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는 24일 오전 10시 인천 부평공장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진이 스스로 퇴진하지 않는다면 투쟁을 통해 퇴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회견에서 카허 카젬 사장이 차별적인 경영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 측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성과급 지급이 불가하다고 했지만, 정작...
한국지엠 노조는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 인천 부평 2공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망 계획 제시 등을 요구했지만 사 측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직수입한 신차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사지 말자”는 자사 제품 불매운동에 노조가 나서는 이해하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졌다.
르노삼성 상황도 심각하다. 올해 국내 시장에서는 QM6 선전 등으로 버티고...
부평시장 한 건물에서는 외벽 시설물 일부가 떨어지고 일부가 공중에 매달려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날 오후 계양구 작전동에서는 한 음식점 난간이 강풍에 무너지고 나무가 뽑혔다. 계양구 계산1동 한 빌라 건물에서도 강풍으로 외벽이 떨어져 파손됐다.
서구 원당대로 한 공장의 조립식 창고도 강풍에 뼈대가 무너졌다.
이날 인천 내 태풍 피해...
이날 회견 직후 한국지엠 부평공장 등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근로자 25명이 본사 정문 앞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연석회의 측은 이날부터 매일 저녁 한국지엠 본사 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해고된 비정규직 근로자 1명은 25일 한국지엠 본사 정문 앞에 9m 높이의 철탑을 설치하고 고공농성을 시작하기도 했다.
황호인 금속노조...
25일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 정문 앞의 9m 높이 철탑에서 해고 근로자 1명이 고공 농성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지회는 "지난해 군산 공장을 폐쇄하고 부평 2공장의 2교대 근무를 1교대로 축소하면서 비정규직들이 고용 안정 없이 공장 밖으로 쫓겨나야 했다"고 주장했다.
다음...
블리셋 사장은 이 날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이어 창원 사업장에 방문해 차세대 CUV 생산용으로 신축되고 있는 도장 공장을 둘러보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달라고 주문했다. 나아가 직원을 비롯,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한국에서의 견고하고 수익성 있는 미래를 위한 계획들이 계속해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롯데주류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기대심리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FSSC 22000 인증을 진행해왔고, 2017년에 완공한 충주 2공장의 FSSC 22000 인증을 최근 획득하며, 7개의 전 공장(강릉, 군산, 경산, 부평, 청주, 충주 1, 2공장)의 인증을 마쳤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 주류 기업이라는 사명 아래 소비자...
테이팩스는 11일 인천 부평공장 내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은 약 173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5.9%헤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 재편으로 경영효율 극대화를 위해"라면서 "단기적으로 비축재고 소진등으로 매출감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부평공장 물류센터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갓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이었다. 이날 수업을 들었던 박모(28) 씨는 “작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다며”며 “전기차 관련 기술을 배워두면 나중에 취업하기 유리할 것 같아 프로그램은 신청해 4주 전부터 교육을 받고...
23년간 한국지엠 군산공장 차체부에서 일했던 박씨는 “당시 저를 포함한 1000명 가량이 희망퇴직을 했다”며 “나머지 600명을 선별해 200명은 교육 1년정도 하고 부평공장으로 발령났고, 400명은 기약없는 대기상태”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박씨는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에서 5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한 항공지상조업사 2차 교육 훈련해 참가했다. 교육...
그는 “부평공장에서 글로벌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트랙스 생산 연장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고 창원 도장공장 착공 등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쉐보레는 작년부터 5년 동안 15개 차종의 신차 및 부분 변경 모델 출시 계획에 따라 신차를 출시해오고 있다”며 “8월 말과 9월 초에 정통 픽업트럭인 쉐보레...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12일 인천시 부평공장 복지회관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노동쟁의 발생 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노조는 “사측이 앞서 여섯 차례나 임단협 교섭에 불참해 불가피하게 쟁의권 확보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한국지엠 본관 앞에서는 사측의 교섭장소 변경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내수판매와 수출을 위해 올 하반기 부평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이르면 올 연말 내수판매에 나선다.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3세대 트레일블레이저(All New Trailblazer)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뛰어난 디자인은 쉐보레 디자인 언어의 확장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개성을 제공할...
한국지엠은 2013년 보령공장과 2018년 부평 1, 2공장에 이어 이번에 창원공장까지 레벨 4 인증에 성공하며 전사업장이 GM 내 우수한 제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지엠은 24일,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GM 글로벌 생산부문 제럴드 존슨 총괄 부사장, 창원공장 김선홍 본부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IQ 레벨 4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BIQ는 GM의...
단지 인근에는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GS칼텍스 윤활유공장을 비롯해 우림테크노밸리, 인천기계일반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있어 배후 세대 상주인구 및 산업단지 근로자 등의 수요도 기대된다.
공공기관 이전 등의 개발 호재도 있다. 루원시티 공공복합업무용지 2블록에는 인천국세청 독립청사가 2025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 제2청사 건립도...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하지 않고 해외로 나가는 것은 한마디로 국내 공장을 돌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올해는 대기업의 해외투자가 두드러지고 있다. LG전자가 평택 스마트폰 공장을 베트남으로 옮긴다. 대기업이 공장을 이전하면 수많은 협력 중소기업들도 따라간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더 이상 국제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게 된...
테이팩스(21.34%)는 355억 원대 부평공장의 매각 자금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에 나선다고 밝힌 이후 강세에 거래됐다.
◇ 남북경협주는 ‘흐림’= 지난주 남북경협주는 한미정상회담 이후 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해 “지금은 올바른 시기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남북경협주로...
그는 “GM에서 새로 배정된 SUV 물량이 잘 팔리기 바랄 뿐”이라고 체념했다. SUV 판매량은 유가 상승에 취약하다. 제인스빌 폐쇄 또한 유가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부평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지난해 GM 부평공장에서 내뱉은 ‘휴’가 언제 ‘아뿔싸’로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