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우선 1단계로 이번 침수피해가 컸던 강남역 일대와 도림천, 광화문 지역에 대해 2027년까지 (시설 건설을) 완료하도록 할 것"이라며 "2단계 사업은 동작구 사당동, 강동구, 용산구 일대를 대상으로 관련 연계사업과 도시개발 진행에 맞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재원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준비를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9일 서울 사당동과 양재동을 연결하는 서초 터널에 차량이 가득 차 오전 8시께부터 운전자 상당수가 점심 무렵까지 갇혀있었다.
연료가 소진된 차를 놓고 터널을 벗어난 시민들도 있어 정체는 더욱 심각해졌다고 한다.
터널 내에 남아있던 운전자들은 용변을 처리할 화장실을 찾아 헤매거나 식수를 얻기 위해 다른 차량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이 중 2대는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막아섰다.
예술의 전당 인근 사당역 방향 4차선 도로에는 주인들이 놓고 간 차량 세 대가 도로를 막아 극심한 혼잡이 벌어졌다.
현재 이 차들은 운전자들이 개별적으로 견인 조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들이 도로 곳곳에 버려졌지만, 많이 정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우산과 장화를 신은 채 발걸음을 옮기는 직장인들도 다수 포착됐다.
자차·버스로 출근하는 경우도 순탄치 않았다. 침수 이후 다수 도로가 복구됐으나, 침수 당시 운전자가 탈출하고 남은 차들로 인해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예술의 전당 인근 사당역 방향 4차선 도로에는 남겨진 차량 세 대로 인해 극심한 교통 체증이 일어났다.
이날 동작구 사당동과 방배동의 경계에 있는 7호선 이수역에서는 승강장 천장이 쏟아져 내리는 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길도 완전히 침수된 모습이다. 에스컬레이터로 폭포처럼 빗물이 쏟아져 내려오고 있다. 이로 인해 오후 9시 30분쯤 승강장이 완전히 침수되면서 한동안 열차가 이수역을 무정차로 통과했다.
이날 반포 자이...
서울 주요 학원가에선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경인선 오류역, 7호선 보라매역과 신대방삼거리역 등이 침수되면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동작구 사당로, 강남 테헤란로 등 주요 도로에선 침수로 차량이 고장나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지하철 9호선 동작역이 폐쇄되기도 했다.
동작구 사당로, 강남 테헤란로, 잠원로 등에서도 침수가 발생해 고장 차량이 줄을 이으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오후 9시께에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내 매장이 침수됐고, 여의도 IFC몰과 삼성동 코엑스 내 도서관에서도 누수가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4분께 종로구 사직동의 한 주택가에서는 축대가 무너져내려 인근 주민 3가구 5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압도적 이재명' 확인한 野 전당대회 이재명 "강력한 리더십" 앞세워 지지호소 박용진 '사당화 리스크' 부각…"감정 아닌 노선투쟁"강훈식, '통합' 강조하며 "이재명, 박용진과 함께 가는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이재명·박용진·강훈식 후보(기호순)는 순회경선 이틀째인 7일 제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세 후보는 이날...
그는 "이 후보 지지자들은 '부정부패 연루자의 기소 즉시 직무를 정지'하는 민주당 당헌도 바꾸자고 한다"며 "이보다 더 지독한 사당화 노선이 어디 있느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박용진은 남탓노선이 아닌 혁신노선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겠다"며 "선당후사 노선으로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훈식...
그는 “이 후보가 인천부터 승리하고 전국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고 했지만, 결과는 다 아는 바와 같다”며 “명확한 사과가 없다면 이후에도 사당화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강훈식 후보 역시 “(계양 공천이) 적절하지 않다고 주변을 통해 많이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셀프공천에 대한 비판에 “당의 공천은 특정인이 아닌 시스템에 의해...
"사당회 우려 납득 안 돼…민주당은 시스템에 의해 움직여""국민의힘 고발로 진행되는 수사에 '사법 리스크' 표현 매우 유감""반사이익 아닌 최선으로 선택받는 정당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은 3일 '사당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지금까지 우리가 그랬으니까 이재명도 그러겠지라고 생각하는 게...
사당동 ‘이수역 리가’ 전용 84㎡형은 현재 전세 시세가 9억5000만 원이다. 올 상반기만 해도 6억8000만 원 선에서 전세 거래가 이뤄졌는데, 지난달 30일 9억5000만 원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세물건 품귀현상도 관측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 조사 결과, 동작구의 전세물건은 800건(지난달 18일 기준)으로 넉 달 전(956건)에 비해 16.3...
민주당, 당대표 '3파전' 경쟁 본격화'신속' 박용진ㆍ'신중' 강훈식…단일화 공감대 속 미묘한 온도차대구 찾은 이재명, '사당화ㆍ사법리스크' 논란 차단 주력
더불어민주당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당대표 후보인 박용진·강훈식 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독주를 막기 위한 ‘단일화’ 원칙에 공감했지만 각론에선 온도차를 보였다.
두 후보는 30일 저녁 회동을 갖고...
남부순환로 등의 주요 도로를 통해 관악IC, 사당IC 방면으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인헌초를 비롯해 사당초, 인헌중. 인헌고, 서울미술고 등이 있다.
본 건은 최초 감정가 7억6600만 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다음 달 2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21계다. 사건번호 2021-103007.
지난 11일 박홍근 원내대표는 서울지하철 사당역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교통비는 대개 절약하는 데도 한계가 있어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가 유류세를 37%까지 인하하고 교통카드 소득공제율을 상향 조정한다고 하지만, 당장 서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보다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해당 법안들은...
경복궁 내부의 경회루와 전남 담양군에 있는 양산보가 조성한 소쇄원과 함께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곳 중 하나다. 세종 재위 시절인 1419년에 건립됐으며 정유재란 때 소실됐던 것을 1638년에 재건했다.
광한루원은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담긴 오작교가 있는 곳이다. 이 밖에도 춘향사당, 춘향관, 월매집, 완월정 등 여러 정자와 누각들이 자리 잡고 있다.
전동차와 승강장 간격이 넓은 10개 역사에 발 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안전발판을 시범 설치(26억 원)하고, 고장률이 높은 2호선 신촌역과 4호선 사당역의 승강장 안전문 시스템을 개량(27억 원)할 예정이다.
서울 도시경쟁력 제고…코로나 이후 일상회복에도 재원 투입
시는 서울의 매력을 높이고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도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서울 사당 셀프주유소 벽면에 옥외형 LED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디지털작품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7월 한 달 동안 디지털아트 플랫폼 ‘세 번째 공간’과 제휴해 100여 점의 디지털작품을 전시한다. 158인치의 디스플레이에 40초마다 새로운 작품이 재생되는 방식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주유소에서 주유하거나 세차를...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지하철 사당역 경기버스라운지에서 열린 '고유가 대응 유류소비 절감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대중교통 이용료 50%를 환급 받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통비는 대개 절약하는 데도 한계가 있어 정부 지원이...
경진여객은 3000번, 7770번, 7780번, 7800번 등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와 M버스 등 165대를 운행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4월부터 사측과 임금인상분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냈지만 이 역시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전면 파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