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만배 녹취록’ 보도의 댓글 통계 캡처 사진을 올리며 “또 드루킹 식 조작 의혹”이라며 “월요일 새벽에 올라간 영상에 150만 명이 벌떡 일어나 조회 수를 올렸다”고 지적했다.
캡처된 댓글 통계에 따르면 해당 기사 댓글 작성자 통계는 남성 여성 비율이 각각 50%, 20대, 30대, 40대 작성자 비율도 27...
그는 “대통령되겠다고 나선 후보가 자신을 비판하는 시민을 고소·고발로 협박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드루킹으로여론조작을 못하게 되니 자기 맘에 안 들면 강제로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권 본부장은 “이 후보 캠프는 자신이 만든 게임에 참여한 2030네티즌들을 무더기로 고발했다”며 “(게임 아이디가) ‘사라진 초밥 10인분...
역시 드루킹의 동료들답다"고 염려했다. 이어 "조만간 저를 나무 위에 올려놓고 흔들었던 수많은 흑색선전과 가짜뉴스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모른다"고 전망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에도 안 후보는 답을 회피했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부터 시작해 윤 후보로 이어진 멸공 논란에 대해선 사병 월급 200만 원에 대한 답변으로...
이어 "양당 원내대표가 만나서 손잡고 하자 이렇게 하면 된다"며 "과거 국정농단 특검도 있었고, 드루킹 특검의 전례가 있으므로 서로 특검 추천하고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심판을 보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정의당과 국민의당에게 특검을 구성할 추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특검을 통해 대통령 후보 등록 전까지...
음식점총량제ㆍ주4일제 논쟁거리, 100만원 재난지원금 관심끌기2030 여성들과 스포츠 경기ㆍ탕평내각 제안 등 약점 보완 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형악재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가 지지부진해지자 대장동 의혹 방어보다는 ‘선거모드’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음식점 총량제와 주4일제를 직접 언급하며 논쟁을...
유동규 잘라내니 대선그룹엔 이화영ㆍ정진상 희미한 고리만"이재명, 의혹 떠오를 때 캠프에는 무관하다는 확신 줘"민주당도 '추미애 드루킹 자살골' 기억에도 적극 비호변수는 유동규 배임죄 성립 따른 이재명 엮기…이낙연 측 우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이 장기간 화두가 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가정보기관인 국정원이 정치공작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그냥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며 "관권 선거를 넘어 정치 공작 의혹이라니 김대업 사건, 드루킹 사건 등을 비추어 볼 때 민주당이라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수처는 최근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처럼 빛과 같은 속도로 박지원 국정원장과 관련자...
이어 "드루킹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등 현 정권 사건들은 그렇게 미온적으로 지연시키더니 친여 시민단체가 고발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공수처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은 정치적 중립을 넘어선 정치 공작 가담 행위"라고 규탄했다.
박지원 국정원장과 고발사주 의혹 언론 제보자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반격했다.
그는 이른바 '박지원 게이트'에...
이날 오후 김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권이 관권을 동원한 선거 공작, 정치 공작의 망령을 다시 되살리고 있다"며 "그동안 여권은 김경수 바둑이 김경수 드루킹 조작 사건, 울산 선거 공작 사건 등으로 재미를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박지원 국정원장 사이에 대한 규명을 촉구했다. 그는...
이와 관련 김기현 원내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김대업 병풍 사건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으로 재미를 톡톡히 본 집권세력이, 이번에도 불리한 대선판을 흔들기 위해 야당 후보 흠집 내기에 나선 것이 명백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박 원장 해임을 촉구하기도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박 원장이 조 씨를 만난 것은)...
이 때문에 현행 법령상으로 문제는 없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한 여권 대선 캠프 관계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드루킹 사건으로 구속수감 되어있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도 야권 대선주자로 뛰어든 가운데, 이재명 후보까지 지사직과 대권 행보를 겸하는 상황이 ‘전국적인 행정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의 김대업 사건, 제2의 김경수 드루킹 사건으로 또 다시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연장하려는 시도는 국민들의 크나큰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혐오스러운 정치공작을 즉각 중단하고 전국민 앞에서 석고대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 총장과 박 장관은 범여권 정치인과 친정권 언론의...
윤 후보는 "국민이 저를 정치에 불러낸 이유는 이념과 진영 논리에 빠져 편 가르기 하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라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선 조국도, 드루킹도, 김경수도, 추미애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6월29일 국민 8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뎁스 조사를 발표한 홍준표 후보는 이를 기반으로 대안을...
이날 권·최 의원은 ‘드루킹-김경수 여론조작은 나 몰라라, 언론재갈법은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각성하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민주당 대표실 앞에서 농성했다.
이들은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윤호중 원내대표와 면담을 마친 후 나오자 “기자 출신으로서 언론중재법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윤관석...
여야가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문재인 대통령이 연루됐는지 여부를 놓고 23일 고성이 오가는 공방을 벌였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의 최대 수혜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면서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드루킹...
한편 이날 운영위에서는 ‘드루킹 댓글 조작’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문 대통령이 2017년 대선 당시 ‘드루킹’을 언급한 동영상을 띄우자 이철의 정무수석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드루킹의 존재를 알았느냐에 대해서는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댓글 공작에 대해 알고 계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
그동안 워터게이트 사건, 박종철 사건, 국정농단 사건, 조국 사건, 울산시장 부정선거 사건, 드루킹 사건, 월성원전 사건 등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사건들은 모두 작은 의혹에서 시작됐지만 앞으론 그럴 수 없다는 것.
그는 또 "언론재갈법에 대해 모처럼 국론 통일의 일치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영을 가리지 않고 국내 언론계와 학계, 법조계,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