기 42%작년 기관사칭형 범죄 8930건민관합동 신속대응체계 구축
#“지난번에 대출 도와드린 A 상담사예요. 이번에 저희가 금융사 프로모션 시작하면서 한도가 안 나온 분들도 낮은 금리로 대환해 드리고 있어서 확인차 연락드렸어요.” 최근 급전이...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온ㆍ오프라인 불법대부광고 신고와 서민금융 사칭 신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 활용이 익숙하고 불법사금융 예방 인식을 갖춘 전국 19세 이상 성인(2004년 이전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무작위로 추첨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매월 활동 실적에 따라 월 30만 원 한도로...
지난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이슬람국가(IS)를 사칭해 잠실 운동장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을 게시한 B 씨에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 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 명령을 선고했다. 당시 법원은 B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점을 참작했다.
2015년 울산지법은 ‘부산 센텀시티 근처에서 50명을 칼로 죽이겠다’는 글을 게시한 C 씨에게 징역 6개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기업지원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SOS센터’를 사칭한 우편물이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9일 경과원에 따르면 한 기업인으로부터 ‘하반기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안내문’ 이라는 문건이 동봉된 우편물이 수상하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 우편물의 발신기관은 ‘중소기업 SOS 지원센터’로 돼 있고 별도의...
신고 건수는 대부분 허위 광고나 고수익 보장을 내세워 투자자를 현혹하거나 거래소, 재단 직원을 사칭하는 등 다양한 사기 사례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금감원은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금융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소비자 경보 내용은 △ 상장되지 않은 가상자산은 적정가격 판단이 어려우므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 것 △저가 매수를...
실제로 가족을 납치했다며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 검사입니다”라고 사칭하는 전화, 콜센터 직원을 사칭해 본인인증을 위해 필요하다며 카드 비밀번호 앞 두 자리를 입력하라는 등의 보이스피싱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마땅한 대안은 없다. 금융당국도 다양한 사례의 보이스피싱 유형을 전파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다만 사법 당국이나 권위자를 사칭해 피해를 입히는 ‘사칭 스캠’은 같은 기간 23%로 다소 감소 폭이 작았다. 게다가 스캠 주소에 대한 송금 건수는 오히려 49% 증가해, 피해액 감소와 별개로 수적으론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전체 가상자산 범죄가 감소한 가운데, 랜섬웨어는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랜섬웨어...
# 사기범은 전화로 A카드 콜센터 직원을 사칭해 본인인증을 위해 필요하다며 ARS 음성 안내멘트를 통해 비밀번호 앞 두 자리 입력을 요구했다. 피해자 B 씨가 이를 입력하자 얼마 후 B 씨 명의로 휴대전화가 개통됐다는 단문메시지(SMS)를 수신했다. 그 뒤 B 씨 명의의 은행계좌에서 피해금이 인출됐다.
# 사기범은 피해자 C 씨에게 전화해 '아들이 지하철에서 칼을 맞고...
전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의 잘못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법정에서 모든 것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은 2020년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 씨에게 대여료 250만 원 상당의 포르쉐 렌터카를 무상으로 받고 86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3차례 받는 등 총 336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