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관리원은 13일 제주 휘닉스파크 아일랜드에서 '2019년 전국 석유담당공무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전국 지자체 석유담당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석유산업 주요정책 동향 △석유제품 품질 및 유통관리 제도 현황 △석유제품 불법유통 단속사례 △석유사업법 최근 개정내용 및 유권해석 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석유관리원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교육 효과 또한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자 대상 사전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수렴해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행정처분 및 행정소송 대응방안, 민원 대응 방안 등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도 준비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이 석유담당 공무원의 석유제품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짜석유제품 불법유통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약 6000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세금이 탈루되는 심각한 사회 문제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석유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