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림그룹은 양재동 한국화물터미널 부지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서울시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양재 나들목(IC) 주변 약 300만㎡ 개발을 의미하는 ‘양재 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는 소식이 개발 기대감을 높여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오랜...
CJ대한통운 ‘10년 도약’의 배경에는 대한통운 인수 당시부터 물류를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CJ그룹의 강한 의지가 자리 잡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2016년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착공이다. 당시 업계에서는 4000억 원을 넘는 CJ그룹의 투자를 ‘무모한 규모’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루 170만 박스를 처리하는 곤지암 메가허브는...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은 물류센터의 운영을 보다 효율화하기 위해 전체 터미널 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화물의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ㆍ처리하는 AI 형상인식 분류시스템, 5면 바코드 스캐너, 물량 분산 최적화 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1일 처리 박스는 55% 증가하고 물류비용은 15.6% 절감했다....
운송과 물류, 관광 자원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서해뱃길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시는 2026년 여의도에 들어설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에 앞서 한강~경인아라뱃길 운항을 위해 내년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내 신규 선착장을 조성한다.
9일 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경인아라뱃길...
24일 부산항운노동조합와 함께 구축한 HJNC 스마트 안전관제 시스템 시연회 및 현업 적용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NC)이 부산항운노동조합과 함께 국내 항만사 중 처음으로 스마트 안전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HJNC는 지난해 5월 항만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항운노동조합과 스마트 안전관제 시스템...
이 같은 실적은 해외법인의 신규 사업 활성화에 따른 수익성 강화 및 컨테이너 터미널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유지와 택배사업의 신규 고객사 확보 및 국내외 물류 인프라와 자동화 투자, 해외 거점 확대를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수익원 확대와 원가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 것이 주효했다.
한진은 올해 매출액 3조 700억 원, 영업이익 1400억 원을 영업목표로 수립하고...
또 그는 “당일택배 및 근거리 배송서비스 확대 등도 평균 택배단가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다만, 물류부문의 경우 컨테이너 터미널인 부산항 등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동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물동량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내외 여건이 겹친 데 따른 것이다. 올해도 이러한 물동량 감소세가...
새만금 신항 진입도로가 2025년 12월에 완공되면 하루 최대 2,644대의 화물차가 원활히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새만금 지역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규섭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새만금 신항 최초의 도로 개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향후 새만금신항 터미널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만금신항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일 인천항크루즈터미널을 방문해 터미널 시설과 세관, 출입국, 검역기관 등의 크루즈선 입항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조 장관은 “13일 속초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크루즈선 입항이 3년 만에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에도 19일 MS Europa 2를 시작으로 금년도 12척의 크루즈선 입항이 예정된 만큼...
부산항에 완전 자동화 항만을 구축해 화물처리 속도를 30% 이상 끌어올리고 해외에 우리 기업 전용 터미널과 물류센터를 확보해 수출화물의 정시성과 물류비용 경쟁력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또 자동차전용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수출업계 지원을 위해 컨테이너 선박을 활용한 대체 수출방안을 제공하고 조선 수주를 위한 친환경 선박 등...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은 한양이 SPC(특수목적법인)인 광양항융복합에너지허브㈜를 설립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복합에너지 물류시설과 발전시설, 재생에너지 생산시설, 미래신소재 산업시설 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약 95만 평(312만㎡) 규모 부지를 2026년까지 조성하고, 이후 LNG 터미널, LNG 복합발전, 열병합발전, 연료전지 등 상부시설 조성을...
한진은 친환경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국내 물류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제주도에서 전기차 택배 차량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택배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 택배 터미널 내 전기차 충전사업도 검토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한국에너지공단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 구로 터미널, 강서 터미널, 광주 터미널, 제주 터미널 총...
매년 계속되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휴가지 등 폐기물 상습 투기우려지역 △주요 도로 지·정체 구간 △고속도로 휴게소·여객터미널, 차박·캠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취약 시간대 순찰과 같은 불법투기 계도·단속한다.
환경부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터미널,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간이수거함을 설치...
대해서는 터미널 입고를 제한하는 등의 조치도 시행된다.
국토부는 택배가 특정 시기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하는 등 물량을 분산을 요청했다.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이번 설 명절 기간 택배를 ‘미리 주문’하는 것만으로도 원활한 배송과 택배 종사자의 과로를 예방하는데 크게...
수출 드라이브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 동남아 등 거점 항만에 터미널과 공동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중동 지역 항만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한다.
해수부는 또 블루푸드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6개소를 구축해 기업, 지역대학, 청년 창업인이 참여해 양식 기술을 개발하는 상생형 테스트베드와 유통, 가공 등 연관 산업을 집적한 배후...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자정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찾아 새해 처음 출항하는 국적화물기의 반도체 관련 수출화물 선적 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해외발 복합위기 본격화 등으로 내년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根幹)인 수출 현장을 살펴보고, 수출 확대...
핵심 물류거점으로 도약했다.
이에 해수부는 지속 증가하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6232억 원을 투입해 4000TEU 이상 3선석을 추가하는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대형선박이 인천신항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인천신항 항로를 지속해서 개발・정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는...
해수부는 또 울산항 항만배후단지에 LNG 수입과 벙커링 터미널과 연계한 수소액화·저장시설 등을 구축해 수소복합단지를 구현하고 부산항·인천항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시범 건립 후 타 항만배후단지에도 확대를 추진한다. 컨테이너 항만과 배후단지 간 효율적인 화물 운송을 위해 친환경 전기구동 무인화물트램 기술도 개발해 실증한다.
앞서 해수부는...
주요 내용을 보면 제1 여객터미널 시설개선 및 노후 인프라 개선, 향후 항공수요의 증가세에 대비해 4단계 건설사업을 적기 추진해 목표 공정률 88%를 달성한다. 전략적 슬롯 운영 및 확대(65회/h→75회/h)를 통해 항공수요의 좌석공급기반을 확대하고 항공 네트워크 마케팅 강화를 통해 항공수요 회복세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제2공항물류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