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2가 백신 세계 최초 승인…美, BA.5 백신 접종 초읽기
기존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예방효능을 발휘하지 못함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은 오미크론 변이 및 하위 변이를 겨냥한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입니다. 각국도 승인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15일 세계 최초로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2가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코로나19...
모더나사에 따르면 해당 백신은 ‘mRNA-1273.214(Spikevax Bivalent Original/Omicron)’로 오리지널 백신과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의 각 접종량 절반(25 마이크로그램)으로 구성된다.
MHRA는 “오미크론(BA.1)과 오리지널 코로나 바이러스 모두에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인다는 임상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며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 및 BA.5에 대해 우수한...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인 ‘2가’를 승인했다.
2가 백신은 2개의 서로 다른 바이러스에 사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영국 규제 당국은 기존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모더나는 6월 임상 시험 결과 발표 당시 2가 백신으로 4차 접종하면...
오미크론 변이형을 포함한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도 성인의 약 2~3배로 높았으며, 접종 관련 중증 부작용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한편, 노바백스는 올해 가을로 예상되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을 공급하고자 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오미크론(BA.5)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 원액 및 완제 생산을 위한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먼저 신산업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임상시험용 mRNA 백신 생산에 연구용 세포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변이 등 질병 특성 변화를 고려한 치료제 임상 평가지표를 마련해 임상시험계획 심사·승인 단계를 간소화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헬스기기 등 의료기기 맞춤형 신속 분류제도를 도입해 품목 분류가 없더라도 한시 품목으로 허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식품...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이부실드(틱사게비맙·실가비맙)는 중중 면역결핍증상 및 면역억제 치료(면역억제제 복용 포함)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의한 면역형성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근육주사를 통해 직접 항체를 체내에 투입해 코로나19 예방효과를 발생시키는 약입니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투약 대상자는 혈액암, 장기이식자, 면역결핍자 등 약...
셀리드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백신을 제작할 능력도 충분히 갖춰져 있다"면서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확인하면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속한 임상을 위해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진행하는 유바이오로직스는 아프리카 콩고에 이어 필리핀에서 본격적인 임상 3상에 들어간다. 최근...
따라서 류마티스 질환 환자의 오미크론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백신의 4차 접종이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한 새로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최성호·정진원 교수, 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연구팀은 최근 류마티스 질환 환자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부스터 백신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GLS-5310의 면역반응이 매우 높은 T세포 반응으로 1년 동안 지속됐다는 사실은 GLS-5310을 코로나19 부스터 백신으로 사용하기에 최적”이라며 “오미크론 변이의 지속적인 출현 및 재확산 비상 상황에서 다양한 코로나19 변이에 효과를 보일 수 있는 GLS-5310의 신속한 개발은 더욱 더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은 쉴 틈 없는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에 예방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기존 백신을 활용한 4차 접종을 권하는 정부도 접종을 통한 감염 예방이 아닌 중증화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 재유행 정점 예측 규모가 일일 확진자 25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낮춰지는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우려에 비해서는...
최근 등장한 BA.4, BA.5 변이에 대해서도 BA.2와 유사한 수준의 중화 능력이 확인됐다.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서 중대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고 일부에서 두통, 피로감, 기침 등 경미한 부작용만 보고됐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방역당국은 “이부실드는 백신으로 면역 형성이 어려운 면역억제치료 환자 등 일부에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예방적...
셀리드의 AdCLD-CoV19-1 OMI는 오미크론 변이형 백신 후보물질로 추가 접종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셀리드는 동물실험을 통해 AdCLD-CoV19-1 OMI 추가 접종 시 오미크론 특이적 중화항체 역가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AdCLD-CoV19-1 OMI의 임상 1/2상은 기존에 허가된 모든 코로나19 백신의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 또는 코로나19...
이는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심해졌을 당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을 등교하도록 하기 위해 권고했던 사항이다. 권고 유지에 인력과 돈이 많이 들면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었다.
백신 미접종자나 가장 최신으로 권고된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들에게 내렸던 격리 지침도 완화한다.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미접종자들은 5일...
현시점에서 시장성을 끌어올리려면 백신 사용 범위를 부스터샷(추가접종)으로 확장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을 증명해야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을 접종 완료한 경우와 다른 백신을 접종 완료한 경우를 대상으로 부스터샷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진행 중인 부스터샷 임상은 3분기 중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방역 목표는 중환자 수 최소화, 사망자 수 최소화”라며 “변이의 특성, 백신과 치료제를 갖고 있는 점 등 모두 고려해서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한다. 그런 것이 과학방역대책”이라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과학방역인데 거리두기는 알아서 하라고?”
문제는 과학방역 기반 자율책임방역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늘고, 지원금은 줄고...
백신접종률 상승으로 일상을 회복해가던 것도 잠시 ‘BA.5’ 변이 확산으로 8월~9월 중 하루 최대 2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13일 정부는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4차 접종 대상 확대, 의무 격리 7일 유지 등 방역지침을 발표하고 확진자 치료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소세와 방역 지침 완화로...
1)에 대한 면역반응을 나타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반복적인 코로나19 변이의 등장으로 전 세계인이 여전히 일상을 위협받고 있다”며 “자체 개발 백신의 해외 시장 진출과 엔데믹 대응 신규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엔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백신 C(D)MO(위탁개발생산)와 자체 백신 개발 투트랙 전략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노바백스와 새로운 변이(BA.5)에 대응하기 위한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새롭게 등장하는 코로나19 엔데믹 대응을 위해 △다수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타깃하는 다가 백신 △독감과 코로나19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