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에 불거진 책임론…박희영 용산구청장, 사흘 만에 사과
이번 참사가 발생한 용산구에서 사전대응을 제대로 했는지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관내에 발생한 참담한 사고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용산구민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박 구청장은 이어 "애도 시간이 끝나고...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용산구를 책임지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핼러윈은 축제가 아닌 ‘현상’으로 봐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박 구청장은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MBC와 인터뷰를 통해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며 “그리고 사망하신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라고...
용산구는 국가애도기간과 별도로 올해 연말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에 참담할 따름”이라며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급하지 않은 구정 운영사항을 제외하고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치구마다 ‘분향소’ 마련…다음 달 5일까지 운영
자치구별로 구청이나 해당 구...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 용산구만 별도로 연말까지 애도 기간을 가지고 관내 행사와 단체 활동 중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청장은 “용산구는 2022년 남은 기간인 12월 31일까지 애도 기간을 갖겠다. 이 기간에는 모든 불요불급한 관내 행사와 단체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용산구는 정부,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최대한 협조해 빠른 수습과 후속...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와 관련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타까운 사고에 참담하다"라며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급하지 않은 구정 운영사항을 제외하고 가용 가능한 물적·인적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박...
용산구 직원과 구민, 오산고ㆍ숙명여대 등 학생 자원봉사단과 환경단체가 참여해 이태원역과 녹사평역을 왕복하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걸으면서 쓰레기를 담는)' 캠페인은 15일 오후 2시, 16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환경축제로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는 데 의미가 크다. 개선점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앞으로도 보다...
19일 이투데이와 만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공원 조성, 용산정비창 개발, 한남뉴타운 재개발 등 굵직한 국가단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구청장은 "용산공원과 한남뉴타운은 국토교통부가, 용산정비창은 서울시와 철도청이 주무 기관"이라며 "구가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