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되는 허은아ㆍ김용태 후보를 비롯해 이준석 전 대표를 저격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민 후보는 "지금은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대동합심해 전임 당 대표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민주당의 음해공작으로부터 1호 당원인 대통령 지켜야 할 때"라고 했고, 조 후보도 "원팀 지도부가 돼야 한다. 내부 총질은 뿌리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내부총질 수준을 넘어서 계속 수류탄을 핀 뽑고 땅바닥에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대통령실에서 언급 안 했으면 하고 있었지 싶은 ‘바이든’ ‘날리면’ 질문을 김기현 후보가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탈당 및 신당 창당, 탄핵 발언, ‘바이든’...
지난해 7월 윤 대통령이 권성동 당시 원내대표에게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는 문자가 공개된 이후 당무 개입 논란이 일었다. 당대표 출마로 주목받던 나 전 의원이 대통령실과 마찰을 빚으면서 당무 개입 논란은 거세졌다. 지난 21일 발표된 KBS·한국리서치 여론조사(1월 18~20일)에서 윤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등에서 해임한 데...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당대회에서 비박계인 김무성 전 의원을 배척하고 서 전 의원만 챙겼던 당시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
지난해 7월 말 윤 대통령은 상대편을 배척하면서 지지율이 붕괴됐다. 당시 원내대표였던 권 의원에게 보낸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 문자가 유출되면서 지지율은 취임 80일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다.
장 이사장은 특히 “기회주의, 보신주의, 내부 총질 같은 보수 진영 내부의 나쁜 습관을 청산하고 희생과 헌신이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청년들을 찾아내 스포트라이트를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나서도 “이준석 전 대표뿐만 아니라 유승민 전 의원도 마찬가지고 저희 당이 예스맨이 많아 망한 것이 아니라 지난...
해트트릭을 달성하겠다”며 △86 운동권 퇴장 △민노총 해제와 노조 정상화 △보수개혁, 가짜 보수 청산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보수개혁과 관련해 “기회주의, 보신주의, 내부총질 같은 보수 진영 내부의 나쁜 습관을 청산하고 희생과 헌신이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청년들을 찾아내 스포트라이트를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당원들, 사람에 충성하지 않을 것”“대표가 내부총질? 교과서적 형용모순”“선출된 왕이 말실수했다 하면 상대방 탓으로 돌려”“김장연대? 새우 두 마리 모인다고 절대 고래 되지 않아”“민주당 곧 김부겸 대표될 것...보수는 어려운 경쟁 하게 된다”“유승민, 당대표 출마할 것...지원에 대해선 고민해본 적 없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당원들은...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다던 윤석열 대통령은 이 전 대표를 “내부총질이나 하는 당대표”라고 지칭하던 사실까지 밝혀졌다.
이후 등장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와도 겉으로는 화목하지만 묘하게 불편한 기색이 장 의원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실 만찬 이후 전당대회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사실도 이를 방증한다. 한 여권 관계자는 “전당대회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내부 총질보다 더 나쁜 것이 내부 디스”라고 비난했다. ‘원조 윤핵관’ 장제원 의원도 7일 “굳이 그렇게 안 해도 될 말씀을 해서 우리 당의 모습만 자꾸 작아지게 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하소연했다.
‘팔순의 원로 정치인’ 김 전 위원장도 도를 넘는 꾸짖음으로 당내 의원들의 미움을 샀다. 그는...
극단적인 발언으로 분열을 조장하는 데다 내부총질까지 마다하지 않는 트럼프가 공화당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정치 논리와 다르게 사회는 빠르게 양극화되면서 트럼프처럼 ‘사이다’ 같은 인물을 선호하고 있다. 2016년 그의 첫 대권 도전 때도 그랬다. ‘설마 했던’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할 수 있었던 힘은 아이러니하게도 ‘사회 분열’이었다....
최근 윤 대통령과 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한 데 대해선 “내부총질이 아니”라며 “이 정부가 지난 대선에서 얼마나 어렵게 정권교체 했나. 제가 정말 잘하라고 쓴소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가 잘하면 높이 평가하고, 잘못하면 계속 할말을 하겠다”고 했다.
일부 차기 당권주자들이 주장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 개정에...
이 날은 윤 대통령이 '내부총질' 문자 논란 이후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13일 만에 복귀한 날이며, 대통령실에선 별도로 형식 변경 배경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발언문을 윤 대통령이 직접 준비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19차례 진행된 모두발언 내용은 대체적으로 초반에는 그날의 일정에 대한 설명에서 서서히 전날과 당일 이슈, 조간신문 내용 등의 내용도...
지난 7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포착된 권 원내대표의 문자대화에서 윤 대통령은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다”고 했고,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답한 뒤 “강기훈과 함께”라고 적고 있었다.
이를 계기로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이 일어 비서관·행정관들이...
바닥을 기는 국정 지지율이 자신 탓이라고 생각할 리는 없을 것 같고, 내부총질이나 하던 어린 전 대표 하나 처리하지 못해 쩔쩔매는 여당에 불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윤석열 신당’은 낯선 단어도 아니다.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도 등장했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이 표출될 때면 어김없이 ‘정계 개편’이라는 단어로 포장된 ‘딴 살림 프로젝트’가...
외부 일정이 많아지면서, 특히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규정한 문자메시지가 알려져 일주일 내내 도어스테핑을 생략하는 경우도 있었다.
김은혜 홍보수석이 합류한 후에는 김 수석 브리핑과 흡사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김 수석은 지난달 28일 대통령실 개편에 대해 “국민에 헌신하고 봉사할 역량을 갖춘 사람들로 유지돼야...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로부터 '6개월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고 여의도를 떠났을 때 윤 대통령이 권 원내대표에게 보낸 "내부총질이나 일삼는 당 대표"라는 내용의 문자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대상을 특정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이 전 대표를 향한 것이었다.
이떄부터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과 윤핵관을 겨냥해 적나라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권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한 ‘내부총질 문자 유출’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 다만, 언론에 대해서는 “정치인도 사생활이 있다”며 “문자를 마음대로 당겨서 취재하는 것, 의원총회에서 의원들끼리 귓속말하는 것을 증폭시켜 기사화하는 것 자체는 금도를 넘어선 것이 아닌가”라며 질타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후임...
이 전 대표는 이날 보수의 텃밭인 대구의 김광석거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연히 대통령인 당원도 당 대표의 행동에 대해 불만이 있으면 '내부총질'이라 지적하고 그 모욕적인 내용을 회람할 수도 있다. 그것은 본질에서 동일한 자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자성어만 보면 흥분하는 우리 당의 의원들을 위해서 작금의 상황을 표현하자면...
유 전 의원은 또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비대위 탄생의 원인은 대통령의 ‘내부총질, 체리 따봉’ 문자 때문이었다”라며 “본인의 문자로 이 난리가 났는데 모르쇠로 일관하며 배후에서 당을 컨트롤 하는 것은 정직하지도, 당당하지도 못한 처신”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당정이 새 출발을 하도록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