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대한항공이 보잉사의 B787 제작에 직접 참여하면서 현재 787항공기에 날개 끝 곡선 구조물인 ‘레이키드 윙팁’, ‘후방 동체’, 날개 구조물인 ‘플랩 서포트 페어링’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자체 개발제작은 큰 의미가 있다. 이전까지는 보잉사나 에어버스사가 주는 설계도를 갖고 레고 제작하는 조립해 전달하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이젠...
이 사진에는 가운데에 큰 구멍이 뚫려 있고 주변은 검게 그을린 자국과 작은 구멍들로 둘러싸인 약 약 1㎡ 크기의 보잉 777기 동체 잔해가 담겼다.
이와 관련해 런던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소속 분석가 저스틴 브롱크는 “구멍의 크기가 부크 지대공미사일의 타격에 의한 것과 일치한다”면서도 “이것으로 전체적인 폭발 양상을 가늠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기나긴 날개 한쪽 아래 부분에는 ‘맨홀 뚜껑’이라 불리는 구멍이 무려 33개나 있다. 모두 열려 있었다. 점검을 위해 배유작업을 마친 구멍에 공기를 불어넣고 이틀간 숨통을 틔어주고 있는 것이다. 환기가 끝나면 기름 냄새 제대로 맡으며 목을 쑤욱 집어 넣어 점검을 한다. 육안으로 부족하면 거울과 조명 등을 활용하기도 한다.
작업이 끝나면 다시 이 뚜껑들을 모두...
미국 항공사들이 동체 폭발과 균열 등을 막기 위해 보잉기(機) 약 1500대의 연료 펌프 장치를 교체하거나 동체 검사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미 연방항공청(FAA)이 17일 밝혔다.
FAA는 구형장비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연료탱크에서 불똥이 튀어 증기가 발생하면서 폭발, 지난 1996년의 TWA 800 여객기 폭발 사고가 재연할 수 있다며 항공사들에 배선에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