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농사철 이외에 활용도가 낮았던 전국 15개 하천변의 양·배수장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주변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휴식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 완료지구는 한강 1개소, 금강 2개소, 영산강 1개소, 낙동강 11개소 등 15개소로 사업비는 공사 자체예산으로 10억원을 투입했다.
양·배수장...
인근의 한 농민은 “옛날에는 침수가 많이 됐다”며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 올해는 침수가 안됐고 특히 배수장을 철거했는데도 침수가 되지 않아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농지 개량으로 벼농사뿐 아니라 고소득 밭작물 재배도 가능해져 지역 소득 증대에 한 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농경지 리모델링은 4대강 정비로 발생하는...
농림수산식품부은 농경지 침수피해 방지와 시설물 안전을 위해 저수지, 배수장, 방조제(배수갑문) 등의 수리시설 설계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설계기준을 초과하는 강우가 빈번히 발생해 수리시설이 설치돼 있더라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시설물 피해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지난 1970년대...
부여지역에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전날 오후 8시30분께 부여읍 중정리 군수배수장 앞 도로에서는 택시 한 대가 침수돼 운전자 김모(48)씨 등 3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같은 시각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 국도 29호의 경사면이 유실돼 2시간여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또, 전날 오후 7시12분께는 공주시 금학동 우금티터널 입구가 붕괴되면서...
또한 침수 우려 지역에는 지중기기의 누전을 점검하고 펌프장과 배수장 등 치수설비에 대한 전력공급 설비도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파트 고객 전력설비의 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수전설비 열화상 진단, 고객 전력케이블 진단 등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부터 설비진단센터를 신설해 변전소 및 지중케이블 부분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