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강제적 방역조치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 금지, 확진자 격리 의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다. 백 청장은 “여름철 재유행은 안정세에 들어섰다”며 “향후 완화 가능한 항목들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조정해나갈 계획이다.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등 논의를 거쳐서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변수는...
한 총리는 기념식 이후 안동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도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병원 의료진과 돌봄 인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요양병원에 입원한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추석 명절에 가족 간 대면 면회를 할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스럽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석 연휴 대면면회를 제한하고, 기동전담반을 운영해 대응키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9339명 증가한 2258만86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5만258명 대비 1만 명 이상이 줄었다. 1주일 전 18만403명과 비교해서는 5만 명 이상이 감소해 유행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관리에 한층 더 집중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감염예방을 위한 ‘대면접촉면회 제한’을 추석 연휴기간에도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학교 등교가 시작됐고, 추석 연휴 등으로 이동과 접촉이 늘어날 수...
요양병원 등에 대해서는 종사자 대상의 선제 검사 주기를 재유행 규모에 따라 단축 시행하고, 입소자 대면 면회, 외출·외박도 제한한다. 확진자에게는 먹는 치료제 등을 신속하게 처방하고 고위험군에게는 병상을 우선 배정한다.
학원에 대해서는 원격수업 전환과 단체활동 자제를 적극 권고하고, 학원단체 및 관계부처 협조를 받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또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에서 대면접촉 면회가 다시 금지되고 비접촉 면회만 가능해진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령층이 많고 집단감염 사례가 빈번한 이들 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시설 종사자들은 4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았거나, 확진 후 45일 이내인 경우 모두 주1회 PCR 검사를...
1986명 △울산 1984명 △강원 1895명 △광주 1660명 △제주 1653명 △전남 1532명 △대구 1513명 △세종 585명이다.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책 중 하나로 정부는 25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입국 3일 이내에 받게 했던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입국 1일차에 받도록 했다. 아울러 25일부터는 요양병원에 대한 대면 면회도 중단된다.
요양병원·시설은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대면 접촉 면회를 허용하는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 조치는 대폭 완화한다.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질병관리청 차장)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지난해 겨울 유행과 올해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효과가 4∼6개월 후 저하되는 점, 그래서 올해 7∼8월 이후 전파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한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일상회복의 폭은 넓히겠다”며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가능하던 대면면회를 접종여부와 무관하게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함께 모여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면회 전 사전예약과 면회객의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는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한 총리는 “정부는...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요양병원의 대면 접촉 면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125개 요양병원 방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내 125개 요양병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최근 확진 후 격리해제자에 한정해 이달 22일까지 대면 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면회는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면회는 30일부터 약 3주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2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의 방역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25일부터 그간 음식물 섭취가 금지됐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취식을 허용하기로 했다. 허용 시설은 영화관, 실내 스포츠 관람장과 고속버스ㆍ항공기ㆍ철도...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선 요양병원·시설 등 입소·종사자 선제검사, 접촉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 중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도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되며, 이에 따라 확진자 관리체계, 의료자원 관리체계, 치료비 지원체계 등도 정상화한다.
25일부터 4주간은...
가족 모임도 6명까지...요양시설 면회도 안 돼
정부는 이번 설을 코로나19 확산의 중대 기점으로 보고 특별방역 대책을 내놨다. 국토교통부의 교통 수요 전망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총 2877만 명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명절이 코로나19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어서다.
먼저 가장 중요한 모임 인원 제한의 경우 가족이 모이더라도 사적 모임 기준을 적용받는다....
이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이 설 연휴 기간 동안에 대면 접촉 면회가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총리는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3차 접종을 맞고 출발 전에는 꼭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해 주시고, 휴게소에서는 최소한의 시간만 머물러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먼저 요양·정신병원 및 시설은 추가접종이 완료되기 전까지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해온 대면 면회를 당분간 중단한다.
수도권의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해선 주 2회 PCR 진단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하고, 전담 공무원을 통한 '요양병원 책임제'를 통해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도 일부 확대된다. 각 지자체는 재택치료...
대면수업도 추가 확대된다. 군에선 훈련, 면회, 병영생활 등이 정상화한다. 요양병원 등에선 접종 완료자의 면회·방문이 허용된다. 스포츠 경기장에는 좌석·취식 제한이 없는 이른바 ‘백신 패스존’이 운영된다.
②‘109일’ 만에 서울시 대중교통 정상화
그간 감축 운행하던 서울시 대중교통 체계도 방역수칙 개편에 맞춰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됐다....
대상자 374만 명(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까지 끝낸 지 14일이 지난 ‘접종 완료자’)이 인원 제한 없이 대면 만남을 진행했죠. 요양병원 입소자와 노인정에서는 오랜만의 만남에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현실. 백신 도입 현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도 방문할 수 있고 요양병원ㆍ요양시설에서는 대면 면회도 허용된다.
7월부터는 '2단계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1회만 접종해도 공원과 등산로 등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활동할 수 있다. 식당ㆍ카페에서 1차 접종자는 실외 공간에 한해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고, 접종 완료자는 실내에서도 인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 1회 접종자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나 면회객 중 어느 한쪽이라도 코로나 19 예방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2주경과)인 경우 대면 면회가 가능해진 1일 경기 안산 단원구 경희재활요양병원에서 아내 이 모씨(89세)와 입소자인 남편 김 모씨(88세)가 대면 면회에서 두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