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과 주연배우 하정우, 김민희, 김태리, 조진웅이 함께 참석했다. 시사 이후, 기자간담회 직전에 긴장된 모습을 보였던 박찬욱 감독, 하정우, 김민희.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귀족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박찬욱 감독이 2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아가씨' 언론시사회 참석해 기자회견장에 들어오고 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귀족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6월 1일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도 관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수상은 못했지만 많은 화제를 낳았기에 관객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를 1930년대 조선을 배경으로 상속녀와 재산을 가로채려는 사기꾼 이야기로 재구성한 ‘아가씨’는 동성애 등 논란과...
김태리는 25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감독박찬욱, 제작 모호필름ㆍ용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어릴 적 거짓말을 자주 했음을 고백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태리는 “어릴 적 나는 굉장한 거짓말쟁이였다”며 “밥 먹듯 거짓말을 하는 아이였는데 지금은 고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거짓말을 한 것은 잘못을 감추려는...
한편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아가씨’는 한국 영화로는 4년 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지만 아쉽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황금종려상의 영예는 영국의 켄 로치가 감독한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안았다. 감독상은 ‘바칼로레아’의 크리스티안 문주와 ‘퍼스널 쇼퍼’의 올리비에 아사야스가 공동 수상했다. 남우...
[카드뉴스] ‘아가씨’, 칸국제영화제 수상 불발…황금종려상에 켄 로치의 ‘나, 다니엘 브레이크’
박찬욱 감독의 세 번째 칸영화제 수상 도전이 실패로 끝났습니다. 22일(현지시간)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아가씨’는 기대와 달리 무관에 그쳤는데요. 현지 스크리닝 평점은 다소 낮았지만, “숨막히게 아름답고 정교하다”는 극찬이...
제69회 칸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의 수상이 불발됐다.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아가씨’는 한국 영화로는 4년 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하지만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69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는 아쉽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앞서 칸 영화제에 두 차례 초청을 받아...
영화 ‘아가씨’는 ‘스토커’(2013)로 할리우드를 경험한 박찬욱 감독이 한국으로 돌아와 만든 첫 장편이다. ‘올드보이’ 제작진의 결합으로 일찍이 비상한 관심을 모은 영화는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다시 한 번 13년 전의 영광을 노린다.
‘스토커’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은 “소녀가 주인공인 영화를 한편 더 만들어 여성 3부작을 완성하고 싶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외신들로부터 4점 만점에 평균 평점 2.2를 받은 가운데 과거 올드보이, 박쥐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전문지 스크린인터내셔널은 15일자 스크린 데일리에서 '아가씨'에 대해 평균 평점 2.2를 매겼다. 스크린 데일리는 스크린인터내셔널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13개 매체가 매긴 점수를 합산해 평균 평점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공식 상영회 후 호평이 쏟아진 것과 달리 외신들로부터는 4점 만점에 평균 평점 2.2점이라는 저조한 점수를 얻었다.
영화 전문지 스크린인터내셔널은 15일자 스크린 데일리에서 ‘아가씨’에 대해 평균 평점 2.2점을 냈다. 스크린 데일리는 스크린인터내셔널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13개 매체가 매긴 점수를...
이후 영화 ‘플란다스의 개’, ‘애재수의 난’, ‘마더’ 등에서 단역을 출연했다.
2000년 처음 주연을 맡은 ‘복날’을 시작으로, ‘할머니는 일학년’, ‘할매는 내 동생’ 등에서도 주인공을 맡아 내공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에도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개막작 우디 앨런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이티’ 상영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69회 칸 국제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뿐만 아니라 경쟁부문에 초청된 21개 작품 중에는 쟁쟁한 거장들의 작품이 많아 사상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69회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섹션은 경쟁부문, 비경쟁 부문...
세우테크가 쏠레어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되어 화제를 몰고온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지분 5.2%를 투자했다.
'아가씨'는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백작에게 고용돼 아가씨의 하녀로 들어간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로 하정우, 김민희...
또 다른 슈가맨 손지창은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삽입곡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부른 과거가 있다.
광고 모델로 처음 데뷔했던 나현희는 이날 방송에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데뷔작인 ‘달은 해가 꾸는 꿈’으로 배우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품 자체는 너무 좋았는데, 내가 연기를 잘 못했다”며 “정말 발연기였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가맨' 나현희가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인 '달은 해가 꾸는 꿈'에서 가수 이승철과 함께 연기를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1993년 KBS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OST '사랑하지 않을 거야'를 부른 배우 나현희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나현희는 이날 '슈가맨'에서 "1991년 CF모델로 연예계 데뷔했다"라고 말했고...
나현희는 "처음엔 광고 CF로 데뷔했다"며 "박찬욱 감독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을 가수 이승철 씨와 함께 찍었다"면서 연기자 전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현희는 "이승철 씨와 영화를 찍으면서 노래를 부르게 됐고, 이후 출연한 작품마다 OST 참여를 다 했다"고 덧붙였다.
"활동 기간이 왜 짧았냐"고 묻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는 69회 칸국제영화제는 거장 감독들의 작품이 대거 경쟁부문에 진출해 수상 경쟁이 치열하다. 경쟁부문에는 브루노 뒤몽 감독의 ‘슬랙 베이’, 알랭 기로디의 ‘리스터 버티칼’, 짐 자무쉬의 ‘패터슨’, 폴 버호벤의 ‘엘르’, 숀펜의 ‘더 라스트 페이스’ , 켄 로치의...
그 옆에 있던 박찬욱 감독은 “김민희는 칸에서 상을 받고도 남을 만한 연기를 했다”는 찬사를 한다. 두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김민희가 어떤 모습을 연출할까 떠올려본다.
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가씨’ 제작발표회장에 3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취재 열기의 원인은 한국 영화가 칸...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는 영화 '아가씨'(박찬욱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태리는 "감독님이 '좋아하는 여배우가 누구냐'고 물으셔서, 당시 김민희 언니의 작품에 빠져있을 때라 주저 없이 '김민희 언니'라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 대답에 감독님도 좋아하시더라"라며...
영화 ‘아가씨’는 거장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배우 김태리가 ‘아가씨’의 주연으로 깜짝 캐스팅되며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아가씨’ 예고편에서 하녀를 연기하는 김태리는 순수한 얼굴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눈빛이 공존한다. ‘아가씨’에서 유명한 여도둑의 딸인 김태리는 소매치기 고아다. 극 중에서 김민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