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선 불법조업과 동해안 수온상승으로 직전 달부터 어획량이 줄면서 냉동오징어와 물오징어도 각각 11.9%와 6.6% 올랐다.
공산품 중에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2.3% 상승했다. 이는 국제유가가 상승한 탓이다. 실제 12월 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64.91달러로 전월보다 4.7% 올랐다. 이는 두 달 연속 오름세로 작년 4월(6.0% 상승)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이 선박은 파나마 국적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송선이지만, 선장과 선원 9명이 한국인이다.
DL 릴리호의 선사 측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선장이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여권 등 관련 서류를 돌려받고, 출항을 허가받았다"며 "오늘 오후 3시 40분께(현지시간) 싱가포르항을 향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DL 릴리호는 지난해 10월 9일...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 북부본부가 올해 1~11월 가짜석유 판매업자 및 사용자 등 석유제품 불법 유통업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가짜석유불법 판매자 및 사용자 4명 △석유제품 불법 유통업자 5명 △연료첨가제 불법유통업자 1명 등 총 10명이 입건됐다.
이번에 적발된 건설 업체 사장 A씨는 자신이 운영 중인...
압돌레자 라흐마니-파즐리 이란 내무장관은 이날 국영TV 연설에서 “불법적인 행동이 계속되면 법 집행기관과 보안 당국자들이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일부 시위대가 ‘협박과 공포’를 유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이란은 정부 보조금으로 휘발유 가격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유지해왔다. 또 이란은 대중교통 시스템...
대한송유관공사 관계자는 “도유는 투입되는 비용과 위험성에 비해 한 몫 챙기기 어려운 범죄로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하면 반드시 잡힐 수밖에 없다”며 “도유는 그 자체로도 범죄 행위이지만 범죄 시도 과정에서 환경오염이나 훔친 석유의 불법적인 유통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는 만큼 범죄 근절을 위해 디폴리스를 더욱 첨단화하고 인적ㆍ과학적 감시체계...
지난해 전국 주유소에서 가짜석유, 품질부적합 등 불법 행위로 적발된 경우가 600건에 육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짜 석유, 품질 부적합, 등유 등을 자동차 연료로 판매하는 불법행위 적발 건수가 2014년 339건, 2015년 397건...
한국석유관리원과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관세청이 유류세 보조금 부정수급 및 불법 석유유통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맺었다.
이번 MOU 체결로 이들 기관은 유류세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유류세 보조금 부정수급 의심업소 및 유류공급업체 합동점검, 상호 정보공유 등 연안화물선의 유류세 보조금 부정수급 및 불법 석유유통을 방지...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16일 간부회의에서 사우디 석유시설 드론 테러를 언급하며 기존 드론산업은 미국과 중국이 장악했지만 안티드론은 절대강자가 없는 만큼 안티드론을 미래 먹거리로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현재 국내 드론시장은 중국 디자이가 장악했으며 미국업체 드론을 포함해 외국산의 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14일 새벽(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 시설인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 유전 두 곳이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한빛드론은 SK텔레콤·53사단과 불법드론의 탐지, 식별, 추적, 무력화를 위한 시스템고도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1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한빛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260원(7.82%) 오른 3585원에 거래 중이다.
아람코의...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도 950대에서 1만 대로 10배 이상 늘어난다.
이와 함께 지하역사 공기 질 개선에 530억 원, 저소득층 마스크 보급에 574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국제협력 등 정책기반 강화에도 1501억 원이 쓰인다.
아울러 적수(赤水) 문제 해결을 위해 먹는 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전국 지방상수도에 스마트 수질·수량...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불법유통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단속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가짜석유는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범죄인 만큼 검사 방법을 더욱 고도화하는 등 사명감을 갖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등유를 혼합한 가짜경유를 자동차연료로 사용하면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미국은 지난 주말 멕시코와 불법 이민 대책에 합의해 당초 이날 부과하기로 했던 5% 관세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여전히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국 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중국...
불법이민을 이유로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폭탄을 예고하면서 급락세를 보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다음 주 예정대로 부과될 것이라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리터부시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미국이 중국, 멕시코와 관세를 두고 무역 갈등을 벌이는 한, 원유 시장에서 투기적 움직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석유수...
IMF는 미국의 제재로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올해 베네수엘라 경제는 25% 축소하고, 물가상승률은 100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그동안 니콜라스 마두로 독재 정권에 의해 경제 지표를 발표하지 못했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식량난과 정전사태, 의료의 붕괴 등 인도적 위기를 보여주는 지표를 의도적으로...
석유 시장의 원활한 공급 보장 등이 이유였다. 8개국에는 한국, 일본, 중국,인도,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대만이 포함됐다.
WP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22일 오전 “현재 이란산 원유나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수입하는 어떤 나라에도 더 이상 제재 면제는 없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유수입 금지에 대한 한시적 면제는 이란산 원유...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전국 지자체 석유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석유산업 주요정책 동향 △석유제품 품질 및 유통관리 제도 현황 △석유제품 불법유통 단속사례 △석유사업법 최근 개정내용 및 유권해석 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석유관리원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교육 효과 또한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자 대상...
뿐만 아니라 북한은 대량의 석유 제품과 석탄을 해상으로 운반하고 있다. UN 제재가 무색할 만큼 불법적인 운송이 이뤄지고 있다. 보고서는 “이런 위반 행위들은 2017년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에 부과한 제재가 얼마나 실효성이 없는지 보여주고 있다”며 “불법적인 운반은 규모, 범위, 정교함 측면에서 모두 증가했다”고 적었다.
UN 전문가 패널 보고서는 특히...
화물차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하기 위해 주유업자가 카드로 허위결제를 하거나 실제 주유량을 부풀리는 등의 불법행위를 한 주유소와 화물차가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지자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부정수급 의심 주유소 51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행위 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해 7월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을 선언하면서 횡령·배임 등의 불법을 저지른 기업뿐만 아니라 저배당 기업에 대해서도 경영참여 주주권 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연초 한진칼에 경영참여를 선언한 데 이어 7일에는 남양유업에 배당 확대를 요구했다.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국민연금이 ‘짠물 배당’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