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위험은 ‘설마’ 하는 방심…“침수 조짐엔 일단 대피”
17일 폭우로 침수돼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의 참사 현장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서는 15일 오전 8시 40분께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운행 중이던 버스 등 차량 17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관련 사망자는 현재까지 13명...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산사태로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번 성금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안타까움 마음”이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지금까지 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담당 지자체에 대한 강력한 문책이 예고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예고 없이 침수 사고 현장을 찾아 "전체 시스템에 문제는 없었는지 철저히 점검하겠다. 책임에 대한 대통령의 문책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에서 책임자에 대한...
그는 "어제 충북 청주 오송, 괴산 피해 현장을 다녀왔는데 형언하기 어려울 만큼 피해가 막심했다"며 "특히 10년 만에 최다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사망한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막을 수 있었던 인재를 결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번 주에도 폭우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주를 제외한...
수해로 인한 사상자가 나오고 있고, 호우 경보 속 3만 명이 집결한 공연이 “모든 게 완벽했다”라는 표현을 쓸 상황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반면 “폭우 피해가 있을 때는 전국 워터파크도 운영을 중단해야 하나”, “이미 오래전 예정된 공연인데 날씨 때문에 갑자기 취소할 수는 없다” 등 반대 의견을 내는 이들도 있었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이어 각각 오전 2시 45분께, 3시 58분께에 40대 남성 시신 1구와 50대 남성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이에 현재까지 침수 사고 사상자는 사망 13명, 부상 9명으로 집계됐다.
15일부터 이어진 배수 작업으로 지하차도 안에 가득 찼던 물이 거의 빠지면서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부터 도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소방, 경찰, 군 등 886명이 투입됐다.
이에 현재까지 침수 사고 사상자는 사망 12명으로 집계됐다.
사고가 난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 지하차도에서는 15일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물에 잠겼다.
소방당국은 지하 차도에 들어찬 물을 빼내는 배수 작업과 함께 도보 수색도 시작했지만, 차도에 들어찬 진흙과 가스로 작업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NYT “올해 사상자, 예년보다 많아…시골 지역 강우 집중도 원인 중 하나”블룸버그 “한국 매년 여름 폭풍우ㆍ폭우로 고통”알자지라 “오송 지하차도, 너무 빨리 물이 차”
주요 외신들이 한국의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타전했다. 특히 외신들은 오송 지하차도 피해 상황과 수색작업 현황, 사고 원인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버스 승객은 “버스에 승객 8명과 운전기사 1명이 더 있었는데 탈출했는지 모르겠다”라고 진술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5일 오전 8시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 15대가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강물에 잠겨 침수됐다. 이 사고로 16일 오후 2시 기준 사망 9명, 부상 9명의 사상자가 확인됐다.
이번 지원은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HD현대는 올해 4월 강릉 산불, 지난해 동해안 산불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에 성금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재해 구호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다만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드론 비행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드론 출현에 브누코보 공항은 세 시간가량 통제됐고 14편의 항공편이 다른 공항으로 우회해야 했다. 이후 오전 8시부터 공항 이착륙은 재개됐다.
5월에도 모스크바에 드론이 등장해 당국이 비상에 걸린 적이 있다. 드론 2기가 크렘린궁 인근 상공에서 폭발했으며 당시...
경찰이 대낮에 음주운전으로 보행자를 치어 3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20대의 차량을 압수했다. 경찰과 검찰이 이달부터 상습음주운전이나 음주운전사고를 저지른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기로 한 이후 첫 사례다.
4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된 A(25)씨로부터 범행 당시 운전한 차량을 3일...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의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발발했다. 참수리 357호정 장병들은 적의 공격에 즉각 대응해 서해 NLL을 사수했으나 당시 고속정장이던 윤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다쳤다. 북한군은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따르면 지난해 장마철 기간인 6월~8월 전국 사상자 발생건수는 1312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사망자는 64명으로 지난해 건설현장 전체 사망자 총 233명 중 27%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현장 근로자 대부분이 야외에서 근무하는 만큼 여름철 안전사고 위험이 클 수 밖에 없다. 때문에 건설사들도 바짝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
우선...
5층 아파트 포함 여러 민간 건물 파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크리비리흐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가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 인프라가 파괴됐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히 리삭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이번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며 “크리비리흐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자세한 사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민간인 총기 소지가 금지된 베트남에서 총기 사건은 비교적 드문 일이다. 베트남 공안부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다른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 ‘뚜오이쩨(Tuoi Tre)’는 소식통을 인용해 당국이 인질 2명을 구출했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사상자 수 감소에도 도로교통사고비용이 소폭 증가한 이유는 생산손실을 산정하는 데 사용되는 비용원단위가 물가상승률만큼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경상자 제외)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보급 확대, 생활도로 구역 지정, 도시부 속도관리 확산 등의 정책이 효과를 보이는...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의 한 모스크에서 장례식을 치르는 도중 폭발 사고가 일어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현지 톨로뉴스와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틀 전 차량 폭탄 테러로 사망한 니사르 아흐마드 아마디 바다크샨 주지사 대행의 장례식이 진행되던 바다크샨주 주도 파이자바드의 한 모스크에서 벌어졌다.
바다크샨주 공보...
사상자는 대부분이 코로만델 익스프레스 승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구급차, 소방차 등 지원 차량 200여대와 군 헬기, 12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한 끝에 구조 작업을 마무리했다. 650~900명으로 추산되는 부상자의 상당수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사고 후 유족에게 조의를 전했으며, 이날 사고 현장과 병원도...
열차 안에 수백 명이 갇혀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현지시간) BBC,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7시쯤 오디샤주(州)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170km 떨어진 발라소레 지역 바항가 바자르역 인근에서 열차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아미타브 샤르마 철도부 대변인은 사고 열차 중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