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서울정부청사에서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정말 원하지 않는다면 정책은 폐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박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교육부 업무 보고를 하면서 초등 입학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5세로 한 살 낮추는 학제 개편안을 이르면 2025학년도부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 정책과 관련한 긴급간담회에서 한 학부모 단체 대표의 손을 잡으려다 거부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일 박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 단체 대표들을 만나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 개편안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와...
정부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을 발표한지 나흘 만에 학부모와 교육계 반대가 들끓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철회’ 가능성을 내비치며 진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박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학부모 단체들과의 간담회에서 "정책은 수정, 변경, 전환될 수 있다"며 "학제개편은 수단이다. 교육에서 어떻게 나은 방향을 제안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학부모 대표들과 만나 "국민들이 정말 이 정책(만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이 아니라고 한다면 폐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박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학부모 단체들과의 간담회에서 "정책은 수정, 변경, 전환될 수 있다"며 "학제개편은 수단이다. 교육에서 어떻게 나은 방향을...
교육부, 정부 서울청사서 학부모 단체 간담회 개최대국민 설문조사 하자는 정부, 2007년 정부조사 보니 이미 10명 중 7명 '반대'속도조절론 꺼낸 대통령실 “필요한 개혁이라도 공론화 필요”
교육부가 내놓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책발표 나흘 만에 학부모 대표들을 만나 의견수렴에 나섰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3일 광주 서석고등학교와 보문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기숙사 안전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박 부총리는 “학생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제개편안에 대한 교육계와 학부모의 반발이 계속되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국민 설문조사 등으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총리는 1일 “국가교육위원회 공론화 과정 등을 통해 올해 연말에 시안이 마련될 텐데 열린 자세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 제도 개선을 통해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고급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규제를 획기적으로 혁파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데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순애 교육부장관은 졸속 학제개편으로 내각 전면쇄신에 불을 붙였다. 좌동훈(한동훈) 우상민(이상민)이 이끄는 행안부에 독립기관임을 망각한 감사원까지 공직기강 해이가 끝날 줄을 모른다"며 "국정운영이 오만과 불통인데 여당마저 권력투쟁을 하느라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에도 여가위는 공전한다. 업무보고를 위한 운영위 개최도...
거센 반발에 정부는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2025년부터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당기는 학제개편 추진안에 대해 "확정된 것이 아니며 사회적 합의를 거쳐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취지가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것이라 유치원과 보육을 교육부 품 안에 가져가겠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브리핑 발언에 대해 “교육부는 교육부에 뒀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할 순 있지만, 정부 내 입장이 조율된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교육부의 이번 업무보고를 놓고 복지부 내부에선 불만이 많다....
‘만 5세 초등 입학’ 학제개편 추진과 관련해 학부모와 교육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사회적 합의를 거쳐 보완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박 부총리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2025년부터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이는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을 추진한다는 소식 영향이다. 정부는 저출산 고령화 및 유아 단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재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 개편 방안을 추진한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이런 내용이 핵심으로 하는 새 정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