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신용점수 600점 이하 저신용자에게 신용대출을 내준 저축은행은 지난해 3월 23곳에서 올해 같은 달 14곳으로 1년 새 9곳 줄었다. 감소 폭도 커졌다. 지난해 3월 저신용자 대상 신규 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23곳)은 전년 동기(31곳) 대비 25% 감소했지만, 올해는 전년 대비 39.1%나 쪼그라들었다.
제도권 금융에서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자산 규모 상위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의 신규 신용대출 중 800점대 이상 차주의 비중이 21%에 달했다. 은행권의 대출 문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가계일반신용대출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올해 2분기 -3으로...
그러던 중 실시간 전산모니터링을 수행하던 농협중앙회 금융사기대응팀으로부터 A씨가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의심된다는 연락을 받았고 윤 과장대리는 A 씨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동료직원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점점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전국 42만 회원을 가진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을 지속 확대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특급 호텔 및 공유사무실 포함 기업 고객과 공공기관, 군부대 등으로 고객군 확장에 집중했다.
쿠쿠홈시스는 최근 독보적인 기술력과 관리 노하우를 인정받아 특급 호텔에 주력 제품을 공급하기...
NH농협생명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범농협 ESG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는 대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200만 농민과 공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200억 걸음'을 목표로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목표 달성 시까지 진행된다.
NH헬스케어 앱을...
금감원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통해 지주회사법, 은행법 등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대주주 농협중앙회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사항을 들여다 볼 예정"이라며 "지배구조법에서 정하는 지배구조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 경우 개선토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최근 농협은행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리스크는 부동산 시장 등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중앙회 차원에서 부실 채권과 연체율 추이 등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PF 부실 위기 속 정부가 상호금융 단속의 ‘골든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농협은 1055곳 조합 중 무려 276곳이 50%를 밑돌았다. 전체 조합의 38%에 달한다. 신협 42곳(전체 859곳) △산림 29곳(139곳) △수협 12곳(89곳) 등이었다. 문제가 터져 인출 요구가 일시에 몰리면 가지고 있는 현금성 자산을 총동원해도 원금의 절반도 못 돌려준다는 얘기다. 각 중앙회가 예금자보호기금을 별도로 조성해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를 해주고 있지만 이를...
크래프톤, 교직원공제회, 농협중앙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에서 컨소시엄 임직원과 민·관 사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K-PROJECT’는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컨소시엄이 ‘미래에셋맵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66호’를 조성해 개발 중인...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고환율,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업무는 농업인과 고객 중심으로 수행하며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는 농협손보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는 “작년 한 해 열정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수상하신...
특히, 농협중앙회 출신 직원이 시군지부장으로서 관할 은행지점의 내부통제를 총괄함에 따라 내부통제 체계가 취약할 소지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금감원은 향후 추가적인 금융사고로 인한 은행 손실 및 소비자 피해 발생 등으로 이어져 은행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파악했다. 더불어 농협은행 다른 지점 및 다른 금융회사 등에서 동일한 유형의...
한편 김 부행장은 강원 삼척시 출생으로 강릉고를 졸업한 뒤 강원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올해까지 31년째 근무 중인 ‘농협맨’이다. 2020년 기술금융단장, 2021년 준법감시부장을 거쳐 2022년 강원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1월부터 투자상품 자산관리부문 부행장직을 수행 중이다.
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15일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임직원과 박형수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일손돕기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에서 주관하는 범농협 신성장동력 확보에 동참해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6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혁신조직은 약 4개월 동안 활동하며 업무개선 방안 및 신사업 모델의 분석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향후 농협생명은 주요 결과물에 대해 수익성 분석 등 세부 사업성을 검토할...
금감원은 이번 주 내 상호금융권 각 중앙회 관계자를 불러 양 후보 논란과 유사한 대출 사례를 자체 점검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다만, 금감원은 행정안전부 관리·감독받는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상호금융권(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에 대해서는 용도 외 유용 등을 꾸준히 검사·지도해왔기 때문에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복현...
수원축산농협은 2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도시농축협「역할지수+」연말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할 수 있는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사업 실적을 계량화하여 평가하는 제도로 농협중앙회가 매년 시행 중이다.
이번 연말평가는 전국 209개 도시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취임 이후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의 첫 임원 인사가 일단락 됐다. 첫 임원 인사에서 전무이사(부회장)에는 지준섭 전 NH농협대표가 22일 선임됐다. 상호금융대표이사에는 여영현 전 상호금융 상무, 조합감사위원장은 박석모 전 NH농협은행 부행장,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가 각각 발탁됐다.
지 전무이사는 서울대...
연일 발생하고 있는 그룹 내 금융사고가 농협중앙회의 지나친 인사개입으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이다.
14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NH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했다. 수시검사와 정기검사로 목적과 명칭은 다르지만, 한번에 계열사 3곳을 전방위적으로 검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금융권에서는 농협금융 계열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