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4년제 대학 10곳 중 9곳 정도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모집정원을 못 채워 대학들이 추가모집에 나선 가운데, 추가모집 인원이 많은 대학 상위 50곳 중 49곳은 지방 대학이었다.
21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3학년도 추가모집 발생 대학은...
올해 4년제 대학 164곳이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는 가운데 서울 소재 대학의 2023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인원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종로학원이 이날 지역별 대학별 추가 모집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권 대학의 추가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교육부는 17일 "대입전형과 고교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입 전형(銓衡) 운영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는 대학을 선정해 정부가 대입 전형 연구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교육대학교와 대학 초등교육학과의 경쟁률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교사 수요가 줄고 임용고시 합격률이 떨어지면서 교대의 최대 장점으로 꼽혔던 ‘취업보장’ 효과가 줄어든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등 총 13곳의 정시모집 평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입제도에 대해서 당분간 손대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부총리는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정시 비중 40%는 이미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야기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대입 정시·수시 비중 조정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 부총리는 취임 100일째인 14일 세종시 모처에서 진행된 만찬...
그러나 시·도교육청 등 현장에서는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존치를 비롯해 대입제도와의 충돌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새 정부의 교육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존에 추진돼온 정책을 이어받거나 고도화한 정책도 있고 새 정부 국정철학에 맞춰 새로 추진하는 정책도 있다. 예산도 늘어나 재정 지원...
지방대-기업-지역소멸의 악순환
2023학년도 대입수시모집에서 지방에 위치한 4년제 대학 130곳의 미등록 인원은 3만3270명에 달했다. 서울권 대학의 수시 미등록 비율이 3%인 반면, 지방대는 18.6%를 기록했다. 수시에 이은 정시모집에서도 지방에 위치한 14개 대학, 26개 학과의 지원자 숫자는 0명으로 나타났다. 지방대는 지금보다 내일을 더 걱정하는 형국이다.
일부...
“젊은 친구들이 자기 삶에서 느끼는 압박, 본인의 의지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인 상황을 보여주는 데 (심사위원들이) 이입한 게 아닌가 싶다”면서 “영화라는 텍스트에 적극적으로 자기들의 이야기를 대입해 생각한 것 같다”는 것이다.
만드는 작품마다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는 정 감독이지만, 두 번째 작품인 ‘다음소희’를 선보이기까지는 9년이라는 긴...
의대도 양극화되면서 수도권 대입에 재도전하는 ‘반수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종로학원이 전국 38개 의과대학의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20∼2022년) 의대 지역별 중도 탈락자는 총 561명이었는데 이 중 비수도권(지방권)이 74.2%(416명)로 나타났다. 서울권은 20.7%(116명), 수도권은 5.2%(29명)였다.
중도탈락은 자퇴, 미등록...
2028학년도 대입개편에 대해선 수능의 자격고사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수능은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108명 응답)란 질문에 42.59%(46명)가 자격고사화라고 답했다.
반면 현 수능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7.78%(30명)를 차지했다. 아예 수능을 폐지하자는 입장은 14.81%(16명), 논·서술형 수능 도입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12.04%(13명)에...
나 전 의원의 지지층을 김·안 의원에 대입해 볼 때, 김 의원은 60세 이상과 대구·경북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안 의원은 남성과 진보 성향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는 상황이다.
오리무중 표심에 두 후보는 나 전 의원에게 구애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김 의원은 26일 KBS 라디오에서 나 전 의원에 대해 “나 전 의원은 보수 정당을 지켜온...
새 친구, 새 교복은 좋지만 대입에 대한 압박이 예전보다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진학사를 통해 예비 고1 체크 포인트를 추려본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의 공부습관과 취약과목 점검하기
자신의 MBTI는 알면서 공부 습관이 무엇인지는 모르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만약 벼락치기형 공부 방법을 고수한다면 고1이 되서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는...
민족 명절 설날이 다가왔지만 대입을 앞둔 예비 고3들은 연휴에도 공부의 끈을 완전히 놓지 못한다. 하지만 연휴 기간이라고 해 무리한 계획을 세워 학습리듬이 무너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학부모가 이 시기에 희망 대학 입학 선발전형 등 대입 정보를 꼼꼼히 숙지해야 할 때라고 조언하고 있다. 올해 대입부터 이전과 달라지는 사항들이 여럿...
마스토체크는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가지 종류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측정한 정량값을 특허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하는 방식이다. 0-2기 유방암 진단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받아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승인받았으며, 2022년 선진입의료기술 확정을 거쳐 검진센터과 병원에서 유방암 조기 진단 검사로...
이정미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당권 선거에 결선투표를 도입했는데, 이를 권력구조 개편 논의에 대입한다면 합의하지 못할 것은 없다고 본다”고 압박했다.
이 대표는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발(發) 중대선거구제 정치개혁으로 들썩인다”면서 “대통령부터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치권이 비례성과 대표성 강화를 주장한다면, 영호남...
전체 선발인원·학령인구 감소로 수도권 대학 정시↑ㆍ비수도권 대학 수시 ↑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돼 학종에서 내신·세특의 영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학생부 주요 기재 항목이 축소되고, 고려대 정시 교과평가 도입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돼 있어 치밀한 대입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도움을...
이 부총리는 “통합수능을 둘러싸고 (문과 불리 현상 등)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쉽다”며 “실제 대입전형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이 각기 다른 특성으로 운영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가 지적한 내용은 이과생의 인문계열 지원시 불이익을 주거나 문과생이 자연계열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수도권 주요대학 기준 이과생이...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일반전형 정원 내 기준)에서 전국 14개 대학 26개 학과에는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자가 없는 학과는 모두 비수도권에서 나왔다.
종로학원은 정시모집 최종경쟁률을 공개한 전국 208개 대학을 분석(예체능·종교관련 대학 제외)한 결과 지원자가 없는 학과가 인문계열에서 16개(61.5%), 자연계열에서 10개(38.5...
회사 생활에 대입해보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 채 취업하는 거다. 월급은 들어오지만 너무 괴로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곽정은은 “만난 지 2주 된 분과 결혼을 준비했었다. 그래도 행복했던 4~5개월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언제든 내 편이 되어주는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이었다”라며 “사실 집안이 단란하고 다복한 편이 아니어서 새 가족이 생긴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