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관련 의혹에 대해서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민주당의 '중대 결심'에 대해서도 특별히 관심 없다"고 잘라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 후 수서역, 고속터미널 등 강남권을 돌고 용산을 거쳐 오후에는 구로, 금천, 관악구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앞서 박 후보 측 캠프의 전략기획본부장인 진성준 의원은 이날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본인이 공언한대로 물러나는 게 도리"라며 "상황에 따라 중대 결심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기초 덕목인 정직성에서 오 후보는 심각한 하자를 드러냈다"며 "사퇴 요구는 정치 공세가 아니다...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에 대한 오 후보의 해명이 거짓임을 확인했다는 이유에서다.
선대위는 성명을 통해 “오 후보는 그동안 자신의 큰 처남이 내곡동 측량에 참여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어제 KBS 보도로 사진과 증거가 공개되며 큰 처남이 대학원 행사 전체에 참석했다는 게 드러났다”며 “오늘 아침에는 오 후보가 그동안 계속 부정해왔던 생태탕 의혹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6년 전 내곡동 땅 측량 당일 주변 식당에서 생태탕을 먹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거리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식당을 운영했던 황모 씨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 후보가 측량을 마친 뒤 김모 씨와...
오 후보의 내곡동 부동산 특혜 의혹에 대해선 “오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내곡동 그린벨트 해제를 몰랐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라며 “이런 것들을 종합했을 때 현직 시장으로서 이해충돌에 100% 걸리는 문제며, 이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이 이해충돌방지법 통과를 주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제가 서울시장이...
오 후보의 내곡동 부동산 특혜 의혹에 대해선 “오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내곡동 그린벨트 해제를 몰랐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라며 “이런 것들을 종합했을 때 현직 시장으로서 이해충돌에 100% 걸리는 문제며, 이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이 이해충돌방지법 통과를 주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제가...
그러면서 오 후보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을 언급하며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이용하거나 의사결정을 통해 경제적 부당이득을 취하는 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며 “서울시에 이런 일이 다신 발도 못 붙이도록 가장 단호하고 확실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서울을 만들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인용된 여론조사는 서울 거주 만...
박 평론가는 "박 후보 측에 김상조, 박주민 등과 같이 거물급 부동산 이슈가 터지거나, 오 후보 측에선 내곡동 관련 결정적인 증언, 증인이 나올 경우 모든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선 현 판세가 뒤집히긴 힘들다는 목소리도 있다. 정권 심판론, 견제론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선 분위기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당장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내곡동 의혹이 핫하다. 시종일관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한 상황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관련 이슈가 등장하고 있다.
오 후보의 “처가가 상속받은 땅이 강제 수용됐을 뿐이다, 내곡동 지역의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에 관여하지 않았다, 2005년 측량 현장에 안 갔다”라는 주장과 박영선 후보의 “당시 현역 시장으로서...
오세훈,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내곡동 땅 관련 해명에 긴 시간 할애관여 여부와 인지 등에 대해 "몰랐다"신속한 해명으로 오해샀다며 변명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줄곧 해명했다. 오 후보는 내곡동 땅의 그린벨트 해제 과정에 시장으로서 관여한 바도 없으며 국토교통부의...
옛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처가땅 셀프보상 의혹’을 겨냥했다.
이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5일 박영선 후보 유세단 출정식을 시작으로 엿새간 구로, 영등포, 종로, 중랑, 강남, 성동, 송파, 은평, 성북, 동대문, 중구까지 11개 구를 돌면서, 서울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구로, 영등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두번째 TV 토론을 진행한 가운데, 오 후보의 내곡동 의혹으로 귀결하면서 ‘거짓말’ 프레임으로 공방을 펼쳤다.
30일 오후 10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민생당 이수봉 후보를 포함해 '3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 후보는 “내곡동...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과 관련해 그린벨트 해제를 둘러싼 공방이 두번째 TV토론에서도 여전히 이어졌다.
30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TV토론에서 오 후보는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큰 처남이 지분 8분의 3, 작은 처남이 8분의 2, 제 아내와 장모님이 8분의 1을 가지고 있고 지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현직 시장으로서 그린벨트가 풀린다는 것을 몰랐다는 건 거짓말”이라면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해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날 후보자토론회 주도권 토론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MB), 이상득 전 의원, MB 조카 땅도 있다”며 “MB패밀리와 MB황태자가 붙어있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KBS가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 후보의 의견은 넣지 않은 채로 일방적인 뉴스를 내보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도 전날 선대위회의에서 "KBS는 엄연히 방송료를 받아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라며 "선거 때를 맞이해서 어느 특정 정당을 위한 편파보도를 일삼는 것이 과연 공영방송으로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자신의 처가 식구들이 내곡동 토지 보상금 36억5000만 원 외에 추가 보상을 받았다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의혹 제기에 대해 "이익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선거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알고보니 (단독주택 용지를)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이 30일 내곡동 땅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위선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본질을 흐리려 한다”고 날을 세웠다.
김 대행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 후보는 자신이 측량 현장에 있었는지는 사건의 본질이 아니라고 강변한다”며 “그런데 어떡하나. 그게 본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7.1%, 수도권에서는 7.6%로 집계됐다.
첫 토론에서 두 후보는 부동산 이슈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박영선 후보는 오세훈 후보 처가의 ‘내곡동 특혜 의혹’에 집중 공세를 쏟아부었다. 오세훈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놓고 비판을 이어갔다.
두 후보의 두 번째 TV토론은 KBS 1TV와 MBC에서 이날 오후 10시부터 중계된다.