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해인 2016년 1월과 8월 각각 건설허가,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했고 2017년 2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으나 같은 해 10월 에너지전환 로드맵 발표로 건설이 백지화됐다.
이후 윤 정부가 출범하면서 지난해 7월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 발표로 건설을 재가하기로 결정했고 올해 3월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8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대전 산업단지 조성 공사장에서 60대 근로자 B씨가 이동식 쇄석기에 끼여 사망했다. 지난 달 27일에는 인천 서구 검단지구 복합시설신축공사장 현장에서 대우산업개발 하청업체 노동자 C씨가 4.5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다가 목숨을 잃었다.
잇따른 사망 사고는 중대재해법 도입 1년이 넘었지만, 건설 현장은 달라지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과 원전 생태계 간담회에 참석해 경쟁력 있는 원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인력양성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원전산업 전 주기에서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을 위해 미래(SMR)·시장(수출)·융합(연계)이라는 세 가지 핵심방향을 중심으로...
460여 개 협력사 주기기 제작 참여올해 2200억 원 규모 발주 진행 중
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 이에 따라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본사에서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선, 강기윤...
두산밥캣이 북미를 중심으로 높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두산 자체사업과 두산에너빌리티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47억 원이다.
두산 자체사업 1분기 실적은 매출 2551억, 영업이익 161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파트너사 발굴 및 F&B 서비스로봇 판매 확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15%가 증가했으며...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지수 흐름을 정체되겠으나 카카오, SK 이노베이션, 두산에너빌리티 등 개별 실적 이슈에 따라 종목간 주가 흐름은 상이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1.65%), 기계(0.25%), 전기가스업(0.20%) 등이 오름세다. 서비스업(-0.91%), 증권(-0.89%), 운수창고(-0.64%), 철강금속(-0.63%) 등은...
시간외에서 6%대 주가 급락을 연출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관련 IT 주 투자심리를 제약시킬 수 있음에 유의.
국내 증시 역시 1분기 실적 자체보다는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높은 실적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금일에는 전반적인 지수 흐름을 정체되겠으나 카카오, SK 이노베이션, 두산에너빌리티 등 개별 실적 이슈에 따라 종목간 주가 흐름은 상이할 전망.
우리기술은 지난 17일 두산에너빌리티와 약 356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전 제어시스템(DCS)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신규 원전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 우리기술은 신한울 3·4호기와 관련해 지난 2월 체결한 초도품 계약을 포함, 총 370억 원이 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오는 하반기 150억원 규모의 추가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SMR는 기자재 일체형 설계로 기자재 크기가 더 커지고 복잡하지만 비교적 짧은 납기가 요구돼 제작 경쟁력이 SMR 기업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다.”
김용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설계 상무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세계 원전 개발 동향과 i-SMR 성공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투데이 소형모듈 원전산업 세미나’에서 “납기를 단축하고...
김용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설계 상무가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투데이 ‘소형모듈원전산업’ 세미나에서 ‘SMR 제작 기업으로서 성공요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세계 원전 개발 동향과 iSMR 성공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소형모듈원전산업 세미나는 대한민국 미래 원전산업의 방향을 짚어 볼 수 있는 자리다.
‘세계 원전 개발 동향과 iSMR 성공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소형모듈원전산업 세미나는 대한민국 미래 원전산업의 방향을 짚어 볼 수 있는 자리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중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김용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설계 상무, 김 대표, 이 국장, 최광식 혁신형 SMR기술개발사업단 사업운영실장, 심형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두산에너빌리티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에서 ‘글로벌 SMR 파운드리(생산전문기업)’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 등 SMR 기술 보유 업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또한, 모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업구조 개편과 차입금 감축이 향후 1년 동안 그룹의 유동성 및 재무 프로파일 유지 여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두산밥캣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은 'BB'로 두산에너빌리티의 ‘b+’ 그룹신용도(GCP)보다 최대 두 노치(notches) 높게 평가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그룹의 조정...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과 글로벌 시장 SMR사업 확대를 목표로 기술, 금융 및 제작 공급망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과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
현재 전 세계적으로 70여 개의 SMR가 개발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2019년부터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SMR 모델은 2020년 업계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직원의 40%를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해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로봇 공학이나 촬영 관련 경험이...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 기업이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오랜 기간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K-원전’ 재도약을 천명하면서 2014년 신고리 5·6호기 이후 9년 만에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수주에 성공했다.
우리나라가 기업 투자에 주춤하는 사이에 세계 각국은 SMR 시장 헤게모니를 거머쥐기 위해...
대표적으로 △두산에너빌리티(1억 달러) △SK㈜·SK이노베이션(2억5000만 달러) △삼성물산(7000만 달러) △GS에너지(4000만 달러) △HD한국조선해양(3000만 달러) 등 원전 설계·제작·운영 등 전주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들이 미국 기업에 지갑을 열었다. 이들이 미국 테라파워와 뉴스케일 파워에 투자한 규모만 총 5억 달러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우디·카자흐스탄 신규 원전은 올해 예상하지 못한 시
점에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다만, 원전 관련주(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는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변동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원전과 관련된 뉴스나 이벤트가 부재해도 급격한 주가 조정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