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설비 재해예방 특별대책 시행

입력 2011-06-21 11: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변전설비ㆍ배전전주 일제점검 및 보강

한국전력은 여름철을 앞두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키 위해 전력설비 재해예방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은 6월부터 9월까지 강풍과 폭우 낙뢰 등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한 선로 과부하와 크고 작은 고장이 집중되는 시기임을 감안해 과학적 전주강도 측정장비를 활용해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고장예방 중심의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태풍 곤파스에 의한 설비피해 중 70%가 수목도괴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전력선 인근 수목 일제 정비를 중점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 우려 지역에는 지중기기의 누전을 점검하고 펌프장과 배수장 등 치수설비에 대한 전력공급 설비도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파트 고객 전력설비의 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수전설비 열화상 진단, 고객 전력케이블 진단 등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부터 설비진단센터를 신설해 변전소 및 지중케이블 부분방전 진단, 배전선로 적외선 열화상 진단, 저주파 및 초음파 진단 등 첨단 과학장비를 활용한 고장예측 정비로 설비고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6,000
    • -2.29%
    • 이더리움
    • 5,276,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5.43%
    • 리플
    • 730
    • -1.48%
    • 솔라나
    • 232,500
    • -1.11%
    • 에이다
    • 631
    • -2.32%
    • 이오스
    • 1,117
    • -4.2%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49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2.54%
    • 체인링크
    • 25,480
    • -1.24%
    • 샌드박스
    • 615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