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서 밝힌 마스크 도매가에 1200만 개를 단순 곱셈 해봐도 90억 원이 넘는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마스크 사업 규모보다 훨씬 큰 수치다. 회사가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살펴보면 황사마스크 사업 부문 매출은 2018년 1억1800만 원, 지난해 3분기 누적치도 8200만 원 수준에 그쳤다. 이후 추가 수주 가능성을 배제하더라도 1억 원대 규모 사업이 몇 달...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탕박, ㎏당)은 2906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평균 도매가인 3505원보다도 17%가량 하락했으며 2011년 이래로 10년 내 최저 수준이다.
한국농촌경제원은 1월 축산관측 자료를 통해 돼지 도매가격이 평균...
다만, 점포 제품을 바로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이마트가 ‘나우픽’에 피코크 상품을 도매가에 공급하면 ‘나우픽’은 직매입한 상품을 물류센터에 보관했다가 주문 즉시 오토바이로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치킨, 신선식품 등에만 한정해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가 논의과정에서 품목이 확대됐다”며 “즉시 배달 서비스는...
실제 과기부는 알뜰폰 시장의 경쟁여건을 개선하고 가계통신비 경감 정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도매 제공 대상 확대, 데이터 선구매 할인제공, 다회선 할인 및 결합상품 동등 제공 등의 조건을 달았다. 특히 LG유플러스가 향후 출시 또는 출시할 주요 5G 및 LTE 요금제(완전 무제한 요금제는 제외)는 알뜰폰에 모두 도매가로 제공하도록 했다. 5G...
5G 도매가격을 정가의 66%수준까지 낮춰 알뜰폰 사업자의 중·저가(3∼4만원대) 5G요금제 출시를 지원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또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유지하기 위해 주요 LTE 요금제·종량 요금제의 도매대가를 도매제공 의무사업자보다 더 큰 폭으로 인하하도록 조치했다. △LTE 요금제 최대 4%포인트 인하 △종량제는 평균 3.2%인하 등이 주요내용이다....
중국의 돼지고기 도매가는 지난 22일 기준 일주일간 하락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 상무부는 돼지고기 수입이 늘고 전략비축고에서 냉동 돼지고기를 더 많이 시중으로 공급한 결과 가격이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더 많은 국가로부터 육류 수입을 늘릴 것”이라며 “내년 초 춘제(구정)...
18일 기준 가락시장의 황금향 3kg 도매가는 1만 6000원으로, 이마트의 무한담기 행사에서 황금향을 구매하면 도매가보다 25%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품절을 방지하기 위해 총 300톤의 황금향을 준비했다. 이는 지난해 이마트 황금향 1년 판매 물량의 60% 가량이다.
황금향은 2010년대 중반 들어 대중화되기 시작한 만감류로 품고 있는 과즙이...
이마트가 ‘나우픽’에 피코크 상품을 도매가에 공급하면 ‘나우픽’은 직매입한 상품을 물류센터에 보관했다가 주문 즉시 오토바이로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유통업체와 배달 앱과의 협업은 편의점 CU가 3월 ‘요기요’와 시범 서비스를 도입해 4월 정식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시작됐다. 도입 2개월 만에 배달 서비스 건수는 8배가량 치솟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배추 상품 10kg의 도매가도 전날 기준 9300원으로 7600원이던 지난해보다 22.4% 올랐고, 평년(5926원)에 비해서는 무려 56.9% 급등했다.
배춧값 폭등은 지난달 한반도를 연이어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배추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통상 배추는 1년에 4회 심고 수확을 반복하는데, 이번에 심한 피해를 입은 배추는 7월에 심어 10~11월에 수확하는 가을...
이마트가 '금(金)추'가 된 배추를 도매가보다 싸게 판다.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주요 산지에서 공수한 배추를 도매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망(3입)에 6900원이고,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 55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준 13일 자 배추 평균 도매가격(10㎏ 상품)이 8279원임을 고려하면 이마트...
평균 도매가는 1kg당 2700원이다.
이마트는 햇 밤고구마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유통구조를 혁신, 비용을 최소화했다. 우선 ‘600톤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 단계를 축소했다. 계약재배는 개별 농가와 사전계약을 맺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가와 이마트가 같이 관리해 매입하는 것을 뜻한다. 기존에는 농가, 도매시장(가락시장, 농협), 협력회사, 이마트 등 4단계의...
배추 상품 10kg의 도매가도 전날 기준 1만1400원으로 7840원이던 지난해보다 45.4% 올랐고, 평년에 비해서는 무려 95.7% 급등했다.
배춧값 폭등은 지난달 한반도를 연이어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배추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통상 배추는 1년에 4회 심고 수확을 반복하는데, 이번에 심한 피해를 입은 배추는 7월에 심어 10~11월에 수확하는 가을 배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로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2716원을 기록해 24일 2832원보다 116원 떨어졌다.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확진 이후 최저 기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911원보다는 30.6% 낮고, 지난달 평균 4971원보다는 43.3% 떨어진 수치다. 냉장 삼겹살...
돼지고기 인기가 떨어지면서 돼지 도매가가 하락한 부분도 크다. 축산물품질평가의 축산유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전국 기준 돼지 경매 시장 가격은 ㎏당 4558원이었지만, 전날(17일) 도매가는 3365원으로 26% 떨어졌다.
소매가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6일 삼겹살(국산냉장)의 중품 100g당 가격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열병 발생 전날인 지난달 16일 닭 도매가는 ㎏당 2478원이었지만, 11일에는 3078원으로 24.2% 뛰었다. 15일에도 2992원을 기록해 발병 전 대비 20.7% 올라 있다.
다만, 아직은 소매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5일 닭고기 도계 중품 1㎏ 소매가는 5222원으로 지난달 16일 5051원에 비해 3.38% 오르는...
경매에 나선 돼지 수가 급감하면서 도매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했지만, 돼지고기 수요가 소고기와 닭고기로 대체되면서 당초 우려했던 폭등 상태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돼지고기 소비가 줄자 이마트를 시작으로 대형마트들이 경쟁적으로 돼지고기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16일까지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국내산 냉장 삼겹살, 목살을...
이마트는 소비 침체로 돼지고기 산지 시세(도매가)가 하락하면서 어려움에 빠진 국내 양돈농가를 돕고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나서기 위해 ‘양돈농가 돕기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삼겹살 120톤, 목살 40톤으로 삼겹살 기준으로 평상시 4주간 판매할 물량이다. 사진제공 이마트
특히 이 가격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우리나라에서 발병 전인 16일 도매가 4558원에 비해서도 269원 싼 수준이다.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으로 확진된 지난 17일 전국 기준 도매가는 31% 치솟은 바 있다.
하지만 영남권 기준으로는 반대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같은 시각 영남권 돼지 시장 경매 가격은 5839원으로 전일대비 18.3%(902원) 치솟았다. 이는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라 도축이 줄면서 도매가는 상승하지만,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는 이미 비축해둔 물량으로 영업에 나서는 만큼 가격 변동은 크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돼지열병 유행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화될 경우 소매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돼지 가격은...
대형마트의 경우, 1∼2주일 정도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도매가 상승이 곧바로 소비자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국내 돼지고기 수급 상황을 봐도 8월 말 기준 돼지 사육두수는 1227만 마리로 평년 대비 약 13% 많고 돼지고기 수입량과 재고량도 평년을 웃도는 상황이다.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한다면 도매가 상승에 따른 소매가 연쇄 상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