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피습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퇴원 소식에 "재차 발생한 정치 테러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증오와 혐오의 정치가 사라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입장을 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배 의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배 의원은 25일 오후 5시 20분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피습 후 첫 공식 입장으로 "이러한 사건은 국민 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힘내서 완쾌한 뒤에 국민, 저의 송파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보다 더 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을 신뢰하며 지켜보겠다. 면밀한 수사 뒤에 그...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목을 찔리는 '정치 테러'가 일어난 지 불과 3주 만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도 습격을 받으면서 '정치인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선을 불과 3개월 앞둔 상황에서 경호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으로부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습격한 중학생 피의자에 대한 처벌 의사를 전했다.
26일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경부터 배 의원이 입원 중인 순천향대 서울병원 병실에서 1시간 30분가량 피해자 조사를 벌였다. 배 의원은 습격범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배 의원은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입구에서 A(15) 군으로부터 돌덩이에 머리를...
“난 촉법소년” 배현진 의원 공격한 중학생
서울 강남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이 범행현장에서 ‘촉법소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배 의원을 습격해 현장에서 체포된 중학생 A 군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한 뒤 이날 새벽 응급입원 조처했습니다.
배 의원실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과...
전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피습 이후 3주 만에 다시 테러를 당하면서 테러 사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전현희 민주당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7차 회의에서 “이제는 국회도 테러방지 대책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에 국회 차원 정치테러대책 특위 구성을...
국민의힘 소속으로 22대 총선서 수원정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26일 “배현진 의원 일이 남 일 같지 않다”라며 지난달 자신이 받은 협박 메시지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는 데 대한 항의 쪽지였다.
이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달 초 받은 쪽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적었다.
쪽지에는 “교수님...
서울시교육청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강남구 모 중학교 학생 A군에 대해 “적절한 선도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생은 강남구 소재의 중학생으로 확인됐다”며 “방학 중 일어난 사안으로 경찰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교육청과 학교는 수사결과와 생활교육위원회의 규정에 의거, 적절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용의자가 자신이 15세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습격범 나이가 실제 만 13세라면 소년법에 따라 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배 의원을 습격한 피의자 A 군은 자신이 15세이며 ‘촉법소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그가 말한 나이가 한국식 나이인지, 만 나이인지에 따라 법원의 처분이 갈릴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괴한의 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와 다름없다"고 말했다고 26일 대통령실 한오섭 정무수석이 밝혔다. 또한, 배 의원에게는 "많이 놀랐을 텐데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수석은 이날 오전 배 의원이 입원한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도 안 돼 전날(25일) 자당 배현진 의원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총선 선거 운동을 하는 정치인들의 신변 안전 우려와 모방 범죄 발생 우려가 제기되자 관련 대책을 점검해 봐야 한다는 정치권의 우려가 제기됐다.
민주당은 홍익표 원내대표와 고민정 최고위원이 전날 테러를 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병문안을 가려고 했지만, 배 의원 측이 거절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당 지도부에서는 홍 원내대표, 고 최고위원이 병문안을 가기 위해 의사를 타진했지만 배 의원 측에서 정중히 사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방범죄가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으로 관련해 종합대책을...
서울 강남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이 입원 조처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배 의원을 습격해 현장에서 체포된 중학생 A 군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한 뒤 이날 새벽 응급입원 조처했다.
응급입원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자·타해 위험이 있어 사정이 급박한 경우 정신의료기관에 3일 이내 입원시킬 수 있는 제도다....
대통령실은 25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괴한의 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번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엄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밤 입장문을 통 이같이 언급하고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 당시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25일 괴한에 습격당해 서울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두피가 찢어져 봉합 처치를 받고 입원해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는 상태라고 의료진이 밝혔다.
주치의인 박석규 신경외과 교수는 이날 오후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의원이) 응급실에 왔을 때 의식은 명료한 상태였고 두피에서 출혈이 있었다"며 "많이 놀랐는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5일 괴한에 습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라며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져서 범인을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어떠한 정치테러도 용납해선 안 된다.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한 용의자가 현장에서 체포돼 조사 중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앞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A씨로부터 습격당했다.
A씨는 성인 주먹 크기의 돌로 배 의원의 머리 뒤를 가격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강남경찰서로 압송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5일 괴한에 습격당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께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행인으로부터 머리 뒤를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둔기로 추정되는 물체에 맞았으며, 피를 흘려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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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내부 분열이 시작됐다. 내년 총선에서 서울 6곳 지역에서만 우세를 보인다는 내부 보고서가 공개된 뒤 위기감이 엄습한 탓이다. 일부 비주류 의원들이 김기현 대표에 대한 사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