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2010~2019년)간 밀폐공간 질식 사망자 166명 중 오폐수처리장, 맨홀, 분뇨처리시설 등에서의 사망자는 59명으로 약 36%를 차지한다.
우선 고용부는 폐수 배출시설 등 밀폐공간을 보유한 사업장 실태를 조사해 위험수준을 등급화(고·중·저)한 후,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기술지도를 통해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개발사업 시행, 공장 증설 등으로 오염물질 배출량이 증가할 경우 하·폐수처리장 시설의 고도화,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확충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수계 전체의 오염 총량을 관리해 수질을 보전한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4대강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으로 무분별한 난개발을 억제하고 친환경개발을 유도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와 협조해 고속도로, 혁신도시, 신도시 인근 10개 축산악취 지역을 선정해 해당 지역의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점검·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지역은 경기 안성·강원 홍천·경북 상주 고속도로 인근과 충북 청주 KTX 오송역 일대, 충남 예산 수덕사 나들목(IC) 인근, 전북 김제·전남 나주·세종 부강 혁신도시 인근, 경남 김해...
정화조, 하수관로, 농가의 분뇨처리저장소 및 사료보관창고, 단무지 제조공장 등 환기가 잘 안 되는 모든 공간이 밀폐공간에 해당된다. 여름철에 온도가 올라가면 미생물 증식이 높아져 산소는 고갈되고 치명적인 황화수소 가스가 축적돼, 밀폐공간은 사망사고가 빈발하는 죽음의 공간으로 변하곤 한다. 겉에서는 멀쩡해 보여도 밀폐공간 내부는 미생물이 증식된 부패한...
한국환경공단은 28일부터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2017년부터 법적으로 의무화됐다. 가축분뇨와 액비 등의 배출부터 운반, 최종 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사전 알림 기능의 주요 내용은 가축분뇨...
진료접종·컨설팅·시료채취·인공수정·동물약품운반 차량 뿐만 아니라 사료·분뇨·가축운반차량도 출입할 수 없다.
농장 외부에서 사료 공급, 분뇨 반출 및 가축 출하 등의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사육시설 구역과 차량 출입구역을 구분하고 돈사가 있는 사육시설 구역에 차량이 들어갈 수 없도록 내부 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 또 내부 울타리 내로 사람이...
올해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해 구매한 배출권은 브라질 아마존의 산림 파괴 복구와 스위스에서 시행 중인 소 분뇨에서 나오는 메탄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프로젝트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컨퍼런스센터를 보수해 친환경적으로 재설계했다. 태양광 패널 및 지열 난방 시설을 설치했다. 해초에서 추출한 페인트로 행사장을 꾸몄고, 무대 위 카펫은 재활용 어망 등...
중 분뇨 권역 외 이동제한
19일(목)
△농식품부 차관 16:30 국가균형 발전위원회(서울)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비농대생까지 지원대상 확대 관련 공모(석간)
△농식품부, 창의인재 양성에 앞장선다(석간)
△2020년도 청년 창업농 신규 선발 추진
△2019년 친환경농업직불금 224억원 지급
△청년 스마트 농업인과의 간담회 및 경북 스마트팜...
소독 대상은 총 891개소로 전국 가금류 도축장(50개소), 사료공장(86개소), 분뇨·비료업체(291개소), 계란유통업체(111개소), 부화장(180개소), 왕겨업체(173개소) 등이며 축산차량 출입이 많은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이틀간 시설 내·외부와 차량 진출입로, 가금 계류장 등을 일제히 청소·소독하고, 추워진 날씨로 소독시설이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시설 등을...
접경지역에 대한 소독, 돼지‧분뇨‧차량통제 등 정부의 강력한 조치가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있지만 양돈농가의 피해도 그만큼 커 이에 대한 보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제도를 개선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미 살처분 보상금의 보상단가 기준은 개선을 완료했고, 생계안정자금...
협의회는 "가축질병 발생과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축산업에 대한 신뢰 하락과 이미지 훼손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해야 하고 자정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소비 확대, 육종 개량, 시설 현대화 등으로 농업...
사료, 분뇨, 계랸, 왕겨 등을 실어 나르는 축산 차량은 원칙적으로 농장 출입을 제한된다.
사료 차량은 농장 외부에서 하차한 후 농장 내부로 이동하거나 농장 밖에서 바로 내부 저장 시설로 투입되도록 하고, 분뇨 차량은 가금이 없는 상태에서 반출하거나 농장 자체 장비로 외부 이동 후 반출하도록 한다.
계란은 농장 밖으로 이동한 후 외부에서 대기 중인 수집...
업종별로는 가금농가(444건, 68%)와 분뇨처리·비료생산업체(87건, 13%)에서 방역 미흡 사례가 많았고, 가금농가 중에는 산란계와 오리 농가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올해는 이미 철새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이 지속 검출되고 있고, 우리나라로 도래한 겨울 철새도 지난해보다 34%가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차단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
김 장관은 "지자체는 농장 내외부, 축산 시설 진출입 시에 사용하는 소독제 희석비율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생석회도 최소 3일에 한번은 추가 도포하고 사료공장과 분뇨처리시설에서는 차량 소독 시 특히 흙받이와 운전석 발판, 운전대와 같은 내부 소독도 꼼꼼히 실시해 달라"고 했다.
김 장관은 "어제 천안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이어 "오늘 새벽에 살처분이 완료된 강화군의 경우 다시 한 번 잔존물 처리 등을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강원‧인천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모든 방역조치를 완료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도축장, 분뇨처리시설,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과 차량에 대해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지시했다.
태풍이 동반한 비에 생석회 등 소독제가 씻겨 내려갈 수 있고, 분뇨나 물 등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이 바람을 타고 퍼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자, 농식품부는 2일 오전 3시 30분을 기해 경기와 강원, 인천 지역에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을 발령했다. 이 지역에선 4일 오전 3시 30분까지 돼지와 관련...
전국 돼지 농장에 설치하려 했던 통제 초소가 아직 구축되지 않은 점도 스탠드스틸 연장에 영향을 줬다.
농식품부는 사료ㆍ분뇨 운반 차량 등 경기 북부의 축산 차량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금지했다. 지역 내 축산 차량도 시군에 차량 등록을 마친 후에야 운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