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회사는 글로벌 브랜드인 마일드세븐을 국내에서도 ‘메비우스’로 제품명을 바꾸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가격인상으로 타격을 입은 외국산 담배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 외국산 담배회사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올해 1월 기준으로 35.3%다. 전년 같은 달에 비해 5.1% 포인트나 감소했다.
업계...
일본 JT의 경우 1977년부터 출시된 ‘마일드세븐‘의 이름을 내년부터 ‘MEVIUS(메비우스)’로 바꾼다고 한다.
마일드세븐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적을 것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세계 5위 브랜드로 떴다.
JT가 눈물을 머금고 마일드세븐을 버리게 된 것은 글로벌화가 신통치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마일드세븐은 70% 이상이 내수다.
하지만 이는 섣부른...
세계에서 세번째로 잘 팔리는 담배 브랜드 마일드세븐이 ‘메비우스’로 이름을 바꾼다.
9일 업계에 따르면 JTI그룹(일본담배산업)은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일드세븐이 브랜드 명칭을 ‘메비우스’로 바꾸고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자인도 하나로 통일한다.
‘메비우스(MEVIUS)’는 ‘마일드세븐(MILDSEVEN)’의 ‘M’과 ‘S’를 계승하면서, 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