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비판 수용…“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소명”
조 교육감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를 추진하면서 두 아들을 외국어고에 보내 이중적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서울 시민들이 부여한 소명으로, 자사고 폐지 정책은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조 교육감은 “자사고 폐지를 주장하면서...
그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를 주장하면서 자녀를 외고에 보낸 것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 주류가 된 50∼60대뿐 아니라 20∼30대도 받아들일 수 있는 평등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 지정 취소처분에 불복한 시내 8개 학교와의...
올해 4년제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의 출신고교를 살펴보면 일반고가 24만3350명(73.4%)으로 가장 많았고 특수목적고가 1만4980명(4.5%), 특성화고 1만9635명(5.9%), 자율공·사립고 3만3221명(10%), 기타 2만452명(6.2%)으로 나타났다.
신입생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지난해(74.8%)보다 1.4%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대입전형에 참여한 입학사정관은 모두 9129명으로...
강남에서 주요 외고, 자율형사립고 컨설팅을 하고 있는 학원 관계자는 “(학원에서 맞춤형 자소서를 작성하는 학생들의 경우) 전문직 부모가 80% 이상”이라며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강남은 두 분이 다 이른바 ‘사’ 자 직업을 가진 분들이 많다. 목동은 아빠가 의사ㆍ변호사, 엄마는 공무원이 많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김윤경(가명, 울산 출신 서울대 진학...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고로 전환하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무상교육 수준의 등록금 감면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사고 지정취소 행정소송에서 모두 패소한 후 강경책보다 지원을 통한 회유책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일반고 전환 자율형 사립고 종합 지원계획’과 ‘등교확대 대비...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고로 전환하려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 대한 등록금 지원과 등교 확대에 대비한 학교 방역 구축에 대비하고 나섰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일반고 전환 자율형 사립고 종합 지원계획’과 ‘등교확대 대비 학교방역 안전망 구축방안’을 밝혔다.
일반고 전환 자사고 종합지원...
지금까지는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지방 소재 의대·약대 등에 지원할 수 있었다.
이는 수도권 학생이 지방의 자율형사립고에 진학한 뒤 지역할당제로 의대에 합격하는 등의 편법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다만 지역인재 요건 강화는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적용돼, 대입에서는 2028학년도부터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이 28일 경희·한대부고에 대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처분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청구를 인용한 판결에 아쉬움과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법원 판결문이 송달되는 대로 판결 이유를 면밀히 분석한 후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경희고등학교와 한대부속고등학교가 자립형사립고 지정 취소 결정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두 학교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28일 경희고의 학교법인 경희학원과 한대부고의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서울 종로구에 있는 동성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동성고는 27일 오후 자교 운영법인인 가톨릭학원이 이사회를 개최해 일반고 전환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안건이 확정되면 동성고는 서울시교육청에 자사고 지정 취소와 함께 일반고 전환을 신청하게 된다. 이에 동성고가 일반고 전환을 신청하면...
서울시교육청이 중앙·이대부속고등학교의 자립형사립고 지정 취소 결정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따라 중앙·이대부고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14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화학당이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다만 A 씨는 특별 채용 과정에서 조 교육감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했다. 감사원은 조 교육감이 실무자를 업무에서 제외시킨 뒤 비서실장을 통해 사적 인연이 있는 이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A 씨는 전교조의 핵심 인사로 사학비리 해결 촉구,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자율형사립고 폐지 등에 앞장섰다.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고,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국대·호서대·백석대 등도 가깝다.
반경 3㎞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단국대병원과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메가박스와 CGV 영화관, 신부문화거리 등도 가깝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먼저 고교 유형은 교육과정에 따라 △과고·영재고 △외고·국제고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다양하게 구분돼 있다.
과고·영재고는 이공계 인재 양성을 목적해 설립한 고교 유형으로 심화수학, 고급수학, 고급물리학, 고급화학 등 높은 수준의 수학·과학 관련 전문교과를 72단위 이상, 외고·국제고는 심화영어, 전공어회화, 국제법 등 영어, 전공외국어...
과학과 예술·체육계열과 특성화고는 전기고에, 일반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목고를 비롯한 자율형 사립고는 후기고에 속한다. 후기고는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선발하고 학생 지원사항과 배치여건·통학 편의를 고려해 단계별로 전산 추첨해 배정한다.
서울 과학고는 9월 1~3일, 서울미술고를 포함한 예술계고는 10월 15~20일...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고,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국대와 호서대, 백석대 등 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반경 3㎞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있다. 단국대병원과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야외공연장, 인공암벽장, 반려견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춘...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잇따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제동이 걸리면서 문재인 정부의 ‘고교평준화’ 정책에 부담이 커졌다. 자사고 등이 일반고로 전환되지 않고 존치될 경우 고교평준화 정책은 현 정부에서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이정민 부장판사)는 23일 학교법인 동방문화학원ㆍ신일학원이...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고,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는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있다.
또 반경 3㎞ 이내에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있다.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도 가깝다. 야외공연장, 인공암벽장, 반려견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춘 도솔광장이 인근에...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뉴타운 등 부동산 개발지역으로 이전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인 것에 대해 자사고들이 “교육현장을 교란하는데 불필요한 행정력과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학생 배치(배정)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2025년...
교육 당국이 서울 '강남 8학군'에 있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뉴타운 등 부동산 개발지역으로 이전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 시점은 자사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는 2025년 3월 이후가 유력하다.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학생 배치(배정) 개선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