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무신사가 남성 패션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들은 남성 맞춤형 상품과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W컨셉의 남성 편집샵 'DSTANCE(이하 D스탠스)는 오픈 이후 1년 만에 거래액이 52%가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취급 브랜드 역시 같은 기간 64% 늘어났다.
D스탠스는 W컨셉이 지난해 7월 30ㆍ40세대 남성을 겨냥해 만든...
패션플랫폼 업체 무신사 역시 11일까지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는 총 1075개 입점 브랜드가 참여한다. △커버낫 △아디다스 △엠엠엘지 △피스워커 △반스 △마크 곤잘레스 △스컬프터 △라퍼지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등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과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무신사는 주차별로 인기 브랜드 20개를 선정해 스페셜 브랜드...
온라인 명품 시장이 커지면서 롯데온과 무신사 등이 가세해 판을 키우고 있다. 머스트잇과 트렌비 등 기존 명품 시장을 선도하던 이커머스들은 투자를 유치하고 인재를 영업하는 등 방어에 한창이다.
◇ 투자 유치ㆍ인재 확보하는 온라인 명품업체
머스트잇은 구글코리아 출신의 손화정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하며 마케팅 역량 강화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무신사가 7월 중으로 10~20대 여성 사용자 이용률이 높은 쇼핑앱 스타일쉐어와 그 자회사 29CM 인수를 마무리한다.
30일 회사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올해 5월 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스타일쉐어와 29CM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7월 내 체결한다.
인수 방식은 현금과 무신사 신주 발행을 통한 스왑 방식이다. 신주 발행 가치는 2조8000억 원 선으로...
◇무신사ㆍW컨셉 등 패션플랫폼도 리빙 카테고리 확장
신흥 세력으로 떠오르는 무신사, W컨셉 등 패션 플랫폼 업체들은 주력 고객층이 20ㆍ30세대인 만큼 타깃층이 겹쳐 리빙 상품으로 영토를 확장하기가 수월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MZ세대 위주의 패션 플랫폼에 가전제품이 웬 말이냐'고 할 수 있지만, 미니 소형가전 등이 입점할 수도 있고 충성고객의 경우...
대표적 패션 유니콘 기업인 무신사도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무신사는 총 1075개 입점 브랜드가 동행세일에 참여해 인기 신상품과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1일까지 주마다 인기 브랜드 20곳을 선정해 스페셜 브랜드 위크를 진행하고, 하루 특가 타임세일도 실시한다. 티셔츠부터 바지, 슬리퍼 등 신발까지 봄ㆍ여름 인기 상품을...
스파오 관계자는 “SPA 브랜드 최초의 생활 한복 컬렉션인 만큼 제품마감 등과 같은 세부적인 요소와 퀄리티 향상에 총력을 기했다”라고 말하며,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한복의 화려한 문양 대신 심플한 색과 문양으로 대중화에 집중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스파오와 리슬의 생활 한복 컬렉션은 25일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에서 먼저 만나볼...
SPA 브랜드 탑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8.7% 증가한 4300억 원을 기록했고, 패션 플랫폼 기업으로 시작해 최근 서울 홍대에 오프라인 매장을 내며 차세대 SPA브랜드로 떠오른 ’무신사‘의 PB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매출도 지난해 1000억 원을 돌파해 전년보다 60%가량 늘었다.
저가 매장으로 유명한 다이소 역시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넘어섰다....
이밖에도 ‘남혐’(남성혐오) 논란에 휩싸인 무신사는 창업자가 일선에서 퇴진했고, 아워홈에선 보복운전으로 공분을 일으킨 대표가 주주들에 의해 해임됐다.
“돈쭐내준다” 소비 장려도…미닝아웃은 또 다른 기회
미닝아웃은 불매운동이나 소비자의 분노를 드러내는 행동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돈쭐’(돈+혼쭐)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여성 패션플랫폼내 배송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풀필먼트 서비스 등 빠른 배송 시스템이 패션 이커머스의 기본 인프라로 떠오르면서 여성 패션플랫폼 시장에서 배송 속도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그재그˙브랜디 등 배송 경쟁 격화
브랜디는 이달 말까지 ‘하루배송 무제한 무료반품’ 파격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디의 '하루배송...
무신사가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신사 스냅(MUSINSA SNAP)’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신사 스냅'은 남들은 어떻게 옷을 입는지 등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위해 길거리 옷 잘 입는 사람들의 스냅샷을 한데 묶어놓은 콘텐츠 서비스다. 무신사는 운영 초기부터 사진과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오픈 리포터’...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최근 인수한 여성전문 패션플랫폼 29㎝는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판매한다. 마켓컬리는 지난달부터 LG전자의 TV, 건조기, 스타일러 등 모델과 색상별로 총 60여 종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가전 사업은 수익성 면에서도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 가전사업을 담당하는 CE부문이 차지하는...
아울러 커버낫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21년 커버낫 썸머 아이템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2년형 XM3를 증정한다.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 고객층인 MZ세대 소비 취향에 맞춰 커버낫과 콜라보레이션 하게 되었다”라며 “MZ 세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2022년형 XM3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흥행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강정구 프로덕트 부문장과 한문일 성장전략본부장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공동대표의 공식 취임 일정은 다음달 1일이다.
강정구 공동대표는 2017년부터 프로덕트 부문을 총괄하며 무신사 스토어의 개발, 기획, 디자인 조직의 팀빌딩을 주도했다. 특히,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무신사 스토어의 사용성을 높이고...
GS25에서 시작된 젠더 논란은 BBQ와 무신사, CU 등에 불똥이 튀더니 최근엔 랭킹닭컴과 카카오뱅크에까지 번졌다.
GS리테일은 최근 젠더 논란을 낳은 포스터를 제작한 디자이너를 징계했고, 마케팅 팀장을 보직 해임했다. 또한 플랫폼 비즈니스BU장과 편의점 사업부장을 겸했던 조윤성 사장은 정기 인사를 통해 편의점 사업에서는 손을 떼고 플랫폼 BU장에만...
무신사를 창업해 이끌어온 조만호 대표가 젠더 논란의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무신사는 후임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신임 대표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만호 대표는 3일 오후 무신사 임직원에게 ‘20년을 마무리하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사의를 공식화했다.
그는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과 최근에 있었던 이벤트...
이 외에도 패션 유니콘 무신사, 커머스 플랫폼 기업 ‘브랜디’, 쇼핑 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 등 많은 스타트업이 백신 휴가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도 있다. 당근마켓의 경우 휴가 일수에 제한이 없어 백신 접종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여파는 BBQ와 무신사, CU 등에도 번졌다. BBQ는 홈페이지의 사이드 메뉴 ‘소떡’ 이미지는 손으로 구워진 소세지를 집고 모습이 남혐 커뮤니티 메갈리아의 손 모양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무신사도 카드사와의 협업을 홍보하는 포스터 속의 손모양이 의심스럽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GS25가 조윤성 사장을 편의점 사업에서 손 떼게하고, 플랫폼BU장으로 총괄...
무신사의 모던 베이식 캐주얼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첫 번째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오픈 사흘간 1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신사는 28일부터 주말 사흘간 총 6500여 명이 매장을 방문해 1억7000만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해 무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