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쿠팡 덕평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 작업이 잔불로 인해 며칠째 계속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이런 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자사의 불연소 건축자재 관련 기술이 더욱 재조명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친환경ㆍ방염ㆍ불준연 기술 특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당사의 특허를...
소방관 1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가 인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화재를 처음 목격한 직원이 당시 여러 차례 화재 사실을 내부에 알렸으나 "경보 오작동" "양치기 소년 된다"며 번번히 묵살당했다고 증언한 것.
이 근무자는 이와 관련한 글을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리고 재발 방지와 관련자들의 처벌을 요구하고...
물류센터 화재에 ‘#쿠팡탈퇴’ 해시태그 17만·쿠팡 앱 스토어 별점 테러신념 있는 소비 통해 정치·사회적 의사 드러내는 소비자 운동 ‘미닝아웃’신조어 넘어 거스를 수 없는 유통 산업 대세로…새로운 기회 되기도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쿠팡 불매운동 움직임이 거세다. 그동안 쿠팡이 노동자 안전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광주소방서 김동식(52) 구조대장의 영결식이 오늘 열린다.
경기도는 21일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김동식 구조대장의 영결식을 이날 오전 9시 30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장의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맡고, 고인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쿠팡의 덕평 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제품을 취급하는 곳으로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대형 시설로 연면적은 축구장 15개를 합친 크기인 12만7178.58㎡에 달한다. 센터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며 일부 품목의 배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범석 이사회 의장의 국내 직책 사임 논란이 불거지며 불매 및 회원 탈퇴 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쿠팡이 경기 이천에 있는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순직한 경기 광주소방서 김동식 구조대장(52) 유족을 평생 지원하고 장학기금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20일 강한승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고 김동식 소방령님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쿠팡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평생 유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지난 17일 발생한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의 진화 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20일 오전 8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는 소방대원들이 외부에서 물을 뿌리며 잔불을 정리했다. 물류센터 건물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다 보니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건물의 내부 적재물은 1620만 개로, 종이나 비닐...
김동식 구조대장은 지난 17일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6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20분쯤 동료 4명과 함께 인명 구조와 검색을 위해 지하 2층에 진입했다. 이후 불길이 다시 거세져 긴급 대피 명령이 떨어졌지만, 일행의 가장 뒤에 위치해 있던 김 구조대장은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그는 실종 48시간이 지난 19일 오전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쿠팡은 보도자료를...
김 총리는 19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동식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총리는 조문을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적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나 결국 또 한 분의 소방관을 떠나보내게 됐다"며 애통한 마음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실제 덕평물류센터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는 한 누리꾼은 "실제 화재경보기는 매우 자주 울리는데, 2분 가까이 울리는 동안에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며 "언제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같은 주장이 사실 여부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내부에 가연성 물건이 많아 늘 화재의 위험이 있었다는...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쿠팡이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쿠팡 측은 1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고(故) 김동식 구조대장님의 명복을 빈다"며 "구조대장님의 숭고한 헌신에 모든 쿠팡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경기도 이천 쿠팡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의 비보에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도 간절히 기적을 기대했는데, 끝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다”고 적었다.
이날 박 의원은 “자신의 안전보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살피며 맡겨진 임무에 온 몸을 던져 시민의 생명과...
경기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 인명검색에 나섰던 김동식 구조대장(52·소방경)이 끝내 주검으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9일 오전 10시49분 물류센터 지하 2층 입구에서 직선거리로 50m지점에 숨져 있는 김 구조대장을 찾았다. 꼬박 이틀이 지나서야 뜨거운 불길 속에서 벗어나 동료들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김 구조대장은 17일 11시 20분께 동료...
지난 17일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의 화재 현장에서 건물 내부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이 화재 발생 사흘째인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의 유해를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발견했다.
화재 직후 경찰과 소방에 의해 이뤄진 물류센터...
큰불이 난 경기 이천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D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한 4000억 원대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덕평물류센터에 대해 가입한 재산종합보험의 보험 가입금액은 총 4015억 원 규모다.
재산피해만 놓고 볼 때 건물과 시설에 대한 가입 금액은 각각 1369억 원과 705억 원...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새벽 난 불이 꺼지지 않아 진화작업이 5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늘(19일) 전문가 등을 투입해 건물 안전진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9일 화재 발생 사흘째를 맞았지만 물류센터에서는 아직도 회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 전날 오후 큰 불길은 대부분 잡혀 연소 확대 가능성은 낮지만, 건물 내부에...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발생 36시간여 만인 18일 오후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앞서 인명 수색을 위해 건물에 진입했다가 고립된 김 모 소방경에 대한 수색을 내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 이틀째인 이날 오후 불이 난 물류센터 주변을 소방차 20여 대를 동원해 둘러싼 뒤 건물 내부를 향해 방수포로 물을 뿌려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쿠팡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상황대응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유인종 안전관리 부사장이 현장 상황을 총괄한다.
17일 새벽 발생한 쿠팡의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진화와 인명 수색을 위해 투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인 김 모(52) 소방경은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지하 2층에서 고립돼 아직 나오지 못한 상태다.
화재는 전날인 17일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7178.58㎡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물품 창고 내 진열대 선반 위쪽 콘센트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
전날 시작된 불은 오후 들어 건물 전체로 번져 현재는 뼈대가 드러난 상태다. 건물 내부에 택배 포장에 사용되는 종이 박스와 비닐...
지난 17일 새벽 발생한 쿠팡의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진화·인명 수색을 위해 투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인 김 모(52) 소방경이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지하 2층에서 고립된 채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있다. 동료들은 그가 무사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김 소방경과 후배 대원 4명은 물류센터 화재가 재확산하기 전인 17일 낮 11시 20분께 센터 내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