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드세븐, ‘메비우스’로 이름 바꾼다

입력 2012-08-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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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세번째로 잘 팔리는 담배 브랜드 마일드세븐이 ‘메비우스’로 이름을 바꾼다.

9일 업계에 따르면 JTI그룹(일본담배산업)은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일드세븐이 브랜드 명칭을 ‘메비우스’로 바꾸고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자인도 하나로 통일한다.

‘메비우스(MEVIUS)’는 ‘마일드세븐(MILDSEVEN)’의 ‘M’과 ‘S’를 계승하면서, 진화를 의미하는 ‘Evolution’의 ‘E’와 ‘V’, 브랜드와 고객의 연결을 의미하는 ‘I’와 ‘U(YOU)’를 더해 ‘마일드세븐의 브랜드 가치 계승’과 ‘고객과 함께하는 끊임없는 진화’의 의사를 표현했다.

이에따라 일본시장에서 2012년 11월 초부터 디자인을 변경한 후, 2013년 2월 초부터 브랜드 명칭을 메비우스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는 일본 시장 보다 앞선 올 4월부터 디자인의 변환을 시작, 향후 1년간을 목표로 브랜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JTI는 “마일드세븐의 디자인 자산인 ‘파란색 심볼 마크’를 계승하면서, 흐르듯 퍼져나가는 곡선으로 ‘고객과 함께 끝없이 진화하는 브랜드의 자세’를 시각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손으로 만졌을 때의 질감에도 심혈을 기울여, 세련된 고품질감을 추구했다”며 “이미 주요 판매국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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