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이어 대한산부인과학회도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에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산부인과학회는 4일 “당장 편리함을 추구하다간 결국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가 응급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할 경우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응급피임약은 정상적인 피임방법과 달리 피임 실패율이 15%로...
전국의사총연합은 9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전·현직 회장단장이 지난 2000년부터 10여년간 10억원 이상의 비자금을 조성해 유용한 혐의로 고발돼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에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의총에 따르면 이번 비자금의 조성 루트는 산부인과 병의원 수백여 곳이 가입돼 있는 배상공제보험과 관련한 수수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피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해소하고, 올바른 피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피임 바로알기 홍보활동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피임 바로알기 홍보활동 공모전은 피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산하고, 피임 상담을 위한 산부인과 방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통합적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기획안을 모집하는...
2000여명의 전문의중 7%가 넘는 138명이 현재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 소지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약 60~70%가 여성 환자의 질염이나 자궁탈출, 부정질출혈, 골다공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다”며“산부인과 전문의가 요양병원에 기여하는 점이 크다”고 말했다.
박양실 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제2회 ‘한독여의사지도자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는 14일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과 한국여자의사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여권 신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해 박 전 장관에게 이 같은 상을 수상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한국여자의사회장 재임시절...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의 이희섭 위원은 12일 자궁 관련 질환이 초기에는 생리불순, 불규칙한 질 출혈 등 가벼운 증상 외에는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여성 각자의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희섭 위원은 생리 이상을 방치하다가는 자궁경부암 또는 조기폐경 같은 최악의 결과에 다다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성관계 후 출혈이나...
◇피임약 오래 먹어도 임신에 이상 없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7일 피임약을 오랜 복용한 여성이라도 임신에는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원성윤 위원에 따르면 피임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이 약을 사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지만 피임약에 대한 오해로 인해 몇 달 복용하다 중단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호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이사는 22일 “피임약 복용법을 잘 지키고 있으면 99% 이상에 달하는 피임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성관계 직후 복용으로 단 1회만 피임효과를 가지는 응급피임약과 달리, 한 달 단위로 복용하는 먹는 피임약은 휴약기에도 피임효과가 유지되기기 때문이다.
이 같은 피임효과를 위해...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의료계 자율 정화 차원에서 해당 비윤리 회원에 대해 징계 조치를 하기로 했다.
의협은 30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비윤리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 등지의 성형외과·산부인과에서 일부 의사회원들이 프로포폴을 환자에게 불법 투여하고 이득을 챙긴 혐의로...
절반이 넘는 산부인과의사들은 불법 낙태수술을 제재하는데 있어서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3월26일부터 4월7일까지 회원 7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의사회 내에 '불법인공임신중절대책위원회(대책위)'를 개설해 자정노력을 강화하자는 의견에 73.5%가 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69.3%는 비윤리적으로 수술을...
SBS의 새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의 주인공인 탤런트 장서희가 27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와이즈우먼(Wise Woman) 피임·생리 이야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국내 여성들에게 피임, 생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부인과 방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드라마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등장하는 장서희 씨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프로라이프 의사회는 내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낙태시술을 하는 병원을 제보받을 예정으로 우선적으로 대학병원, 국공립병원, 분만전문병원 등 의료환경에 책임이 큰 병원들이 우선대상이다.
업계에서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향후 두 단체의 마찰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두 단체는 이미 '낙태'에 대한 의견이 달라 대립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32주 이후부터 허용한다는 개정안은 태아성감별을 허용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10일 의사회측은 "태아의 성별 고지를 금지하는 것은 의료인과 태아 부모의 기본권을 심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임신 24주 이후부터의 진료과정상 인지하게 된 태아의 성별은 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와이즈 우먼(Wise Woman) '피임ㆍ생리 이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9일부터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피임 및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고생 겨울방학 전까지 중ㆍ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직접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성폭력...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9일 가칭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가 같은 날 11월부터 불법 낙태 시술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고 마치 전체 산부인과 의사들의 입장인 것처럼 알려진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최근 언론에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라는 가칭을 사용하며 성명서를 발표한 단체는 진오비(진정으로...
산부인과의사들이 오는 11월1일부터 불법 낙태 시술을 전면 거부키로해 주목된다.
가칭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19일 현재 행해지고 있는 인공임신 중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 경제적 이유와 태아 이상으로 인한 중절은 현행법상 모두 불법 낙태라며 11월1일을 기해 불법 낙태 시술을 전면 중단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회장은 “이번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 사업처럼 산부인과의사들이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살려서 사회환원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모유수유캠페인, 출산장려 홍보 등 지속적인 공익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여성건강주치의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