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항의했지만 김 부의장은 사과 없이 의장석에 올랐고, “참나”라고 탄성을 뱉기도 했다.
이에 이날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잘못했으면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 되는데 사과조차 고집을 부리는 오만을 부리고 있다”며 “‘신났네, 신났어’가 아니라 잘났네, 잘났습니다”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 회의 현장 참석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민주당 비대위원을 포함한 당 관계자 11명에 대해 15일 전원 귀가 조치가 이뤄졌다.
전날인 14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자가 나온 까닭이다.
민주당 측 관계자는 "전날 부산에서 열린 비대위를...
정부는 7일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새만금 그린+디지털 뉴딜 종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새만금 권역에 7GW의 재생에너지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2023년까지 육상태양광 0.3GW, 수상태양광 1.3GW, 풍력 0.1GW 총 1.7GW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발전을 시작하고...
야권 정치인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선관위가 여성단체의 '보궐선거 왜 하죠'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불허하는 등 편파적인 결정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야권 주요 인사들은 선관위가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선거...
총리 관저에서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 담당상과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 등과 회담하고, 선언의 취급에 대한 최종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뒤이어 18일에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 방침을 제시하고 의견을 구한다. 자문 위원회의 승인을 얻으면 국회 보고와 질의를 거쳐 대책 본부에서 정식 결정될 방침이다.
이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300명 모두 한번 해보죠”라고 호응했다. 이어 “공직자 배우자, 가족으로부터 정보를 취득해 투기활동을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도 자체적으로 부동산 투기조사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진상 규명에 나섰다. 특위는 권성동 위원장을 포함해 이헌승·곽상도...
이는 2월 10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단순 유통망 연계 판로지원에서 판로정책 대상과 범위를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코로나 19 등 유통시장 동향 변화로 비대면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행령 개정안은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의 조합원(건설사) 운영위원 참여를 축소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앞서 건설공제조합 조합원 비상대책위원회는 건산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관계부처에 제출했다.
이에 노조는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모두 협회 시도회장으로 모든 조합원을 대표할 수 없다”며 “또 탄원서 배포 당시 ‘조합원’이란 단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