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가능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모든 지원 정책을 망라해 최종적으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관세청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수출기업 지원정책이 기업에 스며들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관세행정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성윤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과 노석환 관세청 차장,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표창은 한국씨티은행이 △국무총리 표창은 NH투자증권ㆍ하나생명보험 △금융위원장 표창은 진주중부농협협동조합통ㆍ조림 가공수산업협동조합ㆍ하나카드ㆍ현대해상화재보험이 각각 수상했다.
관세청은 20일자로 관세청 차장에 노석환(54) 인천세관장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노석환 신임 차장은 1964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 동인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피츠버그대 공공 및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마산세관 진주출장소장, 국제협력과장, 인사관리담당관, 통관지원국장...
관세청 내에서는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을 유일한 후보로 보는 모습이다. 하지만 노 세관장은 올해 3월 서울본부세관장에서 1급 자리로 영전했다. 또한 노 세관장은 행정고시 36기로, 일반 정부부처 1급보다 5~6기가 빠른 편이다.
결국 외부에서 인선할 경우 기재부 1급에서 이동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유력한 후보로는 최영록 세제실장이다. 관세청장은 현직인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