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수확하며 목표로 했던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비록 목표로 잡은 금메달 개수 45~50개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수영, 배드민턴 등 좋은 성적을 내며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의 부진을 만회했다.
장재근 진천선수촌장은 “국민들은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뛰는 모습에 감동했을 것”...
한국 양궁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1개 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의 이 같은 성과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 부자의 39년 후원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몽구 명예회장이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하고, 아들 정의선 회장이 2005년 자리를 이어받은 이래 협회장을...
우승을 거둔 것은 1994 히로시마 대회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2번째이자 29년 만의 쾌거다. 현재 남자 단식에서도 금메달이 나온 기록이 없기에 남녀 통틀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이번 메달로 안세영은 여자 단체전에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현재 한국 배드민턴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부터 3회 연속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지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중국에 금메달을 내주고 동메달 1개에 만족해야 했다.
임시현은 1세트부터 29점을 쏘며 26점에 그친 안산의 기선을 제압했다. 안산은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 개인전 은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 단체전(혼성전) 은메달을 따냈던 소채원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혼성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채원은 2엔드 한 차례만 8점을 쐈을 뿐 나머지 화살을 모두 9∼10점에 꽂았다.
하지만 15발 중 첫발만 9점에 쐈을 뿐, 이후 14발 연속으로 10점에 꽂은 벤남이 금메달을...
한국 역도 여자 대표팀의 윤하제와 정아람이 사이좋게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6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kg급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윤하제는 인상에서 107kg, 용상에서 145kg을 성공하며 합계 252kg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정아람 역시 인상에서 106kg, 용상에서...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주짓수 남자 77㎏급 결승에서 구본철은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어드밴티지 승으로 꺾었다.
구본철의 우승으로 한국 주짓수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게 됐다.
주짓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당시 한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미소 잃은 북한 선수들...“위대한 수령님” 외치며 울컥
김수현(28·부산시체육회)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6㎏급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 경기는 북한 역도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무대였는데요. 북한의 송국향(22)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합계 267㎏를 들며 대표팀 동료 정춘희(25·266㎏)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컴파운드 양궁과 달리 고전적인 형태인 리커브 활을 사용하는 양궁 경기로 별도의 장치 없이 순수하게 사수의 눈과 힘에 의존해야 한다.
이번에 우승하면 남자 양궁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13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6일 오전 9시 기준 국가별 메달 순위를 보면 중국이 금메달 179개, 은메달 99개, 동메달 55개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양궁, 핸드볼, 역도, 농구, 소프트 테니스, 주짓수, 가라테 등에서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3위에 올라있다.
vs 일본오후 1시△야구=남자 슈퍼라운드대한민국 vs 중국오후 1시△양궁=남자 리커브 단체 8강대한민국 vs 일본오후 2시 30분△승마=개인 장애물 결승 2차전박수일 출전오후 4시△하키=남자 동메달 결정전대한민국 vs 중국오후 5시△배드민턴=남자 복식 준결승최솔규, 김원호 출전오후 6시△배드민턴=여자 복식 준결승이소희, 백하나 출전오후 6시
5일 한국 선수단은 5일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합계 금메달 33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77개를 기록, 3위를 기록했다. 금메달 마흔네 개(은메달 쉰두 개, 동메달 예순 개)를 따낸 일본과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던 여자 핸드볼은 일본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이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궁상대...
하지만 한국은 2엔드를 59-58로 승리하며 114-116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3엔드에서 57-59로 밀리며 4점 차로 벌어졌고, 4엔드에서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결국 패했다.
한편 한국 양궁은 현재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확보한 상태다. 6일에는 리커브 남녀 단체전과 7일 임시현(한국체대)과 안산(광주여대)의 개인전 결승이 치러진다.
이 교수는 ‘2018 평창올림픽 필드 닥터’, ‘2019 FIFA U-17 월드컵’, ‘2022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 선수단 닥터 등으로 활동하며 운동 중 부상당한 선수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해왔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이덕희 선수의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규 교수는 “테니스 선수들은 체력과 기술뿐만...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5일 오전 9시 기준 국가별 메달 순위를 보면 중국이 금메달 171개, 은메달 94개, 동메달 51개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양궁, 사이클 도로, 육상, 소프트테니스, 레슬링, 스포츠 클라이밍 등에서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3위에 올라있다.
컴파운드 단체 8강대한민국 vs 태국오후 2시 30분△배구=여자 8강 라운드 2차대한민국 vs 북한오후 3시 30분△역도=남자 96kg 그룹 A 결선원종범 출전오후 4시△농구=여자 동메달 결정전대한민국 vs 북한오후 5시△핸드볼=여자 결승대한민국 vs 일본오후 6시△하키=여자 준결승대한민국 vs 일본오후 7시 30분△역도=여자 76kg 그룹 A 결선김수현 출전오후 8시
이날 오후 9시부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을 치르는 한국이 승리하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선 2회 연속 한일전이 성사된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은 7일 밤 9시(한국시간)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동메달 결정전은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상청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4엔드에서 인도가 모두 10점을 쏘고, 한국에서 소채원이 한 발을 9점에 꽂으면서 아쉽게 역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주재훈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에 올라가 있다. 소채원은 7일 인도의 조티 수레카 벤남과 또 한번 금메달을 다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행동이 중국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시상식이 열렸다. 장우진-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와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는 지난달 28, 29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중국 대표팀에게 각각 패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