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턴어라운드 한 낸드 사업에서도 매출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대한 중국 경쟁당국 승인도 받아 향후 또 한 번 점프가 기대된다.
올해 전체 매출액 전망치도 43조 원, 영업이익은 12조3400억 원 수준이다.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인 2018년(40조4000억 원)을 3조 원 가까이 웃돈다.
다만 가전사업에선 수익성 저하를 피하지 못했다....
미ㆍ중 반도체 패권 경쟁 상황에서 자국 기업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사업을 지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전날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승인하며 6개의 조건을 내걸었다,
이 중 '타기업 지원' 조건이 포함됐다. "'제3의 경쟁자'의 SSD 시장 진출을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송용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Controller개발팀장 부사장은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 개선을 위해 컨트롤러 설계의 핵심 기술을 차별화함으로써 SSD 제품 경쟁력을 제고했다”라며 “당사는 주요 서버, CPU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PCIe 5.0 SSD 에코 시스템의 성장을 주도하고 다가올 PCIe 6.0 시대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짐 파파스(Jim Pappas) 인텔...
전날 SK하이닉스는 중국의 반독점 심사 기구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으로부터 인텔 낸드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 인수에 대한 합병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인텔 낸드사업부를 90억 달러(약 10조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지 14개월 만이다.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인수 대금 마련을 위해 미국과 중국 법인에 8조 원 가량의...
김 연구원은 "중국의 (인텔 낸드 인수) 조건부 승인이 SK하이닉스의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인텔 낸드 사업부 매출은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5조1000억 원, 6조3000억 원이었고, 인수 대상이 아니었던 옵테인 사업을 제외하면 5~6조 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도 영업이익은 13조4000억 원으로 추정한다...
70억 달러(7조9800억 원) 상당의 1단계 인수대금을 지급하고, 인텔의 낸드 SSD 사업(SSD 관련 IP 및 인력 등)과 팹 자산을 이전하는 작업 등이 예정돼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인수 진행을 위해 올해 2월 낸드 사업부 인수를 위해 1120억 원가량의 금액을 출자해 미국에 ‘낸드 프로덕트 솔루션’ 법인을 설립했다. 이어 캐나다(4월), 멕시코(5월), 중국 다롄...
BS사업본부장은 IT사업부장을 맡으면서 노트북 ‘그램’의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PC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이끈 장익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맡는다.
VS사업본부장은 VS스마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높은 성장세를 이뤄낸 은석현 전무가 맡는다.
재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고, 경영...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이후 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할 사업부는 반도체다. 메모리는 2분기 중 가격 반등을 예상한다"며 "IT 공급망 차질 정상화, 인텔·AMD 신규 서버 플랫폼 출시, DDR5 전환 효과, 미국 국방부 JWCC 프로젝트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메모리는 신규 수주와 가격 상승 효과로 분기 실적이 지속적으로...
노종원 SK하이닉스 신임 사장은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키파운드리 인수 등에 깊이 관여한 경력으로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새로 신설된 ‘사업총괄’ 조직을 이끈다. LG그룹 최연소 임원이 된 1980년생 신정은 LG전자 상무는 미래 먹거리인 전장 사업의 차량용 5G 텔레매틱스 선행개발을 맡고 있다.
오너 3~4세 경영 시대에서 이들과 같은 눈높이를 지닌...
우시 공장이 생산하는 D램이 SK하이닉스 전체 D램 생산분 중 30~40%를 차지한다.
한편, 이날 이 사장은 중국의 승인 절차만 남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위한 경쟁 당국 승인이 연내 마무리될 수 있냐는 질문에는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라고만 답했다.
현재 낸드 시장에선 적층 경쟁이 치열하지만, 이로 인한 셀 간의 간섭 현상 등 반작용을 줄여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업계에선 떠오르고 있다.
美 신공장 투자 계획 확정 임박…3나노 개발 계획 강조
파운드리 사업에선 반도체 업계를 주도해온 기존 핀펫 기술과 다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반 3나노 양산을 앞세웠다. GAA 기술은 전력효율, 성능, 설계...
SK하이닉스는 낸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황 반등 시 빠른 회복세가 기대되고, LG이노텍은 카메라, 기판 등 사업부의 실적 밸런스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천보는 2차전지 수요가 견조하고 전해질 증설 경쟁에서 회피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NAVER는 규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핵심 비즈니스모델이 견고해 향후에도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는...
올해 12개국 걸쳐 '낸드프로덕트솔루션' 법인 설립 기존 인텔 사업 거점부터 인수 기초 작업 나서롭 크룩 인텔 부사장 CEO로 내정인수 관련 심사 중 중국 결정만 남아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추진 중인 SK하이닉스가 사업 진행을 위해 올해 12개국에 15개 낸드 사업 관련 법인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 낸드 사업부의 자산 및 인력을 효율적으로 융합하기 위한...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인텔(Intel)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 시 관련 사업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비메모리 캐파(CAPA) 확대의 일환으로 키파운더리 인수를 결정한 가운데 8인치 파운더리의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향후...
이에 SK하이닉스는 연내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가 마무리되면 흑자 전환한 낸드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 부사장은 “인수 이후 SK하이닉스는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상호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규모의 경제도 갖추어 가겠다”며 “이와 함께 R&D 기반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모리...
또한, 14나노 D램과 176단 V낸드의 양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원가 절감을 바탕으로 차세대 공정과 제품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스템LSI 사업부에선 주요 모바일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SoC(시스템온칩)와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수요 증가로 실적이 증가했다.
특히 DDI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 전략을...
이에 SK하이닉스는 연내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가 마무리되면 흑자 전환한 낸드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 부사장은 “인수 이후 SK하이닉스는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상호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규모의 경제도 갖추어 가겠다”며 “이와 함께 R&D 기반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모리...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연내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가 마무리되면 흑자 전환한 낸드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 인수 승인은 총 8개국 중 중국만 남겨 놓고 있으며, 계획대로라면 3분기 말 예상됐으나 조금 지연되고 있다. 4분기 안에는 중국 승인을 받고 가능한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일부 2...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연내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가 마무리되면 흑자 전환한 낸드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 부사장은 “인수 이후 SK하이닉스는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상호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규모의 경제도 갖추어 가겠다”라며 “이와 함께 연구ㆍ개발(R&D) 기반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은 비메모리 사업부의 개선과 환율 효과로 이익이 소폭 개선되겠으나, IM과 CE 부문은 원가 및 물류비 상승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경쟁 심화에 따라 마케팅비 규모도 확대될 것”이라며 “DP 부문은 QD OLED 양산에 따른 감가비 부담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