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수능 특성 고려…대학별고사 적극 응시해야 유리”
서울 소재 대학들은 이미 수능 이후 첫 주말부터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통합수능 체제에서는 최종 확정될 점수 예상이 쉽지 않은 만큼 등급 커트라인에 걸쳐있거나 수시 지원 대학과 정시 지원 가능 대학에 큰 차이가 없다면 대학별고사에 응시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종료 직후 18일 주요 대학들이 수시전형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가 시작됐다.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이날 숭실대를 시작으로 전국 36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이 중 11개 대학의 논술고사가 오는 19일 하루에 몰려 있다.
구술고사, 즉 면접 일정도 빽빽하다. 주요 대학 중에서는 오는 19일 연세대와...
지난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지난해 보다는 다소 쉬웠지만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1등급을 받으려면 국어는 최소 89점, 수학은 최소 85점을 받아야 한다는 예측치가 나왔다.
18일 입시업체가 전날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직접 입력한 점수를 바탕으로 예상한 올해 수능에서 국어 영역의 원점수 기준...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외무고시) 2차 시험에서는 ‘학제통합논술시험 Ⅰ·Ⅱ’ 과목이 한 과목으로 통합된다.
5·7급 공채시험 등에서 시험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정 기간이 내년부터 사라진다.
현재는 5년간 인정한다. 이미 기준등급 이상의 한국사 시험 성적을 취득한 수험생은 취득 시기와 상관없이 유효하게 인정받을 수 있다.
일부 직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어느덧 다음 달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수능을 치른 후 바로 면접·논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가 진행된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교육업체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수능 직후 이어지는 대학별고사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
서경대를 제외하고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전국 36개 대학 중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 표준점수는 높아지고, 시험이 쉬우면 낮아진다.
일부 대학은 탐구 영역에서 과목 간 난이도 격차로 인한 표준점수 차를 조정하기 위해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모집 요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례로 성균관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자연계열 수험생의 인문계열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탐구 과목의 변환표준점수를 다소 높게...
모집단위에 따라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시험을 치르는데, 모의논술 문항은 범위 전반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므로 전 단원에 걸쳐 주요 내용을 정리하며 대비해야 한다.
성신여대 자연계열은 10월 1일, 인문계열은 10월 2일에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인문계열 논술은 4~5개의 지문·자료를 제시하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2개 문항 이내로 출제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능시험 성적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최종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를 과감히 포기하고 정시모집에서 상향 지원하면 된다.
지원할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전형별로 중복(복수) 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불가능한 대학이 있다. 연세대의 경우 학생부 위주 전형 내에서는 1개...
다음 달 6일 오후 3시까지 입사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전형, 필기 전형(전공 및 논술시험), 실무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신입직원은 12월, 경력직원은 10월 중 입사 예정이다.
특히, 필기 전형은 ‘금융권 A매치 데이’에 맞춰 치러질 예정이다. ‘금융권 A매치 데이’는 한은·금감원 등을 비롯한 금융 공기업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매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수능 이후 논술은 숭실대와 서울과학기술대의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모두 주말에 시험이 몰려 있다.
이런 연유로 논술전형간 고사 시행일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고 면접 일정과도 겹칠 수가 있다.
하지만 논술전형은 모집단위별 고사 시간을 사전 공개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날짜뿐만 아니라 시간 기준까지 꼼꼼히 확인한다면 하루에 2곳도 응시가 가능하니...
이밖에 논술·면접 등 대학별 평가도 격리대상자의 응시가 최대한 보장될 계획이다.
교육부는 시험장 방역을 위해 △방역물품 구비 및 소독 △관계자 대상 사전 교육 및 감염병 예방교육 △시험장 사전점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 및 대학별 평가 응시 과정에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격리대상 수험생들의 응시...
특히 그 날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인지 후인지가 중요하다. 수능 전 고사의 경우, 준비가 잘 돼 있어 부담이 덜한 수험생이라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고려대는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학업우수형 면접은 수능 후에 치르지만 계열 적합형 면접은 수능 전에 치른다.
많은 대학이 대학별 고사를 주말에 치르므로 서로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건국대, 경희대...
올해도 입사지원서에 학교명, 나이, 사진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우수한 인성과 직무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재발굴을 위해 실무PT면접, 경험면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5월 30일 오후 3시까지다. 서류, 필기 전형(전공 및 논술시험), 실무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7월 입사 예정이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논술전형 순이다. 다만 의대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곳은 학종 선발 인원이 더 많다. 따라서 올해 의대 수시를 고려한다면 희망 대학이 어느 전형으로 얼마나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지 전형별 특징을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2023학년도 의대 수시 특징을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학생부교과전형 의대 합격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