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 이글브룩 설립자인 마이크 알프레드는 이날 트위터에 “바이낸스에서 즉각 모든 자금을 빼라. 이는 시험이나 농담이 아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미국 검찰이 바이낸스를 기소할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더 고조됐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낸스와 경영진이 자금 세탁 혐의로 형사 고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세계 3위 코인거래소인 FTX의 파산, 위믹스의 상장폐지 등 가상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관련 법과 제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정부와 국회가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관련 법안은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디지털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안심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안' 등 3건이 국회에 계류된 상태다. 아울러...
올여름 가상자산 대출업체 보이저 디지털과 셀시어스가 연쇄 도산하자 코인 투자자들은 10월에도 7만5294만 개의 비트코인을 찾아갔다. 이달에도 지난 7일까지 4545개의 비트코인이 이들 중앙집중식 거래소를 빠져나갔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에만 64% 폭락해 현재 1만7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렇게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비트코인이 개인 지갑으로 옮겨진...
한국금융연구원 ‘디지털화폐와 은행의 역할’ 보고서 발표“은행, CBDC 유통ㆍ민간 디지털화폐 발행 기능 담당할 것”
디지털화폐가 본격적으로 발행되더라도 은행의 역할은 축소되지 않고,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1일 ‘디지털화폐와 은행의 역할’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화폐 체제 아래에서도 은행은 법정화폐의 유통을...
금융규제팀은 △은행 △증권 △보험 △디지털금융(핀테크) 4개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정보통신(IT) 기업들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다. 전통적인 금융법령 컨설팅뿐 아니라 금융플랫폼, 가상자산 거래소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및 가상자산 상장폐지 등 자문, 암호 화폐·대체불가토큰(NFT)...
지난 10월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닥사는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며 “회원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죠. 또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에 관해 투자자들에 적시에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확인되었다”고도...
위믹스, 8일 15시 국내 4대 거래소서 거래 종료지난해 11월 2만8000원→현 시세 205원…‘폭락’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가 국내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는다.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50부(부장판사 송경근)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효력에 대한 가처분 신청 3건을 모두 기각,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손을...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 소식이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전일 법원은 위믹스 유한책임회사가 닥사(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를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 소식에 위믹스는 하루 만에 70% 가까이 수직 낙하하며 300원대로 주저앉았다. 지난해 11월 2만8000원대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에릭 로버트슨 SC 글로벌 리서치 국장은 “점점 더 많은 가상화폐 회사와 거래소들의 유동성이 부족해져 추가 파산이 발생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내년에 발생할 확률은 제로(0)가 아니다”면서 “시장의 컨센서스나 우리의 기본적인 견해 이상으로 크게 떨어질 수도 있다”고...
응답자의 94%는 가상화폐 시장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FTX 붕괴 이후 추가 파산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 금’이라 불리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빠져 나온 투자자들이 진짜 금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금 가격은 30%가량 오를 것으로 로버트슨은 예측했다.
다만 로버트슨은 이러한 전망이 시장 합의를 반영한 예측이라기보다 극단적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5년 내 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 심리 지표는 ‘공포’ 상태를 유지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테마섹과 국부펀드 GIC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를 일부 진행하고는 있지만, 이들이 암호 화폐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어 “중요한 것은 우리 투자 주체가 실패와 성공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장기적으로 이익을 얻기 위해서, 적절한 판단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였던 FTX는 유동성 위기로...
세계 5위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 사태가 업계 도미노 파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FTX가 최근 인수한 코인 대출플랫폼 블록파이는 고객들의 자산 인출을 중단하며 파산설이 나돌고 있고, FTX에 자금이 묶인 코인 대출 기업 제네시스도 파산을 모면하기 자금 조달을 물색 중이다.
제네시스의 모기업은 초대형 가상자산 벤처 캐피털 디지털커런스그룹(DCG)으로...
위믹스 국내 거래소 상장 된 지 약 2년 만에 거래 지원 종료 수순위메이드, 위믹스에 힘입어 2021년 역대급 실적 기록하기도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상폐 가처분 신청에 집중할 것”
디지털자산 거래소(DAXA)가 지난 24일 위믹스(WEMIX) 상장 폐지를 발표했다. 2020년 10월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 처음 상장된 위믹스는 약 2년 만에 국내에서 거래 정지를 당한...
25일 오후 1시 기준 위믹스 시세 607원…전날比 73%↓장현국 대표 “업비트 갑질” 간담회 발언 논란 커져시장 혼란 커질 전망…공포·탐욕 지수 “극도의 공포”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 여파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위믹스 시세와 위메이드 주가가 곤두박질쳤고, 25일 오전 장현국 대표가 결정을 내린 DAXA와 업비트를...
전날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는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결정에 따라 거래 지원 종료가 결정됐다. 위믹스는 위메이드의 핵심자산이다.
닥사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닥사의 거래지원 종료 여부에 관해...
지난달 27일 위믹스를 상장한 거래소 4곳과 고팍스를 포함해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닥사 회원사에 제출된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중대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투자자들에게 적시에 부정확한 유통량에 대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에 거품이 있었지만 비트코인은 어디 가지 않기 때문에 (현 약세장은) 장기적인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FTX 사태는 제대로 운영되지 않은 회사를 벌해야 하지 가상자산 자체에 대한 처단은 안 된다”라며 “코인에 투자한 1억5000만 명이 있기 때문에...
FTX의 다음은 DCG(디지털 큐런시 그룹)일 수 있다는 우려가 연일 제기되는 중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17일 인출 및 신규대출 중단했고, DCG가 투자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 펀드 GBTC의 역프리미엄는 한때 50%를 넘어가기도 했다. 국내에선 DCG가 2대 주주인 고팍스의 서비스 ‘고파이’가 제네시스 유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