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이 원천차단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12일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금지 조치에도 민주노총이 13일 서울 도심에서 전국 조합원 수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불법집회 강행을 예고하고 있다”며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3일 세종대로에서...
쿠팡은 9일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가 제기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 허위 주장을 묵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은 이날 공공운수노조 공문에 대한 회신 공문을 전달하면서 “노조에서 4명의 직원을 가해자라 주장하며 중징계를 요구했다. 하지만 관할 노동청은 이 중 1명의 일부 발언에 대해서만 문제를...
민노총은 총파업에 55만 명의 조합원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한다. 공무원노조, 전국교직원노조,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건설노조, 학교비정규직노조 등이 참여키로 했다. 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 주택·의료·돌봄·교통 공공성 강화, 일자리 국가책임제 등을 요구한다.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총파업을 통해 노동이슈를 부각하려는 의도인데, 그들의 요구가...
4차 대유행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민노총에 집회 철회를 결단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확진자가 발생하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도 경고했다.
민주노총은 이달 20일 총파업 집회를 전국 동시다발로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앞서 7월 3일에도 종로 등 서울 도심 일대에서 8000여 명이 모여 기습 시위와 행진을 강행했다. 이로 인해...
경영계가 이달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우려를 표명하며 파업 선언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7일 "민주노총은 정치적 이유를 내세워 총파업을 반복하는 구태를 중단하고 사회의 책임 있는 주체로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전면...
비알코리아 "민노총 간부가 영상 조작한 정황"경찰 수사 의뢰하고 CCTV 영상 공개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적발"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 영상으로 도마 위에 오른 던킨도너츠가 "제보 영상에 대한 조작 의심 정황이 발견됐다"며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던킨도너츠를 운영 중인 SPC그룹 비알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오후...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의 첫 재판이 이번 주 열린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30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위원장의 1차 공판을 진행한다.
양 위원장은 지난 7월 3일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 7·3...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0부(진현일 부장검사)는 전날 양 위원장을 집회및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7월 3일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
막는 시늉만 하고, 민노총 집회를 사실상 전부 허용했지 않습니까? 민노총 집회 참가자 밝히는데 통신조회 한 번 하지 않았습니다. 영장발부 20일 만에야 겨우 양경수 위원장 구속집행이 이뤄졌습니다.정반대로, 작년 8.15 광화문집회 참가자에 대해서는, 통신조회까지 해서 탈탈 털었고,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 분들에게 살인자란 말까지 했습니다.여기 어디에 상식과...
양 위원장은 영장 집행에 응하고 동행 의사를 밝혔으나, 민노총 관계자들이 "양 위원장을 석방하라"며 사옥 진입을 시도하면서 한때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양 위원장은 호송차에 탑승하기 전 “10월 총파업 준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5∼7월 서울 도심에서 수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2분 금천구 독산동 편도 5차선 도로에서 말미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은 뒤 또 다른 소형 SUV 차량과 택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60대 남성 A씨가 그...
경영계가 10월 총파업을 예고한 민주노총에 파업 선언을 철회하고 대화와 협력의 장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3일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에 대한 경영계 입장’ 자료를 내고 “민주노총이 주장하는 코로나19가 산업현장과 사회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양극화 문제는 노사간 양보와 협력, 정부의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해결할 문제이지 총파업으로...
민노총 관계자들도 서울시의 집회 금지 명령을 어기고 지난해 8월 1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 일대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8·15노동자대회’를 진행하고 한미 연합훈련 중단 등을 요구한 혐의가 있다.
검찰은 또 9일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대규모 집회를 잇달아 주도한 혐의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13일...
국회 앞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명환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위원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총 4번에 걸쳐 국회 앞 집회를...
지난해의 악몽이 되풀이될까 걱정이 크다며 벌써 한숨 쉬고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예정하고 있는 집회 취소를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지난번(7월 3일) 민노총 집회 때도 그렇게 했지만 이번에도 필요하면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버스 우회, 역 출입구 통제 등 가능한 한 집회 인원 결집을 막겠다"고 설명했다.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입건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이 4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서울 종로경찰서에 도착해 "노동자대회 관련해서는 감염자가 없었던 것이 확인됐다"며 "정부가 방역실패 책임을 민주노총에 돌리려는 시도는...
민노총은 23일과 30일에도 강원도 원주시에서 각각 1200명, 3000명이 모이는 집회를 예고했다. 그러나 원주시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긴급히 격상하고, 집회는 4단계를 적용해 1인 시위만 가능토록 했다. 민노총 시위를 봉쇄하기 위한 조치다.
민노총이 국민 생명과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감염 전파 위험이 높은 대규모 집회를 밀어붙인 것은...
이날 역학조사 결과 3일 집회에 참석한 50대 여성 민노총 조합원이 코로나19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수차례 자제를 요청했던 민주노총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신속한 진단검사 참여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