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AI 발병 이후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가 강화되고, 살처분 규모도 전체 사육규모 대비 크지 않아 아직 가격·수급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향후 AI 확산 속도 등에 따른 불확실성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신선란 112만 개(약 67톤)를 내년부터 국내 도입하기 위한 수입 절차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닭고기도 내년 1분기 내에 추가 할당관세...
AJ네트웍스는 IT 렌털 사업 부문에 서빙 로봇과 안내 로봇, 방역 로봇 등의 렌털 자산을 갖고 있다. 로봇은 고가이면서도 설치 이후 사후 관리 서비스가 필요해 RaaS(Robot-as-a-Service) 도입이 필요한데, AJ네트웍스는 로봇 렌털에 기존 렌털 사업의 노하우를 적용해 시장을 선도하리란 관측도 나온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J네트웍스가 내년 로봇 사업...
최근 들어 야생조류에 이어 농가에서도 발생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이날까지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4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전남 고흥과 무안, 전북 익산과 김제, 충남 아산의 가금 농장에서 발생이 이어지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4건이 확진됨에 따라 정부가 긴급행동지침(AI SOP)을 가동해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야생조류 예찰 확대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2주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AI SOP'에 근거해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겨울 야생조류 고병원성...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는 검역, 감염병 신고, 역학조사 등으로 분절돼 있던 감염병 정보가 통합·연계된다.
질병관리청은 8일 이 같은 방향의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를 위기단계 ’경계‘ 유지 시까지 운영하고, ‘주의’ 단계 하향 이후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또 기관 간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재난대응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모든 시·군·구 단위까지 상시 상황실을 구축하고 지자체와 소방, 소방과 경찰 간에 상호 협력관을 파견한다.
한 총리는 "대책의 현장 작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READY Korea 훈련’을 연 4회 하고 이미 추진 중인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과 연계해 이행상황을...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국내 고병원성 AI 감시 강화를 위해 일본 야생조류 전문 연구기관인 야마시나조류연구소와 함께 27일부터 5일간 일본 미야기현 조류 월동지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AI는 주로 닭, 오리 등의 조류에 발병하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인간에게 옮을 가능성은 작지만, 일단 옮으면 치사율이 30%~60%에...
김철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공동개발로 현장 방역체계를 고도화해 국내 구제역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 진단기업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발생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 및 국가 재난형 질병 방역시스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WHO는 중국에서 겨울철보다 일찍 호흡기 질환자 증가 현상이 나타난 점과 관련해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해제된 점과 관련이 있으며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심각한 변수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당국의 질병 감시 강화로 인해 발병 사례 보고 건수가 증가한 측면도 있다고 WHO는 부연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강화 등의 영향으로 150만 명 미만으로 감소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행위별 의료통계에 따르면 2012년 만성부비동염 진료인원(입원·외래) 208만7893명에서 2019년 220만2387명으로 매년 조금씩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만성부비동염 진료인원은 146만9827명으로 줄었고, 2021년엔...
지난해 10월 입국 후 PCR 의무 검사가 해제되는 등 실질적인 방역 완화 조치가 시행된 지 1년 만이다.
방역조치 완화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기준 제주항공의 국제선 운항편은 1312편, 공급석은 24만5934석, 수송객은 20만4732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 10월 기준 제주항공의 국제선 운항편은 4196편, 공급석은 79만1304석, 수송객은 68만1187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9.8...
호텔업계는 빈대 확산이 심화할 경우 자칫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1일부터 16일까지 빈대퇴치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87% 폭증했다. 같은 기간 침구 청소기는 전년 동기 대비 806% 증가했고, 고열스팀기와 자동분무기는 각각 192%, 21% 늘었다.
11번가에서도 빈대 퇴치 용품에 대한...
도는 11월 20일 방역소독 관련 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릴 한국방역협회 경기도지회의 빈대 방제 교육세미나에도 참석해 경기도 해충 방제 및 관리강화를 위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도내 방역담당자들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습득하고, 빈대 출현 시 보건소에서 신속한 방제 활동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시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층 강화된 방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전문 방제업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호텔 위생 관리 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상시 모니터링, 태스크포스팀 구성 등 고객 안심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는...
서울시가 빈대 제로도시 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자율 방역을 강화한 서울 내 숙박업소에 ‘빈대 안심 마크’ 표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시는 ‘빈대제로도시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구축해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호텔‧숙박시설 등 유관협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선별적 살처분 정책 전환에 따라 중수본은 농장과 지자체 등에 강화된 차단방역을 추진한다. 우선 발생농장은 4주간 사람과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고, 발생농장 전담관리제를 도입해 지자체 전담관리인력이 밀착 관리한다.
매주 1회 이상 임상검사, 주기적 정밀검사 등을 실시하며 4주 후 정밀검사·환경검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특이사항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환경부는 겨울철을 맞아 포획, 폐사체 수색, 차단 울타리 관리 등 강화된 대응 태세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야생멧돼지 ASF 겨울철 중점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겨울철은 번식기에다 먹이 부족 등의 이유로 야생 멧돼지의 활동반경이 넓어지는 시기이며, ASF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 편이다.
ASF가 국내에서 최초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