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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선명해지는 ‘국진민퇴’…민간 제조업체 사상 최초 순이익 감소
    중국, 선명해지는 ‘국진민퇴’…민간 제조업체 사상 최초 순이익 감소
    지난해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봉쇄 조치로 경제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고, 시민들에 대한 이동 제한이 민간기업 실적에 타격을 줬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내수가 침체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적자를 낸 민간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닛케이에 따르면 전체 민간 제조업 기업에서 적자기업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8.5%로 사상...
    2023-02-19 16:12
  • ‘뒷심’ 잃고 ‘민심’ 잃은 중국 일대일로…투자액 60% 급감에 곳곳 역풍
    ‘뒷심’ 잃고 ‘민심’ 잃은 중국 일대일로…투자액 60% 급감에 곳곳 역풍
    중국은 파키스탄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까지 석유나 가스수송관을 다시 연결해 미·중 갈등으로 남중국해가 봉쇄돼도 중동산 원유와 가스를 조달한다는 구상이었지만 계속된 시위로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이와 별개로 중국 기업이 건설한 수력발전소에서는 균열이 발견돼 지난해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 같은 일대일로 사업 차질의 배경에는 중국의...
    2023-02-19 14:05
  • 1년 전 청명했던 겨울 하늘 어디에…올겨울 미세먼지 기승 왜?
    1년 전 청명했던 겨울 하늘 어디에…올겨울 미세먼지 기승 왜?
    이달 1~19일 서울 종로구 측정소 기준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평균 전년 대비 7~11㎍/㎥ 높아한파 물러가고 기온 상승에 국내 대기 흐름 정체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치른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정책 완화도 한몫 지난해 겨울은 맑고 청명한 하늘이 더 기억에 남지만 올겨울 떠오르는 하늘은 희뿌연 대기가 뒤덮은 모습이 먼저다. 1년 사이에 대한민국 하늘에 무슨...
    2023-02-19 13:49
  • 중국 리오프닝에 석유화학·정유 업계 기대감 '상승'
    중국 리오프닝에 석유화학·정유 업계 기대감 '상승'
    그러나 2021년 4분기부터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 등으로 봉쇄 정책을 펼치자 수요가 곤두박질쳤다. LG화학은 지난 1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반등으로 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정유 업계는 리오프닝으로 인한 중국 내수 수요 증가로 인해 올해 높은 수준의 정제마진을 계속 유지할...
    2023-02-17 15:47
  • [자본시장 속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2022년 결산
    [자본시장 속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2022년 결산
    거시 환경이 악화됐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중국 봉쇄와 공급망 이슈 등 성장 저해 요인들이 대부분 완화됐다. 수요가 부진했던 유럽도 에너지 위기가 완화되며 연말로 가면서 회복세가 뚜렷했다. 전기차(BEV)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기차의 주행 성능과 원가 경쟁력이 더욱 향상됨에 따라 내연기관차와 대등한 수준의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3-02-15 06:54
  • S&P “한국 시중은행, 올해 영업환경 악화 전망…글로벌 수요위축 압박”
    S&P “한국 시중은행, 올해 영업환경 악화 전망…글로벌 수요위축 압박”
    S&P 글로벌에 따르면 국민은행(A+·안정적)과 신한은행(A+·안정적), 하나은행(A+·안정적), 우리은행(A+·안정적)의 평균 총자산이익률(ROA)은 2021년 약 0.58%에서 지난해 약 0.65% 수준으로 올랐다. 한편, 중국이 코로나19 관련 봉쇄조치 완화에 나서 경기 회복을 하는 만큼, 미국과 유럽의 성장 둔화는 부분적으로 상쇄할 요인으로 짚었다.
    2023-02-14 18:30
  • 올해 한국 경제, 중국 '리오프닝'에 달렸다…물가는 불안 요소
    올해 한국 경제, 중국 '리오프닝'에 달렸다…물가는 불안 요소
    봉쇄 기간에 억눌렸던 펜트업 수요(보복 수요)가 발생할 수 있고, 경제 성장을 위해 원자재 구매에 나설 경우엔 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중국 방역정책 완화 전개 상황 및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제활동 정상화는 수요회복을 통해 글로벌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2023-02-14 11:07
  • “연초 무역수지, 만성화되는 적자 수준 심각…中 수출이 개선의 열쇠”
    “연초 무역수지, 만성화되는 적자 수준 심각…中 수출이 개선의 열쇠”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무역수지의 효자 역할을 하였던 대중국 무역수지는 지난해 5월 상하이 봉쇄조치를 기점으로 적자 전환 이후 적자 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2022년 대중 무역수지가 12억 달러의 흑자라고 하지만 2022년 하반기만 보면 29억6000만 달러의 적자다. 특히, 23년 1월 대중국 무역수지가 39억7000만 달러로 이 역시...
    2023-02-14 08:26
  • 미·중 갈등 고조에도...글로벌 기업들은 중국 복귀 검토
    미·중 갈등 고조에도...글로벌 기업들은 중국 복귀 검토
    지난 수년 동안 캐시카우 역할을 했지만, 코로나19 봉쇄와 과열 경쟁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중국 내 점유율은 약 5분의 1로 떨어졌다. 폭스바겐 중국법인의 랄프 브란드스태터 법인장은 직원 서한에서 “CEO의 방문은 이곳 파트너들에게 보내는 매우 강력한 신호”라며 “중국 시장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밝혔다. 더딘 경제성장에...
    2023-02-13 15:58
  • 현대백화점, 백화점·지누스 효과…작년 영업익 3209억
    현대백화점, 백화점·지누스 효과…작년 영업익 3209억
    중국 봉쇄 정책 영향이 지속한 여파다. 지누스는 6046억 원의 매출과 28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면세점 적자를 보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의류·화장품 등 외부 활동 관련 상품 소비가 급증하고 명품 매출 또한 꾸준히 증가해, 2022년 매출이 연간 매출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다만, 4분기는...
    2023-02-13 15:00
  • NHN, 클라우드 실적 고성장에 큰 폭 이익성장 예상
    NHN, 클라우드 실적 고성장에 큰 폭 이익성장 예상
    아울러 그는 “에이컴메이트는 중국 주요 도시 봉쇄 영향이 지속돼 전년대비 감소세가 나타났으나 올해 리오프닝을 통한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기술의 경우 공공부문 수주 확대로 전년대비 60% 성장했고, 지자체의 낮은 클라우드 전환률을 고려하면 아직 성장 여력이 매우 크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2023-02-13 07:53
  • "중국 리오프닝에 한국 GDP 0.16%pㆍ수출 물량 0.55%p 상승"
    "중국 리오프닝에 한국 GDP 0.16%pㆍ수출 물량 0.55%p 상승"
    특히 보고서는 코로나 봉쇄 완화와 중국 정부의 부양 조치에 힘입어 2분기부터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할 경우 분기별 중국 경제성장률은 올 1분기 2.6%에서 2분기 6.9%로 4.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가정하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16%포인트, 전체 수출 물량은 0.5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봉쇄 완화로 한국 실질 GDP 추가...
    2023-02-12 14:07
  • 석화업계, 경기침체 여파에 잇단 ‘어닝쇼크’…미래 먹거리 고심
    석화업계, 경기침체 여파에 잇단 ‘어닝쇼크’…미래 먹거리 고심
    롯데케미칼 측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제품 가격 및 수요 감소, 원료가 상승 등 대외 불안정성이 지속됐다”고 실적 부진 이유를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금호석유화학은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9756억 원, 영업이익 1조1474억...
    2023-02-11 06:00
  • 눈물로 SM 떠났던 민희진, 다시 SM行?…SM 경영권 분쟁 ‘막전막후’ [이슈크래커]
    눈물로 SM 떠났던 민희진, 다시 SM行?…SM 경영권 분쟁 ‘막전막후’ [이슈크래커]
    이어 “위법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금지하는 가처분을 통해 이사회의 시도를 봉쇄하고, 위법한 결의에 찬성한 이사들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 법정 공방을 예고하기도 했죠. 경쟁사 하이브 손잡았다…경영권 확보 위한 자구책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를 비롯해 SM 등기임원들이 보유한 주식은 0.66% 수준입니다....
    2023-02-10 16:22
  • 수성샐바시온, 중동 제약사와 '코빅실' 공급 논의…"메르스 대비"
    수성샐바시온, 중동 제약사와 '코빅실' 공급 논의…"메르스 대비"
    수성샐바시온에 따르면 코빅실은 하루 2~3회 분사만으로 비강 내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해 바이러스의 인체 내 침입을 봉쇄한다. 현재 생산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고 있고, 발주량을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 수혜로 본업인 전기 인빌딩(In-Building) 물류장비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2023-02-10 10:58
  • 지난해 해운 서비스 수출액 383억 달러 '역대 최고'
    지난해 해운 서비스 수출액 383억 달러 '역대 최고'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봉쇄 지속 등으로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그 결과 해상 운임도 지난해 3분기부터 급락해 지난주 1006포인트(2022년 1월 5109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해운 저(低) 시황기에 접어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1월 우리 해운사들이...
    2023-02-10 06:00
  • [종합] 롯데케미칼, 작년 영업손실 7584억 원…적자 전환
    [종합] 롯데케미칼, 작년 영업손실 7584억 원…적자 전환
    롯데케미칼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제품 가격 및 수요 감소, 원료가 상승 등 대외 불안정성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 5조4959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3% 감소했고 영업손실 395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2023-02-09 17:20
  • SK케미칼, 지난해 4분기 영업익 전년比 35% 증가…고부가제품 확대
    SK케미칼, 지난해 4분기 영업익 전년比 35% 증가…고부가제품 확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의 봉쇄 조치 및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부진한 업황으로 그린소재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코폴리에스터 고부가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호실적을 이어 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린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4분기 매출은 1856억 원으로 전년 (1875억 원)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2023-02-09 16:11
  • CJ CGV, 올해 수익성 개선 유력하지만…“재무 부담 여전”
    CJ CGV, 올해 수익성 개선 유력하지만…“재무 부담 여전”
    그는 “특히 강력한 코로나 봉쇄 정책으로 2022년 크게 부진했던 중국 멀티플렉스 사업은 로컬‧할리우드 작품의 개봉 재개와 중국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성과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7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봤다. 다만 최 연구원은 “지난 3년여간의 팬데믹을 벗어나 올해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 유력하지만, 여전히 재무...
    2023-02-09 08:20
  • 디즈니, 1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7000명 정리해고 발표
    디즈니, 1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 …7000명 정리해고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로 부진한 중국 사업을 미국과 프랑스 사업이 메꿨다. 디즈니는 55억 달러 상당의 비용 감축을 예고하면서 7000명의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22만 명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텔레비전과 영화 사업 전반에 걸쳐 모든 비용을 매우 자세히 검토할...
    2023-02-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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