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자체 발행 ‘위믹스 상폐’에 “가처분 신청해 거래소별로 바로잡겠다”

입력 2022-11-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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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사옥 전경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 사옥 전경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위믹스’(WEMIX)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각 거래소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메이드 관계자는 24일 “가처분 신청을 해서 개별 거래소별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위믹스를 상장한 거래소 4곳(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상대로 상장폐지 조치를 무효화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을 제기하겠다는 의미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가처분 제기 시점과 신청서를 낼 법원 등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한 뒤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지난달 27일 위믹스를 상장한 거래소 4곳과 고팍스를 포함해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닥사 회원사에 제출된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중대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투자자들에게 적시에 부정확한 유통량에 대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닥사는 애초 2주일간 소명 자료를 검토해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가릴 예정이었으나 10일과 17일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1주일씩 연장한 끝에 이날 최종 거래 지원 종료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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