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의제를 바탕으로 포럼에서 논의될 주요 어젠다는 △기후 및 환경 문제 해결 △지속가능하고 포괄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인류 번영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인구, 사회, 기술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비 등이다.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는 '이해 관계자 자본주의' 개념도 재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기존 자본주의는 주주와...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경제 사회가 일부 국가, 특정 산업만의 어젠다가 아니라 전세계 모든 국가와 산업, 기업이 함께 참여해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미래를 향한 공통의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위원회가 많은 정부, 국제기구와 협력해 전세계 에너지 전환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에너지와 수송을 넘어 모든 분야의 리더들이...
글로벌 식량문제 어젠다를 발의하는 한편 194개국을 대상으로 농업 및 식량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콘퍼러스는 12~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12일 오전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황 회장은 "세계적으로 인간과 동물이 감염병을 고통받고 있는데 감염병으로 인해 연간 지출되는 비용은 600억 달러(약 71조 원)에 이른다"며 "한국에서도...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에서는 미래 산업 생태계에 대한 분석과 대비를 통해 기술 혁명이 산업 전반에 미칠 잠재적 경제 효과를 분석하고, 경제 성장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산업의 디지털화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100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각 국가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다보스포럼 등을 통해 전 세계 경제, 사회 어젠다 제시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WEF 기업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가입기간은 2017년 11월~2020년 10월 3년간이다. WEF 기업회원에 가입하면서 KT는 다보스포럼 등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WEF 14개 주제별 그룹 가운데 ‘건강과 헬스 케어의 미래’, ‘디지털...
다보스에서 만난 글로벌 리더들과의 미팅과 다양한 산업군이 주최하는 세션 참가 등을 통해 10년 후를 내다본 신기술, 신사업, 신시장 개척을 위한 동시대적 어젠다를 파악하고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지난해 말 기준 5.7GW의 셀과 모듈 생산량 보유, 셀 생산규모 세계 1위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확고히...
중국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밀고 있는 ‘보아오포럼’의 격이 낮아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의 화춘잉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장가오리 부총리가 이번 주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아오포럼은 오는 23~26일 ‘세계화와 자유무역: 아시아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주의를 내세워 연일 광폭 행보에 나서는 가운데 중국이 세계 경제 어젠다에 대한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아프리카와 유럽, 미주 등지에서 약 25개 국가가 올해 새로 가입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현재 가입한 나라는 57개인데, 여기에...
다보스포럼 측은 국가별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평가 시 한국을 사례연구 대상에 포함하고, 주 장관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어젠다인 중소기업 분야의 챔피언(일종의 명예대사)을 맡아 향후 국제적 연구와 논의를 주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연내 다보스포럼 측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과 제조의 미래에 대한 공동포럼을 열기로 했다.
한편...
지난 해 4월 번역돼 출간된 이 책은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 창립자이자 회장 클라우스 슈밥의 저서로,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물 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3D프린팅 기술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시작과 활용 방안 등이 담겼다.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칩거 중인 박 대통령이 읽는 책을 공개한 것은 국정 복귀를 염두에 둔 포석이...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향후 WTO 협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산업부가 24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우 차관은 미국, 유럽연합(EU)의 통상장관들과 함께 WTO 협상 진전을 통한 성과 도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은 도하개발아젠다(DDA) 이슈 뿐만 아니라...
2022년 동계올림픽에 후보 도시로 참가했던 폴란드의 크라코우, 독일의 뮌헨, 스위스의 생모리스와 다보스, 그리고 마지막까지 강력한 후보 도시 중 하나였던 노르웨이 오슬로는 후보 도시에서 모두 자진사퇴했다. 물론 그 이유는 해당 후보 도시 지역주민들의 반대였다.
핵심은 매우 간략하지만 강력하다. 해당 지역주민들이 한결같이 의사 결정의 중심에 있었다는...
정부가 올해 세계무역기구(WTO)의 다자간 무역협상인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월까지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 및 세종청사에서 영상회의 방식으로 ‘제10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
그동안 정체됐던 DDA 협상이 본격화되면 농업, 비농산물(NAMA), 서비스 분야...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가 열려 7월까지 도하개발어젠다(DDA) 작업계획을 작성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에는 호베르토 아제베도 WTO 사무총장과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통상장관 또는 고위급 대표가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최경림 통상차관보가 참석했다.
회의...
조 부사장은 2009년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어젠다위원회' 멤버로 주요 안건 선정에 참여했다. 또 토론세션 패널로 '한국 R&D 경쟁력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2010년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주요 20개국(G20)의 영글로벌리더(YGL)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서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 재계 3세는 전경련이 21일 주최하는 '한국의 밤...
(일명 다보스포럼)에서 GULF 멤버로 공식 초청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대학리더포럼(GULF)’ 세션은 하버드대 등 전 세계 교육과 연구를 이끌어 가는 상위 랭킹 30여개 대학만 참여하는데 한국 대학 중에서는 KAIST가 처음으로 초청됐다.
강 총장은 ‘GULF’ 세션에 참석해 미래의 대학이 추구해야 할 글로벌 어젠다를 제시하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박 대통령이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언을 당부한데 대해선 “창의력을 장려하는 교육과 더불어 먼저 노동의 유연성을 법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과거 슈뢰더 독일 총리가 ‘어젠다 2010’을 통해 독일의 노동·사회 보장제도를 개혁한 것이 좋은 참고사례가 된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에는 자원을 캐서 경제를 발전시켰지만 21세기...
‘따뜻한 금융’은 한 회장의 경영철학이자 신한금융의 경영 어젠다이다.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달리 본업인 금융을 통해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여기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자는 게 핵심이다.
한 회장은 강연에서 “지금 같은 저성장 시대에 과거처럼 성장 중심 경영을 고집한다면 성장은커녕 기업의 지속가능성 자체가 어렵다”며 “성장과 수익에 최적화된...
한편 폐막을 하루 앞둔 이날 다보스에서는 스위스 정부 주최로 각국 통상장관 회의가 열려 11년째 교착상태에 빠진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과 미국이 주장하고 있는 복수국가간 서비스업 협정 등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통상장관 회의에는 한국의 박태호 신임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롭 데이비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상장관 등 주요국...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연내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지난해 G20 정상회의와 1월 다보스포럼에서 연내 DDA 타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면서 “4월 의장 수정텍스트가 마련되면 연내 타결에 대한 어느정도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된 DDA 협상은 2008년 미국의 시장접근 고도화 제안에 대해 개도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