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는 의미로 밤, 잣, 호두, 땅콩 등의 '부럼깨기'를 하기도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나이 수만큼 '부럼깨기'를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고 믿었다.
정월대보름에 나누는 인사말로는 "내 더위 사가라"가 대표적이다. 정월 대보름날 해 뜨기 전의 새벽에 아는 사람을 만나면 슬그머니 그 이름을 부르고 그...
보름날 이른 아침에 날밤, 잣, 호두, 땅콩 등을 깨물면서 "금년 한 해도 건강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원하는데, 이를 '부럼 깨기'라고 한다. 사전을 찾아보면 부럼은 딱딱한 열매류의 의미와 함께 '부스럼'의 방언으로 피부에 생기는 종기를 일컫는다. 부스럼을 막아주는 영양소가 많은 견과류를 먹으며 피부병에 걸리지 않기를 기원한 선조들의...
GS프레시에서는 고사리와 도라지, 취나물로 구성된 나물 3종류와 호두, 땅콩, 밤 등의 부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삼색나물 세트’와 ‘부럼 세트’를 19일까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색나물은 조리가 완료된 상품으로 동봉된 비법양념과 세 종류의 나물(고사리·도라지·취나물)을 팬에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행사상품은 부럼, 나물, 영양곡 등 총 35종으로 정상가 대비 10~33% 할인해 판매한다. 겉껍질까지 까 먹는 '피땅콩'인 국산 부럼 땅콩을 비롯해 부럼 호두, 건곤드레, 건취나물, 찰수수쌀, 서리태와 팥 등 부럼과 영양곡들이 주요 상품이다.
우선 부럼이 총 7종으로 국산부럼땅콩(300g)을 8880원, 국산부럼호두(120g)를 5880원, '무농약 호두와 땅콩이 들어간...
정월대보름날에는 약밥과 오곡밥, 묵은 나물과 복쌈·부럼·귀밝이술 등을 먹는다. 땅콩, 호두, 밤, 잣 등의 견과류를 먹는 걸 '부럼을 깬다'고 하는데, 이는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일년간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는 뜻이다. 오곡밥 역시 한 해의 액운을 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함이다.
기풍·기복행사로서 볏가릿대 세우기, 복토(福土) 훔치기, 용알뜨기...
외식·식품업계의 경우 부럼 깨기 풍습에서 착안해 견과류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는가 하면 관련 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캐주얼 중식 레스토랑 판다 익스프레스는 호두를 곁들인 ‘허니 월넛 쉬림프’를 출시했다. 새우에 호두의 식감이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는 허니 월넛 쉬림프는 판다 익스프레스의 19가지 전체 메인 메뉴 중 판매 5위권에 들고 있다....
또한 부럼 깨기, 새해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 등으로 새해의 승승장구를 서로 기원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정유창 사원은 “회사에 입사해 처음 맞는 정월대보름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큰 보름달의 기운을 받아 2017년이 기대되고 승승장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견과류는 ‘부럼을 깨물면 이가 튼튼해진다’는 민속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견과류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이 혈관과 피부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건강에도 좋다.
이에 농심 켈로그는 오곡밥 준비가 번거롭다면 생 아몬드가 들어간 시리얼로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아몬드 푸레이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생 아몬드가 12%나 함유되어 있고...
김 위원장은 "우리가 겹치는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혁명을 하고 있는 중요한 목적도 바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며 "그들에게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을 마련해주어 '세상에 부럼 없어라'의 노래소리(노랫소리)가 영원히 높이 울려 퍼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개건공사에서 새로운 평양정신, 평양속도 창조자들의...
[카드뉴스] 오늘은 정월대보름, 오곡밥·묵은나물·부럼 의미는?
오늘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 묵은 나물과 부럼 등을 먹으며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다고 하는데요. 오곡밥은 한 해의 액운을 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의미로 찹쌀, 차조, 붉은팥, 찰수수, 검은콩 등을 섞은 밥입니다. 묵은 나물은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해...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오늘은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을 나눴다. 비대위 회의에 앞서 비대위원들에게 대보름 부럼을 선물했다.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정월대보름 견과류 나눴다. 작은 비닐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종인'이라는 문구를 붙였고...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은 가운데 전효성이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부럼깨기 사진이 화제다. 전효성은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정월대보름 호두 먹나요"라는 글과 함께 호두를 먹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효성은 양손에 호두를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레이양은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 아침은 정월대보름 부럼깨기로 시작했어요. '부럼깨기'는 부럼을 깨무는 소리에 귀신이 놀라 도망간다는 믿음이 있었다는데요. 사실 '부럼깨기'는 우리 조상님들의 숨은 지혜가 담긴 풍속이랍니다. 당시 먹을 것이 변변치 않던 어려운 시절에 부스럼, 종기, 눈 다래끼가 자주 났는데, 정월대보름에...
부럼을 깨거나 귀밝이술을 마기도 했다.
이중 ‘부럼 깨기’는 날밤‧호두‧은행‧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다.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도록 기원한다.
‘귀밝이술 마시기’는 정월대보름 날 아침에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는 풍속이다. 귀밝이술을 마시면 한 해 동안 기쁜 소식을 많이 듣게 된다고 한다.
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