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국내 리걸테크 기업 수는 30여 개에 그친다. 로앤컴퍼니가 중기부로부터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된 게 유일하다.
벤처업계에선 정치권의 최근 움직임에 대해 기대감을 거는 분위기다. 다만 이런 인식 전환이 얼마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도 있다. 실제 이번 혁신기업 간담회는 박 원내대표가 6월 ‘타다 반성문’을 쓴 지...
벤처기업협회 역시 세법개정안에 대해 환영하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투자 동력 강화 및 일자리 확대 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협회는 특히,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민간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내용은 민간 자금을 벤처투자시장으로 유도해 최근 위축된 벤처투자 시장 회복에 기대감을 갖게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간...
보고서는 “IPO가 어느 정도 성장한 기업이 시도할 수 있는 투자금 회수(Exitㆍ엑시트) 방안인 반면 M&A는 극초기부터 모든 단계의 스타트업이 시도할 수 있는 방안이라 활용도가 높다”며 “지금과 같은 투자 혹한기에는 M&A의 중요도가 더욱 커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내 M&A 비율은 IPO에 비해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27일 금융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한국바이오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자본시장연구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 관계 기관 회의를 개최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을 위한 14개 과제’를 확정 및 발표했다. 이는 6월 20일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기술특례상장 제도 주요...
한 벤처업계 관계자는 "법률 시장의 경우 변협이 사실상 생사여탈권을 갖고 있어 신규사업자의 진입이 어렵고 불확실성도 높은 것으로 안다"며 "이번 발언은 협회가 가진 권한에 대해 법무부가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간 변협은 로톡 서비스 운영 기업인 로앤컴퍼니와 2015년부터 갈등을 겪었다....
국내 리걸테크 대표 격인 로앤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유일하게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다.
국내 리걸테크 산업은 10년 가까이 소모적인 싸움에 매달리며 초기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로앤컴퍼니가 2014년 로톡 서비스를 가동한 뒤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9년 가까이 갈등을 겪었고, 변협은 자체 규정에 따라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변호사...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진흥원, 에듀테크산업협회와 9월 9~10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리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전시·체험행사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5일부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판로확보와 마케팅 지원 외에 어린이와 부모에게 제품·서비스 체험과 유용한 교육 정보의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K-에듀테크 산업의 현황과...
대상을 받은 위뉴(WeKnew)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 원이,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대한결핵협회장상 및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수상팀에게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결핵 퇴치 현장에 접목될 수 있도록 네이버 클라우드 및 외부 디지털헬스 전문가 등이 참여해 향후 상용화를 위한 추가 자문 및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민석...
벤처기업협회는 “심의가 결론 없이 속행돼 아쉬움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말이 속행이지 징계위원 소집일정 등을 고려하면 차기 위원회가 언제 잡힐지 기약도 없이 기다려야 하는 희망 고문에 또 놓이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징계를 받은 변호사들이 법무부에 이의신청한 뒤 징계위원회까지 7개월이나 걸렸고, 그 사이 리걸테크 시장은 우리나라만...
특히, 작년부터 정부 시상으로 격상되면서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코스닥 대상은 최고상에 국무총리상을 시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등 총 11개 상을 시상한다.
수상 기업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기업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30년 지속된 코스닥 침체기=1996년 7월 1일, 유가증권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미국의 나스닥을 본따 코스닥이 출범했다. 당시 341개였던 상장기업 수는 현재 1655개로 늘었고, 시가총액도 출범 초기 7조6000억 원에서 432조 원대로 불어났다(14일 기준).
몸집은 커졌지만 질적 성장은 더디다. 당시 기준지수 1000포인트로...
금융투자협회는 17일 부산시와 함께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14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머스트 라운드’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벤처투자자와 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14회 머스트...
투자 주체도 벤처캐피털 일부에서, 은행권 전체와 중형, 대형 제약사까지로 늘었다. 바이오기업의 상장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바이오산업과 같은 유망 산업에 대해 공매도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상장 바이오기업 리더가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다른 회사들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1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여성벤처기업의 ISO 인증 취득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등 양 기관장을 비롯해 기관 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벤처기업이 ISO, ESG 등 중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 의원이 함께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청년과미래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최근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ISSB)가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이 의무적으로 자체 공시 기준을...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복합위기 극복과 대응을 위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시중은행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최대 3%)등 지속적인 공급 정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벤처기업법 상시화를 통해 벤처생태계 고도화와 경쟁력 제고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2010년부터 ‘KAVA(Korea Advanced Venture Capitalist Academy)’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에 힘써왔으며, 2015년부터는 본 과정의 명칭을 ‘벤처캐피탈 신규인력 양성과정’으로 변경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약 8주간의...
사회적 채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8100억 원), 한국자산관리공사(3000억 원) 등 총 7조2289억 원이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38건(3조1850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2조3800억 원)보다 8050억 원 증가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5조4560억 원으로 전년 같은 달(5조9320억 원) 대비 9조5240억 원 증가했고, 참여율 또한 485.3%로 전년 같은...
발행을 위한 투자유치 요건, 벤처기업의 보고 절차 등 공개와 관련된 세부사항, 신고 및 직권조사,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이 담길 하위법령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9월경 입법예고를 거쳐 모법과 같은 11월 17일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정부는 개정 과정에서 투자금액 기준 등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작은 벤처기업이던 네이버가 조금씩 일본이라는 시장을 이해해 나가며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이 탄생했고, 현재는 야후재팬과 AI 기반 상품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기술기반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포럼 후 ‘제1차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운영위원회’를 열고 미래세대의 교류, 스타트업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