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사망자 규모 더 늘어날 듯올린다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화재진압 작업 중
대형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공식 사망자 수가 114명으로 늘어났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우이 당국은 전날 기준 산불로 소실된 해안 항구 도시 라하이나에서 사망자 수가 최소 114명으로...
배우 이영애가 미국 하와이 산불 피해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18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이영애가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활동을 위해 성금 5000만원과 함께 위로 편지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편지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미국 국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전쟁의 참상을 이겨낼 수 있었다....
“주로 쓰나미 경보…사이렌 울렸으면 산으로 향했을 것”
미국 마우이섬 산불 대응의 책임자였던 헤르만 안다야 마우이 비상관리국 국장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사임했다. 화재 발생 시 재난 경보용 사이렌 울리지 않았던 것을 정당화하는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지 하루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공보실은 이날 리처드...
한미일 정상회의 전날 통화尹 "마우이 산불 걱정…韓, 모든 일 할 준비"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미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도착 직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윤 대통령은 부친 고(故) 윤기중 교수의 별세를 애도하며 조화를 보낸 바이든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참사로 사망자가 100명을 넘은 가운데 실종자는 100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전날 인터뷰에서 “아직도 행방이 묘연한 주민의 수가 1000명을 넘는다”라고 밝혔다. 그린 주지사는 15일에도 “사망자가 현재의 2~3배에 달할 수...
이번 화재는 지난 100년간 미국에서 발생한 산불 중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2012년부터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롯데챔피언십’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하와이 내 기초 생활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돕기 위해 총 33만 달러를 기부했다.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참사로 숨진 희생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희생자들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6일 CNN방송과 지역 매체 하와이뉴스 나우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3대에 걸친 일가족 4명이 불길을 피하려다 숨진 사연이 공개됐다. 이들의 유해는 10일 집 근처에 있는 불에 탄 차 안에서 발견됐다.
이들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우리...
실종자만 1300명...사망자 더 늘어날 듯바이든, 참사 대응 소홀ㆍ선거운동 올인 비판 받기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섬 산불 현장을 방문한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21일 마우이 섬을 방문해 산불의 피해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응급 구조 대원과...
이러한 피해 규모는 미국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105년 만에 최악이다.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은 2018년 8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캘리포니아 북부 패러다이스 마을 산불의 기록을 넘어섰으며, 1918년 45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미네소타주 북부 칼턴 카운티 등 산불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를 냈다.
문제는 피해를 본 지역 일부만 수색되고 있는 데다가 아직 화재가...
이번 산불로 최소 1.7조 원 피해 예상 “아직 수습 초기 단계...사망자 더 늘어날 것” 정부 늑장 대응에 주민·자원봉사자 원성
하와이 산불 사망자가 93명으로 늘어나면서 100여 년 만에 미국에서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산불로 기록됐다.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이 시급한 가운데 정부의 미흡한 대처에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13일...
하와이 산불 사망자가 93명으로 늘면서 100년 내 미국 최악의 산불 피해로 기록됐다.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와 AP 통신 등을 인용해 하와이주 라하이나 카운티가 홈페이지를 통해 산불 피해 사망자가 최소 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화재예방협회(NFPA)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1910년 8월 아이다호·미네소타 산불 당시 기록한 사망자 수...
1871년 이래 최악의 산불 TOP51910년 기록한 87명 사망 넘어서당국 “사망자 더 늘어날 것, 끝 어딘지 몰라”
하와이 산불 사망자가 89명으로 늘면서 100년 내 미국 최악의 산불 피해로 기록됐다.
1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12일 밤 현재 최소 89명이 화재로 사망했고 사망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계속해서 늘어가며 이번 불은 미국 내 100여 년 만의 최악의 산불로 남게 됐다.
당국은 수색대와 탐지견을 대거 투입해 라하이나 지역을 중심으로 구조와 사체 수습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관들 역시 잠도 자지 못한 채 24시간 진화작업에 열중 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지난 8일, 하와이 주변 해상을 지나간 허리케인 ‘도라’에서 시작됐다. ‘도라’는...
최소 80명 사망, 피해 건물 86%가 주거용주지사 “지구온난화 50년, 이런 광경 처음”
하와이 산불로 여의도 3배에 달하는 면적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2170에이커(8.78㎢)가 소실됐다. 소실된 땅은 여의도 면적(2.9㎢)의 약 3배에...
하와이 산불에 따른 사망자 수가 현재까지 67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운티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화재 사망자 수는 67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당국이 전날 오후 9시 15부 기준으로 발표한 사망자 수는 55명이었다.
마우이 카운티 측은 “진화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하이나...
산불 피해 사망자 17명 늘어난 53명으로 집계 “산불 피해로 1700채 이상의 건물 손상돼” 바이든, 재난지역 승인...연방차원 지원 지시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5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세계적인 관광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8일(현지시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수십 명이 숨지고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중부 쿨라와 서부 해안 라하이나 지역에서 각각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전날 새벽 0시 22분쯤 마우이섬 중부 쿨라 지역에서 첫 산불 신고가 있었고, 이어 새벽 6시 37분께 해변 마을 라하이나 인근에서 두...
살았던 미국 텍사스 저택이 화재로 소실됐다.
9일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무 충격적이다. 우리들의 추억이 다 사라진 기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불에 탄 저택과 이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저택은 추신수 가족이 과거 거주했던 곳으로 산불로 전소됐다....
허리케인 강풍 타고 불길 번져주방위군 투입했지만 통제 불능화마 피해 바다에 뛰어들기도
세계적인 휴양지 미국 하와이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중부 쿨라와 서부 해안 라하이나 지역에서 각각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전날 새벽 0시 22분쯤 마우이섬 중부 쿨라 지역에서 첫 산불 신고가...
미국선 폭염으로 매년 600여 명 사망, 유럽은 산불 속출
미국은 한 달 넘게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남서부 지역을 덮은 열돔이 동북부로 확대되면서 워싱턴, 뉴욕, 필라델피아 등 주요 도시의 기온도 38도 안팎으로 치솟았는데요. 애리조나주에선 최고 기온이 48도를 기록했고, 43도 이상의 무더위가 26일 연속으로 관측되면서 지역의 명물인 선인장까지 말라 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