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인 정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김건희 여사와 증권사 담당 직원 사이의 통화 녹취록’도 인용하며 “이거 주가조작 증거안 되냐”라고 추궁하기도 했다. 민주당에선 정 의원 외에도 홍영표·홍기원·송갑석 의원 등이 대정부질문에 나섰지만, 한 장관을 집중적으로 몰아붙이진 않았다.
이 밖에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특검) 법안 추진을 원내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특검 법안을 다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인 만큼 본회의에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올리는 방안 추진이 유력하다.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기술' 작전주"라며 "법정에서 검사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우리기술 20만 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계좌도 활용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반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고발 환영' 운운하며 조롱하는 것은 2차 가해로, 묵과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담당 검사들을 좌천시켰다’는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 주장에 대해서는 “인사 과정에서 본인 희망이 다 반영돼서 모두 영전했다고 보고받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이 저렇게 거짓말하고 다니는 건 그렇게 뉴스도 아니지 않으냐”며 “매번 거짓말을 하고 들키는데도 당 대변인직을 유지하고 있는 게 더 뉴스”라고...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기술’ 작전주”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정에서, 그것도 검사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우리기술 20만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 계좌도 활용됐다고 한다며 “이쯤 되면 김 여사는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아야 마땅하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야 한다”며 “김...
김 대변인은 29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은 도이치모터스와 관련해 김 여사를 서면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실이 저를 고발해 처벌하려면 도이치모터스, 우리 기술과 관련한 김 여사의 역할이 우선적으로 규명되어야 할 것이다. 김 여사를 제대로 조사할 좋은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하는데, 경찰은 검찰의 지휘를...
동시에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 필요성을 내세우며 역공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듯 모든 아내도 법 앞에 평등하다"며 "김건희 수사는 못 하는 것이냐, 안 하는 것이냐. 김 여사도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겨냥해...
우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규명을 벼르는 분위기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국민들은 검찰이 과연 공정한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며 ”야당 당 대표 자리가 법 앞에 성역이 될 수 없는 것처럼 대통령 배우자 자리도 성역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제1야당 대표에겐 없는 먼지까지 몰래 주머니에 채워 넣고...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64) 전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권오수 피고인에게 징역 8년과 벌금 150억 원을 선고하고, 81억3000여만 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 사건 범행은 주식시장을 교란하고...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투자자문사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일 투자자문사 임원 민모(52)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9일에도 민 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국외 도피 중인 피의자 민 씨에 대해 여권무효, 인터폴...
김 여사의 경우 허위 이력 기재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이 문제가 됐습니다. 김 여사의 외모나 패션에 대한 평가가 이러한 정치적 의혹에 대한 비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수는 이를 ‘여성 혐오 정치’라고 지적합니다.
작년 7월 30일 김 여사의 사생활을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벽화가 논란이 되었을 때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성명문을 통해 해당...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도 다시금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의) 실체가 확실해지는데도 김 여사 수사만 오리무중"이라며 "국민의 집단 망각을 기다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찬성하는 국민이 반대 의견의 두 배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김건희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강조했다.
사기 친 것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오 총장은 “착오나 실수거나 허위일 수 있다”고 해명했다.
같은 당 문정복 의원은 김 여사가 EMBA 과정에 입학할 때 소속기관이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로 되어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등록금을 받은 계좌이체 내역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련해서 이 원장은 당시 경찰로부터 공식적인 자료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은 금융감독원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는데 금감원에서 자료 제공을 거절했다”고 말하자, 이 원장은 “2013년 건은 관련 궁금해서 접수된 공문 확인했는데 공문으로 접수된 건 없었다”고 답했다. 황 의원은 “전화든 뭐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련 경찰로부터 공식적인 자료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은 2013년 경찰에서 내사했던 사건”이라며 “경찰은 금융감독원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는데 금감원에서 자료 제공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금감원의 거절) 이유는 검찰...
윤석열 정부 첫 국감, 사라진 정책질의…정쟁만 남아민주당 ‘한동훈 때리기’ vs 국민의힘 ‘방어‧지원’ 예상‘검수완박’ 국회-법무부 헌재 권한쟁의심판 도마 위에도이치모터스 의혹 관련 수사 형평성…특검법 논란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흔들려는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방어하는...
‘문재인 건드린’ 與 vs ‘김건희 카드뺀’ 野
이날 기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문제 삼았다. 기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을 단 한 번 소환하지 않은 검찰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법사위에 계류된 김건희 특검법만이 정답”이라고 발언했다.
특검법이 법사위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되려면 ‘캐스팅 보트’...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꺼내 들었다.
기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을 단 한 번도 소환하지 않은 검찰의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며 “법사위에 계류된 김건희 특검법만이 정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검법이 법사위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되려면 ‘캐스팅 보트’를 쥔 시대전환의...
서영교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녹취록 등을 언급하며 특검법 추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때리기와 전 정부 책임론으로 맞불을 놨다. 서병수 의원은 ‘태양광 이권 카르텔은 5% 조사에서도 2616억원 규모의 비리가 드러났는데 정부에서 실체를 밝혀야 하지 않겠나. 수사하고 있나’라며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