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대 경제 공동체, 브라질이 새 의장국한국, 캐나다, 싱가포르 3개국 협상 마무리 희망중국, 인니 등 협상 가능성도 열어둬
남미 최대 경제 공동체인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새 의장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협상에 진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CNN브라질 등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보면, 실제 지난해 상·하반기 라면 수출액은 각각 3억8328만4000달러, 3억8212만9000달러를 기록하며 비슷했다. 전년인 2021년 수출액도 상반기 3억1968만9000달러, 하반기 3억5471만5000달러로 집계돼 큰 차이가 없었다.
라면이 수출 효자 상품이 된 데에는 영화 '기생충'에서 짜파구리,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삼양식품...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입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FTA에 따라 관세가 감축·철폐되거나 할당 물량이 증가한 모든 농산물이 대상이 된다.
품목의 해당 연도 평균가격이 직전 5년간 최고·최저치를 제외한 3개년 평균가격의 90%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같은 기간...
글로벌 무역전략 분야의 주요 규제개선 과제(17건)로는 수출입 기업에게 적시에 정확한 관세 정보를 제공하고 시스템 오류로 인한 부당 추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아시아 물류 허브로서 한국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자유무역지역내 글로벌 물류센터(GDC)에 보관 중인 화물의 국내 반입을 허용하고, 자유무역지대 등 항구 보세구역 내...
정부, 올해 7~8월 이후 무역흑자·수출 증가세 본격화 기대“中리오프닝 효과 미미…美 등 우선주의 수출 악영향 우려”
1~20일 수출이 오랜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이어져온 월별 수출 감소세가 이달에는 플러스로 돌아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수출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지만 반도체...
이런 어긋남은 무역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제도개선 요구로 드러나기도 한다. FTA는 제도 차이를 포함한 두 나라 간 격차를 교역에서 보완해주던 관세를 낮추기 때문이다.
미국, 유럽연합과 FTA를 체결하면서 특허법을 비롯한 여러 제도를 개정한 한국은 현재 영국과 FTA 재협상을 진행 중이다. 영국은 유럽과 체결한 FTA...
6개월간 한시적 면세 조치 폐지하얀 옥수수, 자급자족 가능 판단GMO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강해미국 “멕시코, 자유무역협정 위반” 경고
멕시코가 24일(현지시간) 미국산 ‘유전자변형농산물(GMO) 하얀 옥수수’에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멕시코 정부는 전날 저녁 관보를 통해 시행령을 발표하면서 “이날부터 관세를 적용하며 이 조치는...
우선,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적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서를 종이 문서가 아닌 양국 세관 간에 전자적으로 주고받음으로써 양국 수출입 기업의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희토류 매장량 2위 자원 부국인 베트남과 공급망 센터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은 미중 패권 경쟁으로 중국의 '자원...
윤 대통령은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액 1천5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협력을 더 가속하기로 했다”며 ‘원산지 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EODES) 개통을 통해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ODES는 원산지 증명서 정보를 관세당국 간 실시간 교환하는 전자 시스템이다.
윤 대통령은 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과 관련해...
통계청과 관세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2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전체 수출에서 상위 10대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5.5%에서 35.6%로 0.1%p 상승했는데, 해당 비중은 2020년 35.3%, 2021년 35.5%, 2022년 35.6%로 매년 늘고 있다. 중견기업의 수출 비중도 17.2%에서 18.2%로 1%p 확대됐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17.5%에서 16.6%로 0.9%p 하락했다.
보통 중소기업들은...
과테말라 법인의 경우 도미니카-중미 자유무역협정(DR-CAFTA)에 따라 미국 수출에 대해 100% 관세 면제를 적용받을 수 있어 미국 수출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이 씨싸이트 측 설명이다.
씨싸이트는 설립 이래 무적자 지속 기업으로 실적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2.31%로, 지난해 매출액 1855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을 기록해...
관세청, 6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발표깜짝 반등했지만 조업일수 하루 더 많아 '착시효과'도…일평균 수출액은 2.0% 줄어반도체 23.5%·대중 수출 12.5% 감소…승용차·선박은 100% 이상 증가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마이너스의 늪에 빠진 한국 수출이 9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이는 조업일수가...
이달 20일까지의 수출이 깜짝 반등에 성공했지만 1∼20일 수출입 통계는 단기성 통계이기 때문에 조업일수 변화 등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관세청의 설명이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입액은 345억200만달러로 11.2%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6억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42억9800만 달러 적자)보다는 적자 규모가...
탄소국경세는 탄소배출 규제가 강한 국가가 탄소배출 규제가 약한 국가의 제품을 수입할 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에 따라 해당 제품에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 관세를 말한다.
EU는 기후정책과 탄소배출 규제로 역내 국가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탄소배출 규제가 약한 국가보다 낮아지는 등 산업 경쟁력이 약화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감자는 고랭지 작황 부진 대비 저율관세할당 국영무역 배정량을 3000톤에서 5000톤으로 늘린다.
또 농축산물 물가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올해 1조 원 규모로 사료구매자금과 비료가격 인상분 80%(2667억 원) 지원을 지속하고, 팜박과 주정박 등 사료원료 할당관세 품목을 확대한다. 1㏊당 430만 원을 지급하는 조사료...
19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2129톤(t)으로 전년동월대비 30.6% 감소했다. 어패류는 활어, 냉장·냉동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을 모두 합한 것이다.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올해 1∼3월에는 증가세가 이어지다가 4월(-26.0%) 감소세로 돌아섰고 5월에도 감소 폭을 확대하며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했다.
지난달 일본...
그는 “우리는 가능한 한 개방된 무역과 투자를 통해 이익을 얻고 중국도 마찬가지”라며 “중국과 분리하려는 시도는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때부터 부과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나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 기업의 중국 투자 제한 방안 등에 대해서는 “양국 관계에서 위험을 제거하려는 의도일 뿐...
이날 준공식은 헝가리의 피터 스타로이 외교통상부 차관, 게르게이 커부츠키 투자청 부청장, 괴메쉬 죄르그 괴될레 시장을 비롯해 홍규덕 주헝가리 대사, 김용덕 코트라 부다페스트 무역관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영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봉합사 공장은 헝가리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