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유 부시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하던 2017년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등 각종 편의를 받고 자녀 유학비와 항공권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담은 첩보가 접수돼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받았다.
당시 유 부시장은 별다른 징계...
바른미래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이었을 당시 민정수석실이 교육부 대학교수 등 미성년 공저자 논문 전수조사에서 외압을 넣은 정황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교육부 대학교수 자녀 등 미성년 공저자 논문 전수조사 과정에서 교육부의 부실 조사가 이뤄졌다”며 “이 과정에서...
없고, 당연히 그 장소에 간 사실도 없다”며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 없는 음해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도 있다”고 해명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현 검찰총장의 후보 시절 민정수석이었던 법무부 장관은 당시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위 보도내용에 대해 점검을 하였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1일 법무부 대변인실을 통해 “현 검찰총장의 후보 시절 민정수석이었던 법무부 장관은 당시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위 보도내용에 대한 점검을 하였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이 검찰총장 후보자였을 당시 인사 검증을 맡은 청와대 민정수석 자리에 있던 조 장관이 윤 씨의 접대는 없었다고 확인해준 것이다.
조 장관은...
이에 대해 여 지검장은 “저희는 (윤중천 씨가 윤석열 검사장을) 안다는 근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제기된 의혹에 대해 “윤 총장은 윤 씨와 전혀 면식조차 없고, 당연히 그 장소에 간 사실도 없다”며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 없는 음해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도 있다”고 해명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을 맡고 있던 시기와 겹치는 만큼 조 장관이 민정수석 시절 이 사안을 검토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 있는지에 관해서도 “할 수 있는 말이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모든 관심의 초점이 그곳에 가있는 것도 알고 있고 어떠한 내용들이 있었는지, 그 검증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도 알고...
이에 대해 검찰은 “검찰은 윤 씨와 전혀 면식조차 없고, 당연히 그 장소에 간 사실도 없다”며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 없는 음해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도 있다”고 해명했다.
대검 관계자는 “중요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런 허위의 음해기사가 보도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사전에 해당 언론에...
버닝썬 사건에 민정수석실, 더 나아가 청와대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음모론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는 윤 총경이 과거 조국 법무부 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근무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검찰은 '버닝썬 경찰총장' 사건 관련 민정수석실 및 경찰 지휘부의 관여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인 코스닥 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은 지난 2014년 큐브스에 투자했다. 현재 WFM의 대표 김모 씨는 큐브스 출신이다. 윤 총경은 조 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근무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6일 정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현재 WFM의 대표 김모 씨는 큐브스 출신이다. 윤 총경은 조 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근무하기도 했다.
아울러 검찰은 버닝썬 의혹에 대해서도 다시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경은 가수 승리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유착 의혹을 받았다. 승리 등이 운영한 주점에 대한 단속 정보를 흘린 혐의도 받는다.
정 전 대표 취임 전인 2014년 큐브스는 조 장관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업체 더블유에프엠(WFM)으로부터 8억여 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현 WFM 대표 김모 씨는 큐브스 출신이다.
윤 총경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일 때 민정수석실 소속 행정관으로 일했다.
윤 총경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일 때 민정수석실 소속 행정관으로 일했다.
또 일각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모펀드 투자에도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 전 대표 취임 전인 2014년 큐브스는 조 장관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업체 더블유에프엠(WFM)으로부터 8억여 원을 투자받은 바...
기소 전 정 교수의 소환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정 교수는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일했던 이인걸(46·사법연수원 32기) 변호사 등 법무법인 다전 소속 변호사 8명, 조 장관의 법대 동기로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낸 김종근(56·18기) 변호사 등 LKB앤파트너스 소속 변호사 6명 등을 선임했다.
정 의원은 “조 후보자와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위세를 업고 일부 수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는 딸 진학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며 필요한 시험은 봤다”고 해명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사법개혁 의지와 법무부 수장으로서의 비전을 검증하는 자리이지 가족청문회나 신상털기회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조국 민정수석비서관 후임에 김조원(62·행정고시 22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했다. 정태호 일자리수석비서관 후임으로 황덕순(54) 현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이용선 시민사회수석비서관 후임으로 김거성(60)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대표이사을 각각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정무직 인사를...
이후 검찰은 재수사 결과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민간인 사찰을 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몸통' 의혹을 받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개입 여부를 밝히지는 못했다.
장 보좌관은 2013년 11월 대법원에서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를 없앤 혐의(증거인멸 및 공용물건손상)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확정판결을 받아 공무원 신분을 빼앗겼다.
이후 2014년 권은희 당시...
그는 “애초부터 이 정권의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을 지낸 감사원 사무총장이나, 민변 출신 감사위원은 물론, 청와대가 총리실, 감사원을 포함시킨 상설 협의체를 결성한 데서 보듯 감사원의 직무 독립성은 기대하기 어려웠다”며 “그나마 현직 대통령 딸 가족의 해외이주라는 이해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해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검찰이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에 나설...
나 원내대표는 “윤 총경이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고, 2017년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해 맥없는 수사를 가져온 것”이라며 “‘버닝썬’이 아니라 ‘버닝문’이 될까 봐 수사가 멈춘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 내용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서도 “문재인 정부는...
아울러 이 관계자는 버닝썬 사건에서 연예인과 유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 모 총경이 이 모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과 메신저 대화를 통해 민갑룡 경찰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의 저녁 모임을 주선했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그런 대화를 나눈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 행정관과 윤 총경과는 사적으로 주고받은 문자 대화에...
민정수석실이 어떤 방식으로 연관돼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경찰은 2013년 초에 김 전 차관이 등장하는 성접대 동영상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으며, 당시 대전고검장이던 김 전 차관이 법무부 차관에 내정되기 전 청와대에 보고 했다고 주장했다.
검찰과거사위도 곽상도 전 민정수석(현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