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씨는 노의원에게 돈을 주려고 한 적은 있지만, 전달하지는 않았다는 기존의 진술을 뒤엎고 정치자금 전달을 인정했다.
이 매체는 김 씨가 진술을 뒤집은 배경에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 A 씨의 진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2차례 특검팀에 비공개 소환돼 조사를 받은 A 씨는 '경공모'에서 자금을 담당한...
5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은 특정 오전 시간대에 남자 출입 금지 규정을 두고, 남성들의 이용시간을 이른 새벽 시간이나 오후 시간으로 제한했다.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은 서울지역 14곳에 부설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50분까지 남성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해당 시간대에는 '여성 수영교실'이나 '주부...
일제강점기 억울했던 조선 어민들
1930년 1월 1일 자 동아일보 기사를 보면 ‘육십 척 발동선이 투망(投網)을 방해’라는 제목에 어업인들 사이 분쟁이 일어난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내용은 발동선이 자망(刺網) 어선의 투망을 방해해 자망 어민들이 총독부에 진정을 내서 관리들이 현장조사를 했다는 것이다.
조선의 어부들은 일제강점기에 와서도 여전히 옛날...
◇지금 우리말글/ 손진호/ 진선BOOKS/ 1만2000원
손진호 동아일보 어문연구팀 기자가 쓴 ‘지금 우리말글’은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라는 제목으로 2014년 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된 글을 엮은 책이다.
저자는 맞춤법을 신경 쓰고, 바른말을 찾아 쓰는 어문기자로 활동하지만, 이 책에서는 표준어만을 쓰라고 주장하진 않는다. 오히려...
수시 전형을 통해 주로 입시를 준비했던 피해 학생들은 배 씨의 영향력 때문에 범행에 맞서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용제 시인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199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삼류극장에서의 한때' '이 달콤한 감각' '다정' 등 시집을 출간했다. 배용제 시인은 시집 '다정'으로, 2016년 '올해의 남도 시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기쁘면서도 섭섭하달 수밖에 없다.”(1970년 3월 18일 동아일보 기사)
국내 소비를 줄여서까지 수출에 몰두하였던 꽃게는 요즘의 반도체 못지않게 당시로서는 수출 효자 종목이어서 비행기로 수송하기까지 했던 것이다. 10여 년 지나서 경향신문은 2회에 걸쳐 ‘메이드 인 코리아 100억불’이라는 꽃게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특집기사를 마련한다. 이 기사를...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삼성 측은 보직 이동 배경에 대해 “스포츠마케팅 연구 담당이라는 직함대로 연구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다양한 대외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종합해 스포츠마케팅을 연구하고, 연구성과를 통해 삼성의 브랜드 파워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마케팅 전문가, 경영전략...
이벤트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전략 계획, 프로 스포츠 구단 운영 자문, 글로벌 선진기업의 스포츠 마케팅 벤치마킹 등의 업무들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의 아들이자 이건희 회장의 딸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의 남편인 김 사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2014년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의 단식 농성 당시 인근에서 폭식 투쟁을 벌인 일베 회원들의 배후가 삼성과 전국경제인연합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단식 농성에 참여한 사람들의 신상정보가 공개돼 퍼졌다. 이 남성은 "당시 동아일보사 앞 '멸공의 횃불' 모임에 참석했다"며 단식 농성 참가를 부인했다.
1939년 출간된 ‘조선요리법’의 저자이기도 한 조자호 여사는 자신의 특기를 십분 활용하여 1930년대 후반 동아일보에 ‘오늘 저녁엔 이런 반찬을’이란 코너를 연재했는데, 요즘 말로 하면 계절 상차림을 소개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연재였다.
“근대국 만드는 법: 근대를 정히 씻어서 잠깐 데쳐 가지고 잘게 썹니다. 먼저 솥에다 토장을 걸러 붓고 근대는 파를...
1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연쇄 살해 의혹을 받고 있는 '남친' 최 모(31) 씨는 해당 매체에 편지를 보내 "중요한 건 차를 K5 렌터카에 나 혼자 타있던 게 아니고 나 혼자만 운전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범 존재를 암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 씨는 편지에서 "나는 이번 생에 더 이상 잃을 게 없다. 유일하게 바라는 게 있다면...
동아일보는 10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초 평양에서 열린 한국 예술단의 '봄이 온다' 공연을 동영상으로 담은 USB메모리(휴대용 저장장치)가 몰래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봄이 온다' 공연을 몰래 본 사람들은 가수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가장 좋아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아이리스(2009)'의 주제곡이기도 한 '잊지 말아요'는...
탈북자 출신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가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보고 아쉬운 점을 언급하면서 화제다.
주성하 기자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레드벨벳의 공연에 실망했다며 "어느 포인트에서 감동하란 말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썩어빠진 퇴폐 자본주의 문화'를 평양에 보여준 레드벨벳 공연이 관심사였는데 모두 무표정인 듯. 그래 나도...
부회장으로는 동아일보 임채청 발행인, 조선일보 홍준호 발행인, 중앙일보 김교준 발행인, 한국경제 김기웅 발행인, 광주일보 김여송 발행인, 부산일보 안병길 발행인을 선임했다.
신문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사 20명 등 모두 22명의 새 임원을 선출했다. 감사는 구원모 전자신문 회장 등 2명을 선임했다. 임기는 2020년 정기총회까지이다.
김도연은 18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2018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42.195km 풀코스를 2시간25분41초의 기록에 골인하며 21년 만에 여자 마라톤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한국 여자 마라톤 신기록은 1997년 권은주가 세운 2시간26분12초였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김도연은 여자 마라톤 한국 신기록에도 불구하고...
8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해당 오피스텔은 안희정 전 지사의 오랜 친구가 운영하는 건설사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안희정 전 지사가 이 오피스텔을 무상으로 사용한 정황을 파악하고 대가 관계 여부를 조사 중이다. 친구의 회사 명의로 된 오피스텔을 무상으로 써온 것은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높다는 분석이다.
해당...
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김지은 씨가 성폭행을 당한 장소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고 CCTV 영상을 확보, 안희정 전 지사와 김지은 씨가 오피스텔을 출입한 장면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안희정 전 지사는 잠적 나흘째인 이날 충남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방카 보좌관은 출국길에 오르면서 아이들 선물로 국산 애니메이션 '뽀로로' 캐릭터 장난감을 사전 주문해 공항에서 받아갔다.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통하는 '뽀통령' 뽀로로는 북한 삼천리총회사가 제작에 참여해 미국 대북제재 리스트에 오를 뻔도 했다. 하지만 '대중에 널리 보급된 제품은 예외 조항'이라는 미 정부 방침에 따라 제재가 풀려...
5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2014년 9월 23일 민중기 당시 서울고법 행정7부 부장판사는 20여 명의 남녀 기자들, 서울고법 판사 7명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에 따르면 민중기 부장판사는 술잔이 몇 차례 오간 뒤 "남자가 여자를 만족시키는 데 뭐가 필요한지 아냐"고 물었고 이내 "신용카드 한 장이면 된다"고...
동아일보는 31일 이영학이 옥중에서 가족과 법조인 등에게 쓴 약 100장 분량의 편지 20여 통과 청와대에 보낸 탄원서 반성문 등을 입수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영학은 딸과 모친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1심 재판 중 반성문 300장을 쓰는 게 목표였다. 매일 10시간씩 반성문을 썼다"며 "OO가 아빠 살려줘야 돼. 아가, 재판 때 우리 판사님한테 빌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